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제주의 오랜 문화적 인연과 향후 교류 방향을 살피는 자리가 마련된다.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는 오는 29, 30일 제주문학관에서 ‘문정공 지포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전북-제주 문화교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전북자치도청이 주최하고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주관해 진행되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자치도의회가 참여한다.전북 부안 출신인 지포 김구 선생은 제주 판관으로 임명돼 제주의 명물이자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주 밭담’ 쌓기 정책을 실행한 인물이다.밭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