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6월 29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풍백화점이 붕괴, 502명의 목숨을 앗아간 국내 최악의 단일 인재사고인 삼풍백화점 참사 31주기 추모식이 오늘 거행됐다.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및 삼풍유족회는 오전 7시 30분 서울 양재시민의 숲에 위치한 삼풍참사 위령탑에서 추모식을 갖고 추모제를 열었다.곽동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대한민국 건설 역사상 가장 가슴 아픈 비극으로 남아 있다”며 “안전보다 이익을 앞세운 잘못된 판단, 원칙
충북 진천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천군노인복지관과 함께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6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음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독립운동가의 음식으로 함께 영혼을 나누는 식사’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공 메뉴는 △곽낙원 여사의 김치찜 △임시정부 요인들의 납작두부볶음 △오건해 선생의 홍샤오로우 △지복영 선생의 총유병 △이동녕 선생의 냉채 △안중근 의사의 꿔바로우 등 독립운동가들이 즐겨 먹었던 것으
"언제나 마음속에 지지 않는 정원 하나를 품고 살기를 소망했습니다."갤러리 벨라는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김연경 개인전 '마음정원' 을 전시한다.'마음정원'에서 마주하는 모란은 단순한 자연의 재현이 아니다. 모란은 삶의 가장 찬란한 순간이자, 우리 내면에 잠재된 생명력의 분출이며, 상처받은 영혼을 감싸 안는 거대하고 따뜻한 세계를 상징한다. "겹겹이 쌓인 꽃잎들을 한 붓 한 붓 쌓아 올리는 행위는, 어쩌면 거친 세상으로부터 나를 지켜낼 단단하고 울창한 안식처를 만드는 과정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김연경 작가는 "수많은 관계와 소음 속
공무원을 폭행해 재판을 받고 있는 60대가 또 다시 같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청주시청의 한 부서 내에서 세금 체납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미납 세금 납부 안내를 받고 담당 부서를 찾아가 “세금 낼 돈이 없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2024년부터 해당 부서를 찾아가 같은 민원으로 난동을 부렸고, 과거에도 B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 대해 반도체 호황에도 자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반도체에 버금가는 새로운 엔진을 육성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반도체 호황, 그중에 주식시장 급성장이라고 하는 이 눈부신 성과가 있지만 그 이면에 자산 양극화라
도내 카지노업장에서 고객을 상대로 사기도박으로 의심되는 불법행위가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사기도박은 지난 6월 8일 도내 모 5성급 호텔 내 카지노에서 발생했다.도 카지노관리팀은 전산망으로 매일 마감하는 매출액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규모와 매출이 영세한 A카지노의 하루 매출액이 크게 오른 점에 주목, 최근 현장 점검에 나섰다.특히, 도내 대다수 카지노는 ‘바카라’를 하는데, 이곳은 드물게 ‘블랙잭’ 게임을 한 것에 주목했다.바카라는 카드 합이 9점, 블랙잭은 21점에 가까울수록 이기는 게임이다.제주도 감독
충북도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산림 및 산사태 피해 지역 21곳의 복구사업을 마무리했다.지난해 7월 중순 도내 집중호우로 청주시와 괴산군 등 도내 6개 시군 21곳에 1.8㏊ 면적의 산사태가 발생, 약 3억5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도는 사고 지역의 항구적인 방재 성능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총사업비 9억8000만원을 반영한 맞춤형 복구공사를 추진했다. 골막이, 기슭막이 등 계류 안정화와 토사 유출을 막는 사면 녹화 작업을 전면 마무리해 장마철 추가 피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김진형 도 환경산림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이 운영하는 세무사직무통합시스템 ‘플랫폼세무사회’가 6월 정기총회 시즌을 맞아 전국 현장에서 유료결제를 위한 오프라인 홍보와 현장 이벤트를 병행해 세무사 회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유료회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현장 홍보 및 이벤트는 한국세무사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 2개 분회의 정기총회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15일 서울을 시작으로 16일 중부, 17일 대구, 18일 대전, 22일 부산, 23일 인천 총회에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 플랫폼세무사회 홍보부스에는 가
제주시는 중앙지하상가 상권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하상가 내부 통로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새롭게 부여되는 도로명은 '제주중앙지하상가'와 '제주중앙지하상가 원형통로' 등 2곳이다.제주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주민 의견수렴을 진행한 뒤 제주특별자치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로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그동안 도로명주소는 주로 지상 도로와 건물을 중심으로 부여돼 지하상가는 위치 확인과 주소 표기가 명확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방문객들이 점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한때 관광은 ‘보고 즐기는 것’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제 세계 관광시장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단순한 소비형 여행에서 벗어나 경험하고 배우는 체험형 여행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교육과 휴양을 결합한 ‘런케이션’은 글로벌 관광시장의 새로운 키워드다. 학생들의 수학여행뿐 아니라 성인 학습자, 시니어층까지 교육여행 수요층이 넓어지고 있다.이 변화의 중심에 제주가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를 단순 관광지가 아닌 글로벌 교육여행 목적지로 키우기 위한 전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소노리테 목관5중주 제1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소노리테 목관5중주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으로 이루어진 다섯 악기의 대화를 통해, ‘소노리테’가 뜻하는 울림의 미학을 탐구해온 앙상블이다. 팀명은 플루트 기초 교본으로도 알려진
제주시가 지역 농가와 농식품 업체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제주 농특산물 직거래 플랫폼 '탐나는장터'를 오는 7월 10일 공식 오픈한다.탐나는장터는 제주여행공공플랫폼 '탐나오' 내에 개설되는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으로, 제주의 대표 산업인 농식품과 관광 인프라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산자는 온라인 마케팅 비용과 판매 수수료 부담을 줄이면서 새로운 판매 기회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제주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장터에서는 GAP·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비롯해 6차산업 인증제품, 전통식품, 전통주 등
금융감독원이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자기주식 처리계획과 제재현황 등 투자자가 관심이 높은 중요 정보가 형식적으로 기재되거나 누락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기업들이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점검 항목을 재무사항과 비재무사항으로 구분해 미리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재무사항 점검 결과 재고자산과 대손충당금 현황, 핵심감사사항 등 외부감사 관련 주요내용 및 회계감사인 변경 사유 등을 미흡하게 기재하거나 기재누락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특히 비재무사항의 경우, 개정 상법에 따라 자기주식 소각 의무가 도입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