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영축산 구상나무 집단의 개체수가 2014년도 6개체에서 2024년도 4개체로 감소하고, 성숙목의 평균 수관크기 역시 31.8% 감소했다고 전했다. 고산성 침엽수종이자 한반도 특산식물인 구상나무는 대표적인 기후변화 민감종으로 다뤄지고 있다.2014년도 첫 조사에서는 성숙목 3개체, 어린 나무 3개체였으나, 2024년도는 성숙목 3개체, 어린 나무 1개체로, 어린 나무 2개체가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년간 성숙목의 평균 수고는 4.5m에서 4.2m로 감소, 평균 수
경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 자생지에서 완연한 봄을 알리는 ‘금낭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200ha 면적에 2498종의 다양한 수종을 보유한 곳으로 산작약·구상나무·흰참꽃나무·개비자나무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도 많이 분포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구의 날” 을 맞아 지구의 환경 보호 필요성을 전파하고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4월 22일 경상북도 문경시 백두대간 하늘재에서 산림정화활동 및 나무심기 운동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영주국유림관리소, 문경시,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등이 참여하여 백두대간 탐방로 주변으로 산림정화활동 및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고산 수종인 구상나무 심기 운동 실시하였다. 정연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지구의 날”에 탄소중립 실천 위하여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매년
산림청은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산림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를 모토로 전국적으로 산림정화 활동,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 심포지엄 등 민간, 학계, 언론, 정부가 참여하는 탄소감축 실천행사를 개최한다.이날 경상북도 문경시 하늘재에서 열린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는 지역주민, 대학생, 백두대간보전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구상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백두대간 하늘재는 삼국시대인 156년에 생긴 1800년된 옛길이다.구상나무는 우리나라 고유 재래종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나무다. 한편, 나
경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 자생지에서 완연한 봄을 알리는 ‘금낭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25일 금원산생태수목원에 따르면 200ha 면적에 2498종의 다양한 수종을 보유한 곳으로 산작약·구상나무·흰참꽃나무·개비자나무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종도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최근 보슬보슬 내린 봄비에 수목원 내 금낭화는 분홍빛의 아름다운 주머니 꽃을 활짝 피웠다.금낭화는 여러해살이풀로 4~6월에 꽃 피었다가 6~7월에 열매를 맺는다. 꽃 모양이 여인네들이 비단으로 수놓아 지닌 복주머니를 닮아 며느리 주머니라고도 부르며 아래로 고개
산림청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산림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를 주제로 산림정화 활동,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 심포지엄 등 민간, 학계, 정부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먼저,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경상북도 문경시 백두대간 하늘재에서 지역주민, 대학생, 백두대간보전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고산 수종인 구상나무 500그루를 심는다.25일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
금원산생태수목원은 10년생 구상나무 묘목 270본을 함양 월봉산 복원지에 분양하고, 수목원 내 구상나무 종보존원에 추가로 400본을 식재해 최근 기후변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구상나무 현지 외 보존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우리나라 고유수종인 구상나무는 최근 지리산과 한라산에서 집단으로 고사하고 있는 멸종위기종이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종 보존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구상나무 복원 연구사업을 통해 구상나무 증식과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해발고 900m 내외에 위치한 금원산생태수목원에서는 2014년부터 고산
경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은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10년생 구상나무 묘목 270본을 함양 월봉산 복원지에 분양하고 수목원 내 구상나무 종보존원에 추가로 400본을 식재했다고 2일 밝혔다.금원산생태수목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구상나무 현지 외 보존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구상나무는 최근 지리산과 한라산에서 집단으로 고사하고 있는 멸종위기종이다. 금원산생태수목원은 종 보존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구상나무 복원 연구사업을 통해 구상나무 증식과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2014년부터 고산수종에 적합한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국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양산시 영축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집단의 개체수가 2014년 6개체에서 올해 4개체로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한반도 특산식물인 구상나무는 대표적인 기후변화 민감 종이다.영축산은 국내 구상나무 생육지 중 겨울철 눈으로 덮여 있는 소백산, 지리산, 덕유산 등과 달리 가장 건조하고 변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날 수 있는 서식지다.2014년 첫 조사 때 성숙목 3개체, 어린나무 3개체였으나 10년 만인 올해 성숙목 3개체, 어린나무 1개체로 확인됐다.높이와 수관 넓이도 줄었다.성숙목의 평균 높이는 4.5
고산성 침엽수종이자 한반도 특산식물인 ‘구상나무’의 개체 수와 크기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경남 양산시에 있는 영축산 구상나무 집단의 개체 수가 변화된 사실을 밝혀냈다.지난 2014년 첫 조사 때는 성숙목 3개체, 어린나무 3개체였다. 그러나 올해 어린나무 2개체가 소실된 것으로 확인했다.성숙목의 평균 수고는 4.5m에서 4.2m로 줄었다. 평균 수관 넓이도 33㎡에서 25.1㎡로 감소했다. 대신 평균 흉고직경은 19㎝에서 21.2㎝로 증가했다.살아남은 어린나무의 직경과 수고는 증가했지만 수관이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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