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울산항 항만안전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항만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불안전한 작업 관행을 개선해 중대산업재해 및 시민재해 예방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는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울산항 내 모든 참여자와 종사자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산항은 전국 항만 중 위험물 취급량이 가장 많고 하역 작업이 복잡해, 사고 발생 시 중대시민재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안전
울산항 한진부두에 정박 중이던 소형 선박이 침수로 침몰 위기에 놓였다가 울산해양경찰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사고를 피했다. 24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울산항 한진부두에 정박한 선박 A호가 침수로 인해 기울어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선박이 우현으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우현 내부 격실에 높이 50㎝의 침수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즉시 배수펌프 3대를 동원해 배수 작업에 나섰다. 약 1시간 30여분에 걸친 배수작업 끝에 A호는 원위치로 복원됐으며, 침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울산해수청, 울산항만공사, 국립생태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울산항 수입 공 컨테이너 처리실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공 컨테이너 내 유해 외래생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컨테이너터미널 야드 내 수리·세척이 필요한 불량 컨테이너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항만을 통한 유해 외래생물 유입 방지 및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에 더해 울산해수청은 오는 30일 건설현장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정부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울산항 내 위험물 하역업체 34곳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험물 하역시설 자체안전관리계획 이행여부 △위험물 취급 작업기준과 요령의 준수 여부 △소방·안전·방제장비의 비치 및 안전시설 관리실태 △위험물 반입·반출 위해요소 △기타 위험물 안전관리와 관련한 증빙자료 및 현장에 대한 점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5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점검
울산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공공기관 교통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재난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의 전 과정을 평가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 진단이다. 올해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UPA는 울산항 선박 내 전기차 화재 공동대응을 위한 매뉴얼 제작과 대규모 훈련, 재난안전 정책 발굴 협의체인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운영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지역 해양 안전을 위해 현장 점검과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울산해수청은 지난 25일 ‘울산항 해양안전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및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발족했다. 협의체에는 울산해수청을 비롯한 울산시, 5개 구·군, 울산해양경찰서, 울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 해양환경공단, 수협중앙회, 울산항만공사, 한국선급,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15개 기관 및 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선박과 시설물 및 현장 등에서의 안전에 관한 잠
울산항만공사는 25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위한 항만산업 지원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울산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액체화물 처리 전문 항만으로서 국가 에너지·물류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부가가치 창출 성과가 객관적으로 증명되지 않아 정책적·재정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상황이 이어져 왔다.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위상 재정립과 체계적인 배후 산업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울산항에서 실질적으로 창출되고 있는 경제적 부가가치에
울산항만공사는 25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위한 항만산업 지원전략 및 실행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액체화물 처리 전문항만으로서 국가 에너지·물류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부가가치 창출 성과가 객관적으로 증명되지 않아 정책적·재정적 지원에서 소외되는 상황이 이어져 왔다.이에 UPA는 울산항의 위상 재정립과 체계적인 배후산업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울산항에서 실질적으로 창출되고 있는 경제적 부가가치에 대한 공식 통계와 정량적 지표를 마련하기
울산항만공사는 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협력 기업 및 자회사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달라지는 노동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울산항 협력 기업들의 노무역량 강화를 통해 일하기 좋은 울산항을 조성하고, 특히 올해 달라지는 일・가정 양립 지원 및 모성보호 정책을 알려 저출생 위기를 다함께 극복하고자 마련됐다.노무법인 누리의 박현웅 대표 노무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올해 달라진 노동법 외에도 새 정부의 노동공약 및 방향성을 공유하고 교육참여 기업의 다양한 노사관계 이슈를 질의・토론하는
울산항만공사는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1주일 간, 울산항 주요 건설현장 네곳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이번달 1일부터 사업주의 온열질환 예방 및 보건조치가 의무화된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이에 따라 울산항만공사는 현장별로 근로자와 안전관리자가 함께 참여한 합동 훈련을 실시해 건설현장 온열질환자 발생 시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울산항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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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서현, 올스타 팬투표 1위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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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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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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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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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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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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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옹, MS 오피스 대신 오픈소스로…독립 움직임 가속
프랑스 제3의 도시 리옹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버리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도시들이 미국 소프트웨어 의존도를 줄이고 디지털 주권을 강화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리옹도 이에 동참한 것이다. 이번 결정은 하드웨어 수명을 연장하고 환경적 영향을 줄이려는 목표도 포함돼 있다.리옹은 온라인 메모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대신 라트비아 개발자들이 만든 온리오피스를 도입하고, 리눅스와 포스트그리SQ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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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 기념식수·현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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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지난 28일 정관 윗골공원 광장에서 좌광천 정원 등록을 기념하는 ‘기념식수·현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 등록한 지방정원인 ‘좌광천 지방정원’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행사에는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을 함께 축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소나무 2그루를 함께 심으면서 자연을 품은 생태하천이 흐르고 군민의 손길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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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 주차장서 생활 질서 확립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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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지난 27일 금정구 스포원파크 부설주차장에서 주차장 내 불법 주·정차 행위 및 장기 방치 차량 근절을 위한 생활 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스포원파크를 찾는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스포원파크 내 경륜장과 스포츠센터, 가족공원을 관리·운영하는 레포츠본부 박태웅 본부장을 포함해 공단 간부·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부설주차장과 내부 순환도로 곳곳에 캠페인 현수막을 게시하고 불법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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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쓰, 비트겟 상장 확정…내달 4일 거래 시작
오픈게임재단이 발행한 가상자산 '크로쓰'가 글로벌 거래소 비트겟에 상장된다. 30일 비트겟은 크로쓰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입출금은 즉시 지원되며, 거래는 7월 4일부터 시작된다. 출금 서비스는 7월 5일부터 제공된다.이번 상장은 크로쓰가 지난 4월 바이낸스체인 기반 메인넷 '어드벤처'를 출시한 이후 진행한 퍼블릭 세일에 이어 첫 거래소 상장이다. 크로쓰는 상장 발표 전까지 팬케이크스왑에서 USD1과 크로쓰 간 1대 1 교환이 가능한 스왑풀을 운영해 초기 유동성을 공급해왔다.크로쓰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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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폭염 취약계층 지원 나선다… 재해구호기금 1억 원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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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기상 관측 이래 유례없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부산시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지원에 나선다.부산시는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신속한 지원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기탁금 1억 원은 ▲거리 노숙인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원과 폭염기간 노숙인 시설 운영에 드는 냉방비 지원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지역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