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막바지에 이르러 초등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운전자와 지역사회 모두가 더욱 신경 써야 할 때이다.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의 통계에 따르면, 제주에서는 2007년부터 2024년까지 18년 동안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교통사고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개학 시기에는 교통량이 늘어나고, 아이들 또는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실제
충남 서산시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잘못 밟아 발생할 수 있는 급발진, 돌발 가속을 방지하는 전자 장비다.해당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생계형 고령 운전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8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운전자의 차량에 해당 장치의 설치가 진행됐다.장치가 설치된 차량은 트럭 11대와 택시 9대로, 장비당 설치 비용 44만 원, 총사업비 880만 원이 투입됐다.서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
운전 편의장치인 ACC 기능은 단순 운전보조 기능에 불과해 운전자의 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최근 ACC기능
경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5일부터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제작·배부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 운전자의 교
25일 오전 10시55분쯤 충북 진천군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진천IC 인근에서 25톤 탱크로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1개 차선이 20분가량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
1일 오후 2시쯤 용인시 수지구 한 음식점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한 3명이 중상을,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아직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추정현 기자 chu36
17시간전
금산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19일 개최되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전까지 예초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335km 구간에 대해 시행되고 있다. 도로변 잡초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의 불편을 유발할 뿐 아니라 장마철 배수도 방해하기 때문에 군은 매년 예초작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교통 체증에서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자율주행 필수 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실제 성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미국자동차협회는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5개의 ADAS 시스템의 성능을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교통 체증이 있는 평일 오전과 오후에 같은 경로를 동시에 주행해 각 ADAS가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
테슬라가 일본에서 '완전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해, 이에 따라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주행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20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가 전한 바에 따르면, 테스트 차량은 최신 인공지능 4 하드웨어와 카메라 기반 '테슬라 비전'을 탑재한 모델3로, 일본 요코하마 시내에서 핸들 없이 주행하는 영상도 공개됐다.FSD는 운전자의 감시 아래 경로 안내, 스티어링, 차선 변경, 주차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운전 보조 시스템이다. 360도 시야를 확보한 카메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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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19일 개최되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전까지 예초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작업은 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335km 구간에 대해 시행되고 있다.도로변 잡초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의 불편을 유발할 뿐 아니라 장마철 배수도 방해하기 때문에 군은 매년 예초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금산 김중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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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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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 오픈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는 KYC를 완료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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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공모 25일까지 접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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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국회의원,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와 회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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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범위 넓힌다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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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향정신성 의약품 대리 처방 의혹으로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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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챔피언' 등 히트곡으로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가수 싸이가 대면 진료 없이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은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싸이와 그에게 약을 처방한 대학병원 교수 등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받아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고발장을 접수하고 싸이를 입건한 뒤 구체적인 처방 과정과 대리 수령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싸이는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불안장애 치료제 ‘자낙스’와 불면증 치료제 ‘스틸녹스’를 반복적으로 처방받았다는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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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흥행 잇는다, 대구에서 다시 뜨겁게 ‘2025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기대 고조
‘2025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4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신라와 가야의 찬란한 불교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대구·경북 지역의 풍부한 불교 자원과 광범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통불교문화 산업의 진흥과 확산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2025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불교신문과 BBS대구불교방송이 주최하며, 대한불교조계종과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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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네소타서 등교시간 총기 난사… 어린이 2명 숨지고 다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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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학교에서 총격이 벌어져 어린이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27일 오전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가톨릭스쿨에서 무장 괴한이 등교하던 학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8살과 10살 어린이 두 명이며 다친 사람은 최소 17명에 달한다.부상자 가운데는 학생 14명이 포함돼 있으며 그 중 두 명은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총격범은 현장에서 소총과 권총을 사용했으며 교회 건물 창문을 겨냥해 발포한 것으로 파악됐다.총격을 벌인 용의자는 스스로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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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설당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참여
국악기획사 국설당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참여한다.‘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충청북도와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국악 박람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개·폐막식, 주제관 및 전시관 운영, 국악과 세계 전통음악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엑스포의 핵심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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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산불 중 하나인 '고성 산불'의 발화원인이 지중용 개폐기로 지목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가 규정을 위반한 지중용 개폐기를 납품 받아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이 발주 과정에서 진행하는 '성능확인 시험'의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 일진전기의 지중용 개폐기를 사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