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 영도구 부산체고 급식실 풍경. 부산·경남권 첫 조리 로봇이 고기를 볶고 있다. 금정초, 남일고, 부산체고 등 세 학교에 시범 설치한 이 로봇은 튀김·볶음·국 3가지 조리공정이 가능한 다기능 유형이다.전기솥과 로봇팔이 결합한 '부산형 조리로봇' 모델이다.앞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학교 급식실에 조리로봇 도입을 추진했다.교육청은 실증사업에 ㈜한국로보틱스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국비지원 2억5000만원을 포함, 6억7000만원을 투입한
김진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튀김·볶음·국을 조리하는 다기능 조리로봇을 부산·경남권 최초로 학교 급식실에 도입, 본격 운영에
제너시스BBQ가 운영하는 일본 정통 이자카야 브랜드 ‘토리메로’가 국내 최초로 야구장 내 매장을 열었다.제너시스BBQ 그룹은 수원 KT위즈파크에 테이크아웃 전용 형태의 토리메로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토리메로 KT위즈파크점은 경기장 2층 중앙석과 1루석 중간에 위치해 야키토리 꼬치 3종, 오징어 튀김, 고로케 소시지, 크러플 알감자, 모찌리도후 등 간편 메뉴를 선보인다.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주문과 좌석 배달 서비스도 제공해 경기 관람 중에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번 출점은 흥행 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전라남도 무안군과 함께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맛-닿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맛-닿음 프로젝트는 국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현대그린푸드의 지역 상생 캠페인이다. 지난달 충남 서산 해풍 감자를 활용한 메뉴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무안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가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현대그린푸드는 무안 고구마를 전국 600여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9월부터 두 달간 ‘고구마채 튀김 국물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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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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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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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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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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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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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포인트 보안 스타트업 코이 시큐리티가 11일 전통적이지 않은 소프트웨어 보안 문제 해결을 목표로 4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11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배터리벤처스, 팀8, 픽처캐피탈, NFX가 시리즈 A 투자를 주도했으며, 설카파트너스도 참여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코이는 기존 보안 솔루션이 감지하지 못하는 AI모델, 컨테이너, 확장 프로그램 등을 보호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아밋 아사라프코이i CEO는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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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빠삐용이 된 검사님들? 인생을 낭비한 죄도 '유죄'다
곧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될 '검찰청'을 두고 검사들 사이에 말들이 많다. 허나 말은 있돼 울림은 없다. 소리 없는 아우성이다. 정부조직 개편안이 공개되자 검사들이 내부망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