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공공행정협력단은 현지시간 12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체코 프라하를 방문했다. 윤호중 장관은 방문기간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은 8일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자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내용의 ‘한수원 신재생에너지 발전의무 제외법’을 발의했다. 현행 「신재생에너지법」은 ‘전기사업법’에 따른 발전사업자 또는 공공기관 등으로 하여금 발전량의 일정량 이상을 의무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공급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한수원 또한 공급의무자에 포함되어 태양광 발전 등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한수원은 원자력을 주된 발전원으로 하는 발전사업자로서, 이미 온실가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12월 16일 국회에서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와 만나 한·체코 양국 간 에너지 협력 및 안보 분야를 비롯한 다방면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면담은 체코 신정권 출범 이후 한국과 체코 간 외교 노선의 연속성과 실질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최근 체결된 양국 간 원전사업 계약을 계기로 경제·산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였다.김석기 위원장은 이날 면담에서 “올해는 양국이 수교를 맺은 지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 지원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정용석 기획본부장을 비롯한 한수원 본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경주시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직접 전달했다.특히 한수원 직원들은 차량이 들어가기 어려운 골목이나 2층 가구 등 연탄 운반이 힘든 곳까지 찾아가 연탄을 손수 나르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에 적극 나섰다.한수원은 2019년부터 매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 연말을 맞아 경주시 소재 노인요양시설 은화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은화의 집은 경주지역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시설이다. 이번 활동에는 전대욱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한수원 직원들이 참여해 어르신 생활프로그램 운영을 보조하고, 식사 시간 말동무를 하며 소통했다. 더불어 겨울철 체온 유지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기부했다.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연말이
한수원 축구단은 2025년 12월 8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양곡 2kg 79포를 기탁하였다. 한수원 축구단은 창단 7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축구단으로,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골’의 일환으로, 한 시즌 선수단이 넣은 골 수만큼 쌀을 기부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남녀 팀이 총
신성이엔지의 환경안전 플랫폼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신성이엔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체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의 성과인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공기정화장치 및 안전관제 플랫폼이 'CDE DX Awards 2025' 산학연융합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신성이엔지는 2023년부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성균관대 등 국내 기관과 체코 IT 기업 가벤, 엔비텍, 오스트라바기술공과대학, 프라하체코공과대학교 등과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해왔다.이번 수상은 이러
강릉시는 한국수력원자력로부터 도암댐 도수관로 비상방류수 배수가 지난 11월 23일부로 공식 완료되었음을 통보받았으며, 현재는 원상복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도수관로 배수 완료는 지난 9월 20일, 한수원 강릉수력발전소 방류구를 통해 비상방류수가 처음 방류된 이후 약 두 달여 만으로, 비상방류 하루만인 9월 21일, 비상방류수 공급 밸브가 파손되면서 취수문 차단, 취수탑 내부 배수 및 잠수작업을 통한 유입 수문 수밀 등 긴급조치를 단계적으로 실시했다.한편, 한수원 관계자는 “오는 12월 15일까지는 파손된 밸브
발전소 설계 전문 기업 한전기술이 12일 공시를 통해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조2508억5029만8678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5533억6297만8026원의 226%에 해당한다. 계약 상대는 한국수력원자력이며,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12일부터 2038년 4월 18일까지다.계약금은 EUR 724958299로, 2025년 12월 12일 최초고시 매매기준율을 적용하여 원화로 환산한 금액이다. 계약금액은 부
플랜트 전문 기업 두산에너빌리티가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체코 Dukovany Site에 터빈 발전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명은 'Dukovany 5&6 Turbine Generator Supply Contract'로, 계약 상대는 한국수력원자력이다. 계약금액은 7111억628만8572원이며,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2038년 4월 18일까지로 명시됐다.계약금액은 외화 계약금액을 계약일자 기준 환율로 환산한 금액이며, 부가가치세는 포함되지 않는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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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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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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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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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29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을 포함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이 반영되고 실행되도록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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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국정원 출신이 만났다” ... 충북 ‘탐정법인’ 출범
추리소설이나 만화, 배우 권상우 주연의 영화로 접했던 탐정을 충북에서도 만날 수 있다.경찰대 출신의 총경급 전직 충북경찰청 간부와 국가정보원 출신의 정보관으로 구성된 민간 종합 컨설팅 법인이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 사무소를 내고 출범했다.행정사 업무와 탐정 업무를 함께 수행하게 되는 이른바 탐정사무소인 ‘에이앤아이파트너스㈜’다.국내에서는 아직 탐정업이 제도의 틀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하지만 개인 간 분쟁이나 기업 내부 문제 등과 관련해 사실 확인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업으로서 탐정업은 이미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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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기는 농어촌 기본소득 법제화... 충북도 책임범위 불명확 재정 부담
속보=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제도적 틀을 완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되면서 충북도의 재정 부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업 분담 구조가 향후 논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시범사업 이후까지 이어질 재정 책임 범위가 불명확해 도 재정 운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2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가 올해 목표로 추진 중이었던 농어촌 기본소득 법제화가 기획재정부와의 이견으로 해를 넘기게 됐다. 효과를 검증한 후 법제화를 논의해야 한다는 기재부의 요구 때문으로 사업 첫 해부터 법률적 뒷받침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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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 기자가 ‘픽’한 올해의 기사] 여름배추 파동이 던진 과제…국산 품종과 기술의 역할
여름배추를 취재하며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불안정’이었다. 강원 고랭지 배추밭은 해마다 같은 자리에 있었지만, 그 밭을 둘러싼 조건은 더 이상 반복되지 않았다. 장마는 길어졌고 폭염은 앞당겨졌으며, 비는 예측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쏟아졌다. 농민들이 “올해는 또 어떤 날씨가 올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이유는 경험이 쌓여서가 아니라, 경험이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이었다.이 같은 변화는 책상 위 자료가 아니라 현장에서 더 분명하게 느껴졌다. 직접 찾은 강원도 안반대기 산간지대의 배추밭은 한눈에도 기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