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11명의 소재를 모두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월 20일 기준 도내 취학대상 아동은 총 2만 1842명으로, 이 중 2만 1831명이 예비소집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확인 결과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모두 일본·중국·베
“선생님, 어린이날엔 진짜 놀이터 가요?” 익산의 한 초등학교 2학년 A군은 올해도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그가 진짜 원하는 건 장난감도, 선물도 아니다. “다른 친구들처럼 엄마랑 놀이터에 가보고 싶어요. 근데 엄마는 한국말을 잘 몰라서 못 가요.” 어린이날이 다가온다. “모든 아이가 행복해야 전북이 웃는다”는 구호 아래 전북에서도 다양한
미등록 이주 아동 구제 제도 기한이 3년 연장돼 추방 위기에 놓인 이들은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교육권 밖 아동은 여전히 불법체류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법무부는 지난달 미등록 이주 아동에 임시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구제 대책을 3년 연장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기존 3월 31일 종료
평택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총 74개교 6004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검진’을 실시한다.경기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평생 구강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 사업을 통해 참여 아동은 1인당 4만 8000원 상당의 △구강 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1주전
무료 발레공연 '피터팬' 이 5월 3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과 서울발레씨어터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진행하는 공연이기도 하다.오후 2시, 5시에 각각 열리며 전석 무료다.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5세이상 관람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은 부모 동반시 입장이 가능하다.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은 확인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대가족 및 다자녀 가정은
12시간전
㈜LG화학 여수공장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2,500만 원 상당의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여수시 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LG화학의 사회공헌사업인 ‘지니에게 소원을 말해봐’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 16년째를 맞았다.앞서 LG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명의 사연과 소원 품목을 전해 들었으며, 필요로 하는 선물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한 아동은 “나는 어버이날에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5월 2일, 인제군 남면 일원에서 주거 취약아동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전달하는 헌정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종훈 인제부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 한국해비타트 관계자, 후원 기업, 입주가정 등 약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 1채가 취약아동 가구에 공식 전달됐다.이번 사업은 인제군과의 협력 및 사례발굴을 중심으로 한 의미있는 주거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에 선정된 드림스타트 아동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해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꿈과
고창군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이 지난 28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 저학년 돌봄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제빵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제빵 체험은 아동들이 직접 반죽을 만들고, 재료를 배합하며 자신만의 빵을 완성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선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업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만든 빵을 가족에게 나눠줄 생각에 기쁘다”며 소
3주전
인천 유치권과 어린이집에 지급하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가 달라 형평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는 1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동일하게 지원해달라”고 밝혔다.이들은 “현재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은 지원금 40만원을 받지만 어린이집의 경우 절반 수준인 20만원만 지급한다”며 “같은 외국인 아동임에도 이용 기관에 따라 지원 차이가 큰 것은 매우 불합리하고 명백한 교육적 차별”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문제로 외국인 가정이 유치원으로 몰리면서 어
영천시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가족 50여 명이 자양면에 있는 자양전통장팜랜드에서 전통 식품인 고추장과 오란다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추장 만들기를 통해 장의 역사와 발효 시스템에 대해 배우고, 전통 문화에 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요리한 떡볶이를 맛보며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고, 부모 세대가 익숙한 전통 과자인 오란다를 함께 만들며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참여 아동은 “전통 방식으로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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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산업 대응 위한 특성화고 학과 개설 방향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1차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신설 특성화고인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와 전환 예정인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학과편성은 제주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 대응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생 희망 수요조사를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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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한덕수, 을사 이완용 이후 최악의 재상 을사먹튀 한덕수로 기록될 것"
김민석 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총리직을 사임할 것이 유력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퇴를 '먹튀'로 규정하고 "을사 이완용 이후 최악의 재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특히 한덕수 대행과 이낙연 전 총리 등이 구상하는 이른바 '반명 빅텐트'를 사쿠라 연합이라 원색 비난했다.이날 현장에는 민주당 수석대변인 조승래 국회의원이 함께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국민이 제공한 총리 자리와 총리 차량과 총리 월급과 총리 활동비를 이용해서 사전선거운동과 출마 장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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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오픈소스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 공개
중국 샤오미가 오픈소스 기반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 보도했다.일부 작업들에선 오픈AI o1-미니를 능가한다는 것이 회사측 주장이다.MiMo-7B는 약 70억개 매개변수로 이뤄진 AI 모델로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제공된다. 샤오미는 고급형에 대해 SFT과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법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도 수학 정리 증명을 위한 AI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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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농어촌公충북본부장, 수리시설 등 안전관리 점검
최현수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진천 광혜저수지에 설치된 수위조절장치의 작동‧관리 상태와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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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선·김경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 선정 논란…민주당 “윤석열 인맥 알박기 인사” 규탄
김회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권 인맥을 동원한 ‘알박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윤석열 내란 잔당의 보은성 인사이자, 제2의 내란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회선·김경규 마사회 낙하산 의혹…민주당 특위 “공공기관 알박기 즉각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정권 교체 직전까지 자행되는 고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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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단일화, 용산·당 지도부 공작”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탈락 후 탈당한 채 미국행을 결정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7일 경선 과정에서부터 이미 후보 단일화를 염두에 둔 ‘용산과 당 지도부의 공작’이 있었다고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무래도 내가 겪은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이어 “용산과 당 지도부가 합작해 느닷없이 한덕수를 띄우며 탄핵 대선을 윤석열 재신임 투표로 몰고 가려고 했을 때 나는 설마 대선 패배가 불 보듯 뻔한 그런 짓을 자행하겠냐는 의구심이 들었다”고 적었다.그는 “그러나 그게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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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 한덕수 단일화 회담 1시간 15분만에 ‘빈손 종료’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7일 대선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해 회동했지만, 합의된 사항 없이 끝났다.두 후보는 이날 오후 6시쯤부터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1시간 15분가량 회담에 나섰다.한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은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하게 합의된 사안은 없다”며 “당에서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정하면 그에 응할 것이며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단일화 시한에 대해 이견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런 내용 자체가 없었다”고 답했다.이 대변인은 “아까 이야기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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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파기환송심 첫 공판 대선 뒤로 연기
서울고법 재판부가 오는 15일 예정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오는 6월 18일로 연기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7일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이어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법원 내·외부의 어떠한 영향이나 간섭을 받지 아니하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하여 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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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토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 어르신 '효 드림 박스 지원'
강원 고성군 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토성면 지역 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25명에게 카네이션과 반찬꾸러미, 효드림 박스를 선물했다.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꾸러미 배달사업, 효드림박스 지원사업 이외에도 ▲ 관내 취약가구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지원을 위한 ▲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음료 지원사업인 등 총 9개의 특화사업을 통해 꾸준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모두 함께 행복한 토성면을 만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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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 시 형사재판 정지 민주 주도로 법사위 소위 통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7일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법안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단독으로 처리됐다.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피고인이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때에는 법원은 당선된 날부터 임기 종료 시까지 결정으로 공판 절차를 정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신설했다.또한 피고인이 대선 후보자로 등록한 경우에도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후보자로 등록한 때부터 개표 종료 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