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지역 청년창업가와 외지 청년들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군은 청년공동브랜드 사업의 첫 외부 공개 프로젝트로 ‘작약꽃 투어’를 기획, 전국에서 선발된 20~30대 청년 15명과 함께 지역 창업공간과
6·3 대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도에서 양당의 지역 밀착형 공약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역 발전·현안 해결을 위해 비슷한 공약이 쏟아지는 가운데, 수원 군공항 이전이나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과 같이 지역 민심이 예민한 사안에 양당이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외지 유입 인구와
충북 옥천군의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 발행이 늘어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고있다. ‘향수OK카드’의 올해 1∼4월 누적 발행액은 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236억원보다 13.6% 늘었다.발급량은 4만4205장으로 전체 군민 수와 맞먹는다. 대전 등 외지 거주자가 6353명으로 14%에 달한다.향수OK카드는 한 달 50만∼70만원 범위에서 10∼20%의 캐시백 혜택을 꾸준히 적용하고 있다.올해도 설 연휴와 가정의 달은 15%, 그 외 기간은 10% 캐시백을 준다.이
충북 보은군이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 프로그램 ‘보조개 여행사’가 호응을 얻고 있다.타지역 청소년들에게 보은을 알려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지역특화 프로그램과 지역 청소년들이 관심 분야를 배우고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기주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보은군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보은의 여행 코스를 직접 기획·운영한다.타지역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보은의 자연·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방
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마을이 만개한 샤스타 데이지 꽃으로 하얀 꽃대궐을 이루고 있다.이 꽃길은 3년 전 상원곡리 이장 표성연 씨의 주도로 만들어 졌다.마을 주민들이 씨앗을 뿌리고 잡초를 뽑고 물을 주며 가꿔온 샤스타데이지 꽃길이 약 1km에 이른다.최근에는 입소문을 타면서 외지 방문객들도 늘고 있다.표성연 이장은 “유명한 유적지나 관광지는 없지만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정성껏 가꾼 이 꽃길이 우리 마을의 가장 큰 자랑이 됐다”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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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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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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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빵 투어 ‘빵지순례 빵빵데이’…‘빵의도시 천안’ 입증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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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논산시청 압수수색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논산시청을 압수수색 했다.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논산시청 시장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앞서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백 시장이 지난해 설날·추석 명절에 법적 근거 없이 선거구민에게 선물을 제공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 압수수색 대상과 영장 내용 등과 관련해서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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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년 창업자 든든한 파트너이자 나침반”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포항 청년 창업 LAB’은 지난 2020년 5월 개소한 포항시 청년 창업자를 양성·지원하는 기관으로, 현재 포항시가 포항대학교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포항시 청년 창업 LAB은 현재 창업컨설팅, 성공창업자 특강, 창업지원전문가가이드 등 총 6개의 포항시 청년창업 LAB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나침반이 되고 있다. 현재 이곳을 통해 창업프로그램을 이수한 이들 중 약 20%가 창업에 성공해 도내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포항시 청년창업 LAB 지원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포항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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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AI수석 첫 브리핑… “앞으로 3~5년 AI 골든타임, 국가 경쟁력 좌우”
하정우 대통령실 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이 19일 첫 공식 브리핑을 열고 “앞으로 3년, 길면 5년이 인공지능 시대의 골든타임이 될 수 있다”며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하 수석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공계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초·중등생부터 박사후연구원, 고경력 연구자까지 이공계 인재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하 수석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관한 국민과의 약속을 빠르게 이행하고, 국가의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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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포항권지사, 기계면 어르신 위한 안심패드 기탁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는 19일 포항시 북구 기계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120만 원 상당 성인용 안심패드를 기탁했다.이번 후원물품은 포항권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포항사랑회 물사랑 나눔기금’으로 마련했다.김기용 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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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영업재개 앞둔 틍신업계, 판매장려금 진흙탕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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