김동연 경기지사가 국토교통부 장관에 '당진~광명 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의 적극 추진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당진~광명 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은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과 광명시 가학동 간 61.4㎞를 연결하는 사업이다.현재 경기도와 충남을 연결하는 서해대교의 교통량 포화로 상습적 교통 정체가 일고 있어 새로운 교통로 대안으로 꼽힌다.이 사업은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기본구상뿐만 아니라 경기도 서부 SOC 대개발 정책에도 포함됐다.
대전시 중앙로 지하상가 상인들이 대전시의 지하상가 일반입찰 방침에 집단반발하고 나섰다.대전중앙로지하상가 상인들은 20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가 그동안 부당하게 징수한 임대료가 300억원에 달한다”며 “과대 임대료에 대한 반환과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상인들은 이어 “그동안 관리에 필요한 인건비와 수선유지비 및 경비 가운데 시에서 지원받아야 할 비용을 스스로 부담했다”며 “이는 영업권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상인들은 “공유재산법에 따라 계약을 갱신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대전시에 대안으로
구례군은 문척교 철거 후 대안으로 제시된 보도교 설치 공사를 오는 6월 중에 발주하겠다고 밝혔다.군은 현재 공공디자인 및 경관심의를 완료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 신청을 한 상태이며, 허가가 나는 대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2020년 집중 호우 시 일부 문제가 되었던 문척교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철거함에 따라, 문척교가 철거된 자리에 새로운 보도교를 설치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지난 2년간 군과 주민대표단, 영산강청
충북 자치단체들이 야간 관광명소 조성에 나서는 등 치열한 야간관광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빛을 이용한 야간관광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관광 활성화 대안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20일 충북 지자체들에 따르면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등 도내 지자체들이 야간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과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단양군은 최근 야간 관광명소 중 하나인 `팝스월드'에 새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야간관광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지난해 8월 단양읍 기촌리 옛 금곡분교 부지에 조성한 미디어아트 체험
전남 구례군은 옛 문척교 철거 후 대안으로 제시된 보도교 설치 공사를 오는 6월 중 발주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현재 보도교 설치를 위한 공공디자인 및 경관심의를 완료하...
“여의도가 아닌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6월 1일 개원을 앞둔 22대 국회에 입성한 염태영 당선인은 앞으로 자신의 정치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지난 14일 수원시 작은 카페에서 만난 염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의 무원칙과 민생 외면 정치를 강하게 비판했다.“ R&D 예산 삭감, 대파 파동 등 일련의 사태를 보면 윤석열정부의 상황인식 부재를 여실히 보여줬고 이는 민생현장을 외면했기 때문”이라고 비난하면서 그 대안으로 현장 중심 정치론을 꺼냈다.염 당선인이 내놓은 '현장 정치론'은 3선 수원시장과 경기도 경
코로나19로 불어닥친 경제 위기.수많은 기업이 고용 조정과 비용 절감 같은 손쉬운 방식을 통해 생존 유지에 나섰다.하지만 이 시기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오히려 고용과 사회서비스를 확대하는 처방을 썼다.결과는 어땠을까?2022년 기준 사회적기업 가운데 영업이익을 기록한 기업은 40.7%, 당기순이익을 올린 기업은 63.7%로 나타났다.같은 시기 사회적기업의 정부의존성은 85.0%로 높은 편이지만 정부 실패와 시장 실패 모두를 극복하는 정책 대안으로 평가받는 데이터다.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며 각 영역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세우고 이를
파주시의회는 박은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한의약 육성지원 조례안」을 지난 3일 개회한 제246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이 조례안은 파주시의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비 증가와 노인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파주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한의약 육성을 통해 한의약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초고령화 사회 대응 및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주요 내용으로 ▲파주시 특성에 맞는 한의약 육성을 위한 지역 계획을 수립 및 시행 ▲한의약 건강 증진 및 치료 사업 추진 ▲한의약
대학 교육과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직무 간의 미스매치가 늘 문제다. 대학들은 산업현장과 거의 유사한 미러링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산학일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분투하지만, 그 간극을 좁히기가 쉽지 않다. 그 대안으로 제기된 것이 현장실습이다.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규정'에 명시된 '현장실습 수업방법'은 현장실습기관 간 산학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학교 밖으로 연장된 경험학습을 의미한다. 특히, 표준 현장실습학기제는 영어로 Co-op으로 표기하여 대학과 기업의 협력
경기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한의약 육성지원 조례안’과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3일 제246회 임시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됐다. 박 의원이 발의한 한의약 육성지원 조례안은 파주시의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비 증가와 노인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한의약 육성을 통해 한의약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초고령화 사회 대응 및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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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24년 전국지휘관 워크숍 개최
해양경찰청은 2024년 5월 24일 천안 소재 해양경찰 연구센터에서 전국 지방경찰청장, 서장 등 총경급 이상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4년 전국 지휘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해양경찰 지휘관들은 국정철학 공유와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로서 초심을 다지고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국제정세 등에 대비하여 비전・전략 등에 인식을 공유하였다.각계 각층의 국민들과 조직 내 MZ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여 주요추진 정책에 반영하고, 해양정보융합 플랫폼 등 국정과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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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해당 학술지에 공개한 연구는 `CT-P13 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을 주제로,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 대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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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직무스트레스... 