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다섯 번째 초대전으로 박은주 작가의 개인전 '내 안의 너’를 개막한다. 박 작가는 2022년 전국민화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로, 이번 전시가 시작되기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전통과 현대를 잇는 민화 작품박은주 작가의 작품은 전통 민화의 상징성에 현대적인 감성을 불어넣은 것이 특징이다. 민화는 예로부터 장수, 부귀, 다산 등 좋은 기운을 부르는 상징적 그림으로 그려졌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예술 형태로 알려져 있다. 박 작가는 정제된 필선과 화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