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농촌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생활서비스 지원을 위해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교통 접근성 취약으로 인한 생필품·식료품 구매 불편, 이른바 ‘식품사막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농협, 사회적기업 등 지역공동체와 협업해 이동식 차량을 운영,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판매?배달하여 생활서비스 공급 기능을 강화한다. 의성군은 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점곡면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지난 1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3월 시범사업지구 지정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