힐링 프로그램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두 차례에 나누어 직무 스트레스 상위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동부지방산림청은 작년부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조치를 위하여 전문업체를 통한 전 직원 직무스트레스 측정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돌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힐링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2023년 직무 스트레스 상위부서인 민원 및 산불 대응 등 4개 부서이며, 프로그램은 ‘우드 카빙을 통한 버터나이프 만들기’와 ‘레진아트를 통한 나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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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인 지원사업 '특정 단체' 편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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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의 문학 분야 지원 사업이 지역의 일부 문인들만의 지원으로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재단은 지난 2월 말 '2024 예술창작 지원사업 최종 선정 공고'를 발표했다.문학은 개인이 112건, 단체가 16건의 작품을 응모해 개인 25건, 단체 8건 작품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평론 1건, 소설 5건, 수필 6건, 아동문학 5건, 시 7건, 희곡 1건이다.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단행본 발간을 위해 문인 개인에게는 최대 600만원을, 단체에는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그런데 올해 선정된 개인 작품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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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첨단 드론 활용 재난 선제적 대응
경산시는 지난 21일 2024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사회재난 피해저감사업 ‘재난안전수요유형’에 사회재난 대응 이동형 드론 거점 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제안해 특별교부세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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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독일 방문… 2000년 시라크 이후 첫 국빈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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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독일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독일 베를린에 도착해 사흘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만나 프랑스와 독일이 유럽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양국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며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고 마크롱 대통령은 밝혔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또한 이번 국빈 방문이 두 나라 간의 깊은 우정을 상징한다고 평가했다.마크롱 대통령은 방문 첫날 독일 헌법 제정 75주년과 동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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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개조 총 2정 갖고다닌 20대 벌금 1500만원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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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의 방법으로 모의 총포를 구입해 불법으로 개조한 뒤 차에 싣고 다닌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초 경기도 불상의 판매점에서 모의권총 2정을 구매해 부착된 탄속제한장치를 제거한 뒤 차에 싣고 다녔다. 해당 브레이크를 제거하면 발사체의 파괴력이 기준치를 초과하게 된다. 이후에도 외관상 실제 총포와 유사하고 파괴력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모의장총 2정도 추가로 구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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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작년부터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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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된 지 20여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도로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몇 년 새 감소하던 울산지역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적발건수가 작년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어 교통사고 등의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 26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울산지역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적발된 건수는 2021년 569건에서 2022년 363건으로 크게 줄었다가 지난해 483건으로 다시 늘었다. 올 들어서도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 지난 23일 오전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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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수목원 유아숲체험·숲해설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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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산림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유아 숲 체험과 숲 해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아 숲 체험은 숲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5~7세의 유아가 숲에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오감 발달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또한 숲 해설은 전문 숲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면서 계절별 꽃과 나무를 관찰하고 자연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산림교육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숲 해설 1만 2698명, 유아 숲 9615명 등 총 2만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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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햄튼, 강등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귀환
사우스햄튼이 EFL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사우스햄튼이 26일 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스카이벳 풋볼리그 챔피언십 결승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사우스햄튼은 한 시즌 간 강등 후 바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리즈는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전체 4-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반면, 사우스햄튼은 시즌 초 부진을 극복하고 25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