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물건을 집어 던지며 소란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과 구급대원을 폭행한 6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2년간 보호관찰 받을 것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울산 남구의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해 얼음컵을 결제하지 않은 채 밖으로 나가려다가 종업원 B씨로부터 “결제해야 한다”는 말을 듣자, 얼음컵을 집어 던지고 소리를 지르는 등 40분간 영업을 방해했다. 또 신고를 받고 출
거창의 한 편의점에서 외국인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종업원을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경찰은 사건 직후 달아난 용의자를 긴급 체포하고 범행 경위를
중부뉴스통신 =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한 편의점에서 최근 뜻깊은 나눔이 전해졌다. 이름을 밝히길 원치 않은 기부자가 직접 준비한 라면 10박스를 백석읍 행정복지센
진주에 있는 편의점 2곳에서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진주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남성 ㄱ 씨를 체포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ㄱ 씨는 이날 오전 1시 45분께 진주 가좌동 한 편의점에서 30대 편의점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한국도로공사는 27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BGF리테일,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휴게소 음식 FESTA 우수메뉴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7월 개최한 2025년 휴게소 음식 FESTA 수상작 메뉴 등을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상품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죽전휴게소 한돈뼈해장국, 칠곡휴게소 왜관 수제소시지 부대찌개, 함평나비휴게소 무안양파 낙돼불패 등 7종이 대상이
□ 한국도로공사는 27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BGF리테일,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휴게소 음식 FESTA 우수메뉴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개최한 2025년 휴게소 음식 FESTA 수상작 메뉴 등을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상품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죽전휴게소 한돈뼈해장국 △칠곡휴게소 왜관 수제소시지 부대찌개 △함평나비휴게소 무안양파 낙돼불패 등 7종이 대
거창서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베트남 국적 30대 피의자가 검거됐다. 경찰은 25일 오후 6시 19분께 거창읍 한 편의점에서 피의자 ㄱ 씨가 종업원 ㄴ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도주, 동선 추적과 수색 끝에 같은 날 밤 11시 35분께 사고 현장에서 약 2∼3㎞ 떨어진
앞으로 편의점에서 상표띠가 없는 생수판매가 늘어날 예상이다.환경부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편의점 6개사, 한국도로공사,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먹는샘물 상표띠 없는 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C-Space24, 스토리웨이 등이다.이번 협약은 상표띠 없는 먹는샘물병의 제조·유통 등을 확산하여 소비자들이 무라벨 제품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점, 휴게소 등에서 무라벨 먹는샘물병을 우선적으
오뚜기는 간편 조리와 매콤단짠 풍미를 살린 ‘오즈키친 버팔로봉’을 출시했다.오뚜기는 이번 신제품이 전자레인지 전용 스탠딩 파우치 포장을 적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봉 부위 닭고기를 사용해 육즙과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고 13일 밝혔다.‘오즈키친 버팔로봉’은 저온 숙성 염지로 속살까지 간이 배고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줄였다. 핫소스의 매콤함에 단맛과 짠맛을 균형 있게 더해 완성도 높은 맛을 구현했다. 가정에서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 더욱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제품은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200g 규
충남 천안시에 어르신이 운영하는 ‘시니어 동행편의점’이 두 곳으로 늘어났다.천안시는 지난해 도내 최초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 시니어 동행편의점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서북구 쌍용동에 2호점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2호점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4교대로 근무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편의점에서 물품 판매 및 매장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편의점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의 인건비와 매장 운영비로 사용된다.시니어 동행편의점 2호점은 안정적인 초기 운영을 위해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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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태백시와 태백URL 상호협력 강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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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초 전교 어린이회,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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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상가 규제 개선 본격 시행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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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잡 ‘2025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 21개 프로그램 청년 252명 수료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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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성비위 논란…자문위 “A 의원 출석정지 30일·사과” 권고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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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단을 사유화한 목회자에게 드리는 경고
1시간전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그러나 그 빛을 등진 자가 강단 위에 서 있는 현실 앞에서, 나는 침묵할 수 없다. 강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리요,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진리를 선포하는 자리이다.하지만 오늘날 일부 목회자들은 이 신성한 자리를 권위와 조작의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다. 더 이상 이것을 묵인하거나 미화해서는 안 된다.나는 지금, 권위주의로 교회를 지배하며 거짓을 일삼는 자들에게 말하고자 한다. 그대는 누구인가? 하나님의 종인가, 아니면 자신의 왕국을 세우려는 통치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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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광명초 통학로 점검...이지석 의장 "학생 안전 최우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의회가 2일 광명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찾아 학생들의 통학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에는 이지석 의장을 비롯해 김종오 부의장, 정지혜 운영위원장,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시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광명초 주변은 재개발 공사로 보도가 협소해지고 차량 통행이 늘면서 학생들의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학부모들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꾸준히 요구해왔다.시의회는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구간 정비 ▲임시 통학로 확보 ▲안전 인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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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군 가산점제 국회 청원, 5만 명 달성 '초읽기'… 약 1만 명 추가 동의 절실
청원은 현역 간부 및 전역 군인의 처우 개선을 위한 첫 단추로 여겨져 국제 외교 안보 유튜버 센서스튜디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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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무시한 인도 설치 공사, 누구를 위한 행정이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누구를 위한 행정이냐”, “빌라 주민은 시민이 아니냐”광명시 철산2동 빌라와 단독주택 주민들이 인근 아파트 재건축 과정에서 사전 설명없이 일방적으로 인도 설치 공사를 하는 것에 반발하며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이 지난 1일 철산2동 주민센터에서 빌라구역 주민들과 인도 설치 공사와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시 관계자,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조합장 및 현장소장, 임오경 의원실 심상록 국장 등도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빌라 구역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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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진안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 72호 준공
2시간전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추진한 화성시 진안동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 72호가 8월 준공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주거취약계층 입주자를 모집할 전망이다.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 가운데 하나다.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도심 내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