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일부 지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3%를 기록했다.충청지방통계청의 3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충청권 4개 시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6~3.2%을 기록했다. 충북과 대전은 각각 3.0%, 3.2%로 2개월 연속 3%대에 진입했다.충북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5로 전년동월대비 3.0%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11.7%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공업제품은 2.2%, 전기·가스·수도는 4.3%, 서비스는 2.3% 상승했다. 집세는 0.6%, 공공서비스는 1.4%, 개인서비스는 2.9% 상승했다. 생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를 6월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한다. 중동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15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재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2021년 11월부터 이번까지 유류세 인하 종료시점을 총 9차례 연장했다. 이로써 휘발유는 25%, 경유와 액화석유가스 부탄은 각각 37
정부가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로 악화하는 중동 사태와 관련,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현재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당 615원이다. 탄력세율 적용 전 대비 ℓ당 205원 낮다. ℓ당 10㎞ 연비 차량으로 하루 40㎞를 주행하면 월 유류비가 2만5000원가량 줄어드는 셈이다.앞서 정부는 휘발유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이 춤을 추는 것을 허용했다는 이유로 업주에게 내린 2개월 영업정지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대구지법 행정단독 배관진 부장판사는 일반음식점 업주 A씨가 대구 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영업정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일 밝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란의 이스라엘 보
3월 소비자물가가 2개월 연속 3%대 오름세를 나타냈다.2일 통계청의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로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월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초 2.8%까지 내렸지만, 2월 들어 다시 3%대로 올라서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3%대 흐름을 이어갔다.유가 불안에 따른 석유류 상승세와 큰 폭으로 오른 농축수산물이 전체 물가를 밀어 올렸다. 실제 지난달 농축수산물은 11.7% 급등했다. 2021년 4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대 폭
정부는 4월30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부탄 △37%) 조치를 6월30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17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과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중동위기 고조 등에 따라 국내외 유류 가격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정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205원/리터, 경유 △212원/리터, 액화석유가스부탄 △73원/리터의 가격 인하 효과
서울 아파트값 회복세, 정부 정책 등에 힘입어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은 한국주택협회 및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에 비해 8.1포인트 상승한 76.1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라는 것을 각각 의미한다.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 2월 64.0에서 3월 68.0, 4월 76.1로 2개월 연속
부산본부세관이 15일 발표한 3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9.6% 감소한 12억7400만 달러, 수입은 21.6% 감소한 11억8300만 달러, 무역수지 9100만 달러 흑자였다.주요 특징을 보면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개월 만에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흑자 기록을 보였다.주요품목 수출 상황을 보면 선박, 철강제품 등은 증가했으나, 승용자동차, 자동차부품 등의 수출은 감소해 수출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국가별 수출 상황을 살펴보면 중남미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중국, EU, 일본, 미국, 동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과 중국 대련을 오가는 한·중 국제카페리의 여객 운송이 4년 2개월 만에 재개됐다고 25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선사 대인훼리㈜는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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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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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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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19시간전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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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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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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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쟁] SK하이닉스의 美5.2조투자, SK에코플랜트 수혜 기대
점차 치밀해져가고 있는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그 수요로 인해 AI 반도체 관련 기술과 제품에 관해 글로벌 반도체 회사들의 대규모 투자와 각 자국내 보조금 지원 정책 등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이달 초 미국 인디애나주에 미화 38억7천만달러를 투자해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SK하이닉스는 HBM 생산을 위해 이미 해외 첫 생산공장을 위한 투자를 미국에서 진행한다고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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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삼학도 호텔 건립' 사업 백지화…민간사업자 사업협약 해지 결정
박홍률 목포시장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22년 1월 선정한 삼학도 호텔 건립 민간 사업자의 우선 협상 대상자를 취소하고 사업 협약 해지를 결정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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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대구 4.15%·경북 0.92% ↓
올해 대구와 경북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내리는 것으로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1523만호의 공시가격을 30일 공시한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1.52% 오르는 것으로 결정됐다. 대구는 전년 대비 4.15%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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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브이올렛' 연평균 165% 성장
대웅제약은 턱밑 지방을 줄이는 주사제 '브이올렛'이 2021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165%의 판매량 성장을 기록했다며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잇는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만들겠다고 29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지방세포 영구 파괴, 효과 장기 지속성 등 브이올렛의 장점과 국내 미용·성형 업계 권위자로 구성된 홍보대사 겸 자문그룹 '다바'의 교육 프로그램이 매출 성장세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또, 기존 8명으로 구성된 다바를 올해 13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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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교류… "K-컬처 허브도시 조성 협력 논의"
경기 하남시가 주한이탈리아 대사관과 교류하며 시와 이탈리아 도시 간 네트워킹 강화 및 K-컬처 허브도시 조성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류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년 역사상 지자체 최초로 알려졌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7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미켈라 린다 마그리 이탈리아 문화원장과 차담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