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화재 감지기가 시도 때도 없이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는 탓에 민원인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지난 14일 오전 8시 50분과 오전 9시 10분께 2회에 걸쳐 영주시청 청사 내 화재 감지 경보가 울렸으며 화재 경보에 놀란 공무원들과 민원인들이 대피에 나섰지만, 오작동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당시 ‘오작동’에 대한 안내 방송은 없었다.이 같은 시청사 내 화재경보기 작동은 연중 2~3회가량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으나 관계부서는 수수방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특히 오작동이 잦은 탓에 일부 민원인들은 이를 당연하게 여겨 감지
절기상 입춘과 우수를 거쳐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도 지났다. 3월 초까지 진눈깨비를 뿌려대던 한파 탓에 좀처럼 오지 않을 것 같던 봄이 결국 오기는 오는 모양이
학교에 발생한 화재 탓에 임시로 마련된 조립식 교실과 근처 다른 학교에서 수업을 받아왔던 통영 제석초등학교 전교생이 복구를 마치고 새단장한 학교로 새학년 첫 등교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경기도교육청 간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31일에는 학비연대의 대규모 선전전으로 출근길 교육청 남부청사 직원들과 실랑이가 벌어졌다.이 탓에 직원들이 1시간가량 청사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은 '7선발 체제'를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습니다. 통상 선발진은 5선발로 꾸리는 게 정석이죠. 7선발은 이 감독 본인조차도 생소하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투수진이 비교적 약한 탓에 젊은 투수를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방식으로 7선발을 운용하겠다고 공언했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옛 진해화학 터 토양 정화작업이 18년 동안 진행 중이다. 2003년 부영주택은 아파트 건설 용도로 51만 4000㎡의 토지를 사들이면서 땅 정화도 약속했다. 2007년 정화작업을 시작했지만 현재까지 65% 정도만 완료된 상태다. 이 탓에 주민들은 여러 가지 고통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마지막 회의를 열어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60일간 활동을 모두 마쳤습니다. 강제구인 권한이 없는 탓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내란 수괴들 불출석과 주요 가담
▲반복되는 안타까운 참변…구멍 뚫린 사회안전망11년 전인 2014년 2월26일. 서울 송파구 반지하 방에서 '죄송하다'라는 유서와 함께 마지막 월세와 공과금 70만원을 남기고 세 모녀가 세상을 떠났다. 어려운 생계에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신청했지만, 당시 부양의무자 조항 탓에 수급자로 선
10시간전
그날은 겨울눈 속에 갇혀있던 목련이 하얀 봉오리를 밀어 올릴 즈음이었다. 조금 더디게 온 봄을 반기며 의성에선 산수유축제가 시작되었고 따뜻해진 날씨 탓에 조금 들뜨기도 했다. 평온하고 나른한 오후, 갑자기 긴급재난문자가 울렸다.의성 안평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돌풍과 맞물려 순식간에 동해
경제수준이 발달된 사회에서 보기 힘든 기생충문제가 기사화 되었다. 기생충이라면 최근 탈북한 병사의 몸에서나 다량으로 발견되던 것이 선진국인 우리나라와 일본 등 환태평양 지역의 국민에게도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일본은 ‘스시’나 ‘사시미’라는 날로 먹는 식문화 탓에 고래회충이라고 불리는 ‘아니사키스’ 생선회충 공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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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팀 호주원정 소집명단 발표 ... 4월 호주 여자대표팀과 친선경기 2연전
4월 호주와의 원정 친선경기 2연전에 나설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4월 호주 여자대표팀과 친선경기 2연전을 치른다. 한국 시간으로 1차전은 4월 4일 오후 6시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2차전은 4월 7일 오후 6시 30분 뉴캐슬의 맥도날드 존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작년 10월 부임 후 모든 소집에서 새 얼굴 발탁에 적극적이었던 신상우 감독은 이번 A매치에서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핑크레이디스컵 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을 대부분 유지하면서 일부 선수에만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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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 공단, 제주 노인복지관주변...보행신호체계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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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 2025 속초 문화버스킹 참여자 모집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영랑호 벚꽃축제와 연계하여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을 추진하며, 버스킹 참여자를 모집한다.2025 속초 문화버스킹은 지역 예술가의 공연 기회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4월과 7월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4월 버스킹은 아름다운 영랑호 벚꽃을 배경으로 방문객 모두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구성할 예정이다.대중가요, 밴드, 클래식, 재즈, 팝, 국악 등 장르의 제한 없이 지역성과 창의성을 지닌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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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민선8기 1000일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 이어가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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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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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연화장, 유가족이 기부한 백미 취약계층 30가구에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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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연화장이 유가족이 기부한 백미를 3월부터 매달 300㎏씩 수원시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수원시는 매달 수원새빛돌봄 이용자,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해 백미를 배분한다는 계획이다.올해 1월부터 수원시 연화장은 근조 화환 대신 사진액자를 전시하고, 장례 후 백미로 교환해 본인 수령 또는 기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쌀빛그림화환 근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쌀빛그림화환 근조서비스는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나눔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이창원 연화장 소장, 오현재 수원도시공사교통환경 본부장은 지난 31일 연화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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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원주IC사거리 일원 가로등 설치 막바지... 안전한 도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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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동부순환로 갓바위사거리에서 원주IC사거리까지 2.1㎞ 구간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많은 통행량에도 불구하고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에 운행하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약 5억 원을 투입해 총 84등의 LED 가로등 설치를 추진했다. 2023년 26등, 2024년 30등 설치를 완료했고, 오는 5월까지 남은 28등 설치를 마치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가로등 설치로 인해 농작물 경작지 등에 빛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로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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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대학생활... 잘못된 음주 습관은 '위식도 역류질환' 초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서 성인이 된 대학생들의 첫 MT 시즌이 다가왔다. 특히, 신입생들은 ‘성인’이라는 해방감과 함께 음주를 즐기게 되지만, 과도하거나 잘못된 음주 습관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대표적인 질환은 ‘위식도 역류질환’이다. 이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 점막에 손상을 주고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술을 마신 뒤 곧바로 눕거나 소위 ‘토마토’처럼 습관적으로 구토하는 등 잘못된 음주 습관으로 발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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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부보훈지청, 광복 80주년 계기 '공기같이 캠페인' 추진
국가보훈부 강원동부보훈지청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5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공기같이 캠페인”을 추진하였다.공기같이 캠페인은 모두의 보훈사업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전 국민이 보훈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감하고, 기억하기, 같이해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행사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봄봄축제와 연계하여 MZ세대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보훈에 대해 보훈퀴즈, 감사편지 쓰기, 체험프로그램,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모두 함께 보훈을 체험하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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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지역이 함께 쓰는 공간, 학교복합시설 사업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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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과 돌봄, 문화와 체육, 학교와 지역이 결합된 통합형 교육공간인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학교복합시설은 학교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 사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부터 각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학교복합시설은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북카페, 돌봄센터, 자기주도학습공간 등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공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그동안 도교육청은 사업 추진을 위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