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침하·파손된 하수도 불량맨홀의 일제 조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 조사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폭우 시 맨홀이 열려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정비를 위해 시행됐다.  시는 조사를 통해 △맨홀 주변부 단차 및 침하 △도로 노면부와 맨홀 파손 △강우 시 반복적으로 열리는 맨홀 등을 파악했다.  또한, 조사 후 정비 대상 50개소를 선정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맨홀 주변 단차를 없애기 위한 재포장 등 보수와 잠금식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도교육청 행정국·직속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 경남은혜학교 강당 침하 문제 등 사안에
진주혁신도시 영천강 인근 아파트에서 지반 침하가 의심되는 현상이 잇따라 발견돼 아파트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주민들은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지반 침하 의심 현상이 발생한 곳은 LH 10단지 아파트이다. 이곳 지하 주차장 바닥은 곳곳에서 심각한 균열 현
경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4일째 이어졌다. 18일 도 교육청 행정국·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 경남은혜학교 강당 침하 문제 등 여러 사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최동원 의원은 시설 공사 진행 시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해 공사비가 많이 증액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실시설계 단계에 들어가면 특별한 사유 없이는 설계를 변경해서는 안된다”며, “특히 공사비 증액이 대부분 업체의 요구에 의해 이루어지
진주혁신도시 LH 10단지에 균열과 지반침하현상이 발생해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13일 진주시 등에 따르면 충무공동 LH 10단지 아파트에서 지하 주차장 바닥에 균열이 발생했거나 인근 공원에 지반침하현상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잇따랐다.지하 주차장 벽에서 물이 새거나 금이 가고 송수구가 기울어졌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주민들은 최근 진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아파트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대책마련을 요구해왔다.이에 진주시와 LH는 최근 현장 점검을
구리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9월부터 실시한 하반기 상수도 시설물 정기 안전검검을 지난 1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구리시에 있는 상수도 시설물은 한강 원수를 이송하는 취수장,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장, 생산된 수돗물을 저장 및 가압하는 배수지와 가압장 등 총 14개 중 정수장, 취수장, 가압장 2개소, 배수지 5개소 총 9개소에 대해 실시했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조사, 외관조사, 시설물 상태평가를 실시하여 균열, 누수, 침하 등 결함 여부를 확인한 결과 시설물에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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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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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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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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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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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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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크루즈 미국 텍사스주 상원의원은 텍사스주를 비트코인의 중심지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크루즈 상원의원은 "텍사스주는 암호화폐라는 혁신적인 기술의 중심이 되기 위한 자원과 마인드셋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텍사스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호의적이며, 풍력발전 등 저렴한 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채굴 기업들이 모여 있다. 현재도 많은 암호화폐 기업이 텍사스주로 이전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6월 크루즈 상원의원은 암호화폐 채굴 관련 컨퍼런스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