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2기 출범 후 보편관세 등 통상환경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도 어려움이 예상된다.부산의 지난해 수출은 145.9억 달러로 국가별로는 미국 18.5%, 중국, 일본, 베트남 순으로 비중이 높아 대미 수출이 지역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부산의 대미 수출 주요 품목은 철강제품이 2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전기기기, 수송기계 등이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향후 관세장벽이 현실화될 경우 대미 수출의 직접적 영향뿐만 아니라 수입 원자재가 상승, 환율 리스크 등 채산성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