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지난 19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구인모 군수를 만나 간담회를 갖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대한 의견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거창군에 따르면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은 의료자원 부족지역 공공병원 기능보강을 위해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에 따라 확정됐다.지난해 1월에는 적십자병원 사전타당성용역이 완료되었고, 18개 진료과목, 300병상, 직원 400명 이상이 근무하는 종합병원급 규모로 이전·신축해 경남북부권 거점병원으로 키운다는 구상안이 발표됐다.이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