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살예방 역량 결집 강화 방침을 정하고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추진본부를 출범시키기로 했다.25일 국무총리실과 복지부 등에 따르면 김민석 총리는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차 자살예방 관계 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위기에 처한 국민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정부는 자살 예방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면서 “우리나라가 자살률 1위 국가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OECD 국가 중에 자살률 1위다. 굉장히 아픈 지표”라고 진단
김해시는 2024년 자살사망률이 28.8명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에 시는 2023년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자 출범한 김해시 생명존중대책본부의 역할과 자살 예방·생명존중위원회 노력이 실효성 있는 성과로 나타났는지 살피고, 자살률 감소를
충남 금산군이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군 그룹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 국회자살예방포럼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활동을 조사하고 있다. 평가는 조직, 예산, 인력, 사업, 자살률 등 5개 영역과 17개 지표에 따라 점수화되며 지자체 규모에 따라 △인구 30만 미만 시, △인구 30만 이상 시, △구, △군 등 4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그룹별 상위 3개 지자체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금산군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회의원이 ‘2025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입법 활동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11일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한 공식 시상식에서 이루어졌다.‘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과 관계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19년 제정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김예지 의원은 자살 원인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실효성 있는 예방 정책 마련을 위해 다수
제주를 떠올리면 푸른 바다와 맑은 공기, 돌담길 틈으로 보이는 노랗게 익은 귤이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결코 가볍지 않은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바로 높은 자살률, 특히 청소년 자살률의 증가라는 어두운 그림자다. 최근에는 대학교 내에서도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해 제주 사회 전체가 깊은 성찰의 시간을 요구받고 있다.그동안 우리는 자살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위험 지역을 점검하며, 상담창구를 확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물론 이러한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지금 우리는 보
 충남 서산시의 2024년 자살률이 지난 2023년 충남도 내 7위에서 11위로 개선됐다.  지난 9월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서산시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32.6명으로 2023년 대비 8.9명 감소한 수치다.  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관리 체계를 운영, 소방 및 경찰, 지역 병원 등과 연계해 고위험군을 상시 발굴 중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초기 상담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을 지원하며, 고위험군에게는 전문 상담을 비롯한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지난해는 잠재 자살 위험군 발굴에 방점을
울산 동구는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국회 자살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자살 예방 우수 지자체 상을 수상했다. 국회 자살예방 대상은 현직 국회의원 31명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총 12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데 동구는 구 단위 69개 지자체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수상했다. 동구는 자살률 감소와 자살 예방 사업 영역에서 총점 73.6점을 받아 동일 그룹 평균인 55.8점을 크게 웃돌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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