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화훼연구소에서 ‘백합 우수 육성계통 평가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신품종 백합 35종 중 5종을 우수 계통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충남백합연구회, 종묘업체, 관련 전문가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화색 △초형 △생육 특성 △소비자 기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선발된 OT 백합 1계통은 고온성의 오리엔탈 계통과 저온성의 트럼펫 계통을 교배한 품종이다. 고온과 저온에 강한 적응성을 보이며, 기후변화로 재배 환경이 불안정해지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