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가족과 친지, 그리고 친구와 그리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렘으로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오를 것이다. 여기에 적게
“선생님!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야 더 좋아요. 이산화탄소가 더 적게 생기거든요.”25일 오후 3시쯤 인천 남동구 상아초. 2학년 2반 교실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초록이’ 늘봄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책을 만드느라 분주했다.학생들은 저마다 색연필과 스티커로 책
최근 3년간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가 가장 적게 발생한 지역은 인천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사고율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이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대구 남구청장 선거는 거론되는 소수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가 거론되는 이름이 가장 적게 거론되고 있어서다.남구청장 선거는 조재구 현 구청장이 도전자들을 제치고 ‘3선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조 구청장은 지난 2
8시간전
국민건강보험의 가입자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지역가입자의 경우 낸 보험료보다 받은 건강보험 급여가 3.1배에 이르는 반면, 직장가입자는 보험료를 더 많이 내고도 급여는 오히려 덜 받는 구조가 4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0월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가입자격 및 소득분위별 보험료 부과 대비 급여비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보험 부과체계의 불공정성을 지적했다.지역가입자, 2024년 보험료 9.7조 내고 30.2조 수령…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특히 주택에서 일어나는 화재는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더라도,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하고 맙니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합니다. 설치가 간단하고 비용도 적게 들고, 화재초기에 경보를 울려 대피시간을 확보하며, 초기진화를 가능하게 하는 효과는 매우 큽니다. 실제로 주택용소방시설이 설치된 가정에는 인명피해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소방청 발표 소방청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세요" 캠페인 -
제주도내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7200원 가량 적게 들 것으로 조사됐다.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누적된 고물가에다 여름철 폭염 등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등 일부 주요 성수품은 가격이 크게 올라 추석 장보기 부담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24일 제주상공회의소가 도내 재래시장에서 조사한 추석 제수용품 물가동향에 따르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산출한 추석 차례상 준비 비용은 지난해보다 2.3% 오른 32만1400원으로 집계됐다. 섬 특성상 물류비가 비싼 제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손솔 진보당 국회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방송기관인 아리랑TV와 국악방송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심각한 임금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손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아리랑TV 정규직 직원의 월 평균 노동시간은 170.91시간, 자회사 직원은 216.67시간으로 자회사 직원이 월 45시간을 더 일하면서도 월급은 214만 원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급으로 따지면 정규직은 26,739원, 자회사 직원은 11,260원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아리랑TV 프로그램 제작 인력
제주는 대한민국 남쪽 끝자락에 위치했지만,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지역 중 하나다. 올해 제주의 여름은 역대 가장 덥고, 역대 두 번째로 비가 적게 내렸다. 제주를 넘어 한반도에 불어닥친 기후재난 때문이다.섬 전체에서 기온 상승, 폭염·열대야 증가, 집중호우와 해수면 상승, 대기질 악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며 이는 주민과 산업, 생태계 전반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뜨거워진 섬…기록적 폭염과 열대야=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의 폭염일수는 67일, 82일,
“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입니다.” 24일 울산 울주군청 1층 알프스홀은 군청 업무 시간도 전부터 소상공인들로 북적였다. 지난 7월 발생한 송수관 파손으로 단수 피해를 입은 울주군 서부 6개 읍·면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대출 접수일이 되자, 혹시나 늦을까 걱정한 상인들이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집을 나선 것이다. 대기하는 상인들의 얼굴에는 혹시나 대출이 나오지 않거나, 기대보다 적게 나올까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오전 7시부터 대기하고 있던 이영대씨는 “삼남읍에서 작은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단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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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한들물빛초서 임직원 봉사활동
한국레노버는 29일 충청남도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임직원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이 회사 임직원들은 한들물빛초등학교 총 3개 학급을 대상으로 ‘레노버 크롬북’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체험 수업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진행한 실시간 협업을 통해 그림을 직접 그리고, 이를 머그컵으로 제작하기도 했다.이 회사는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 없이 누구나 스마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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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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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차이나 데이 2025' 성료…中 혁신기업 한자리에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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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혁신공정사업 7년 성과 공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3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7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허와 논문, 매출 등 정량성과 현황과 참여기업 사업화 성공사례, 혁신공정센터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혁신공정사업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OLED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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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 성료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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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금씨" 윤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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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가장 이름이 많이 불린 인물은 누구일까.주인공인 연지영은 연 숙수라는 호칭으로 주로 불리고, 이헌은 왕이라서 감히 이름을 부르는 사람이 없다.가장 많이 등장한 이름은 바로 '길금'이다. 연지영이 도움을 청하거나 기쁨을 나눌 때마다 수시로 "길금씨"라고 외치기 때문이다.서길금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윤서아를 1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에서 만났다.그는 "'폭군의 셰프'는 장태유 감독님이 연출하고, 윤아 언니와 호흡을 맞춘다고 해서 처음부터 사랑받는 드라마가 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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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김포~제주 노선 취항…탑승률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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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은 2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50분 김포를 출발한 파라타항공 WE6501편은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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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베' 다카이치, 日 최초 女 총리 예약… 한일 관계 어쩌나
극우 성향으로 알려진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일본 집권 자유민주당의 차기 총재로 선출되면서, 해빙 무드였던 한일 관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다카이치 신임 총재는 4일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제29대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 185표를 획득, 156표를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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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24년 암행순찰로 3만2487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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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에서 암행순찰로 단속된 건수가 3만건이 넘고 범칙금도 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암행순찰차가 단속한 교통법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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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 2골 1도움 활약 힘입어 승리 ... 대구, 강등 탈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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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캡틴' 세징야의 원맨쇼에 힘입어 광주FC를 꺾고 탈꼴찌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대구는 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세징야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승점 26으로 11위 제주 SK와 격차를 승점 6으로 좁히며 최하위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다.이날 경기 시작 4분 만에 김주공이 진시우의 파울을 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세징야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대구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