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전국 대학 중 실험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북대인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북대와 교육부 등에서 제출 받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9월까지 경북대에서만 총 55건의 실험실 사고가 발생했고, 부상자는 59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가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수치다.연도별로는 2020년 4건, 2021년 4건이었으나 이후 2022년 15건, 2023년 11건, 2024년 10건, 2025년 9월까지 11건이 발생해 최근 3년 동안 두
UNIST는 오는 11월1일까지 남구 삼산동에서 ‘공공디자인 실험실 2025 탄소중립 도시 울산을 위한 정책 상상’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UNIST 도시미래전략연구센터가 주관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하는 전시는 울산 산업 현실과 도시의 빈 공간에서 출발했다. 울산은 2021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4247만t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4위에 올라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를 품었으면서 도심 상권의 공실이 늘어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센터는 이런 공간을 단순한 공실이 아니라, 시민과 도시가 함께 대화할 수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 라우드의 ‘온도주의 선언, 거꾸로 온도계 프로젝트’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의 공식 프로그램인 ‘공공디자인 실험실’에 선정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캠퍼스와 공공기관을 무대로, 에너지 절약과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실험으로 추진된다.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디자인 축제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광주를 비롯한 전국 206곳에서 열린다. '공공디자인 실험실'은 일상
문음미 기자 = 익산시가 가상공간에서 식품을 미리 설계·개발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 즉 '디지털 실험실'을 구축해 농식품 산업
중부뉴스통신 = 최근 5년간 전국 대학 실험‧실습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1,1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만 1,190여 명에 달하고, 사망사고도 2
‘1대1 실습’···현장 검역·실험 기술 전수 한국의 선진 식물검역 기술을 배우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식물보호검역청 실무 공무원들이 방한해 1대1 실습 중심의 집중 연수를 받았다. 단순 견학이 아닌 실험실 실습·항만 검역 현장 방문까지 아우르며 우즈벡 검역 행정의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실효형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10월 18일부터 11월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식물검역행정 역량강화 및 식물검역소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식물보호검역청 실무급 공무
제3회 대한민국 대학창업대전이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열렸다.사흘간 치러진 이번 행사는 전국 대학과 정부부처, 투자기관이 참여해 대학창업 혁신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시간을 마련했다.행사기간중 업무협약도 있었다.전국라이즈센터협의회, 한국창업보육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해 대학발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약속했다.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대학 기술사업화 플랫폼 사례, 실험실 창업기업의 창업 스토리, 대전권 대학 산학협력 기반 창업 생태계 모델 등이 소개됐다.또 돈 되는 IP 강연, 글로컬
KAIST가 교내 연구·실험실 및 연구센터를 일반에 공개하는 `OPEN KAIST 2025‘ 행사를 30~31일 이틀간 진행한다.2001년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은 OPEN KAIST는 KAIST 공과대학이 격년제로 운영하는 연구 공개 행사로, 시민이 연구 현장을 체험하며 과학을 더 가깝게 만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16개 학과와 KAIST 우주연구원이 참여해 체험·시연, 랩 투어, 강연, 학과 소개, 성과 전시 등 5개 분야, 총 3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특히 AI, 드론, 뇌과학, 원자력, 반도체 등 미래 핵
한동대학교는 침체된 포항 중앙상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학 개교 3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도시문화 실험 프로젝트 ‘다시, 육거리 RE:CROSSING’을 주제로 이달 27일 개막해 11월 9일까지 2주간 포항시민들을 찾아간다.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중앙상가의 비어있던 점포 17곳이 ‘살아있는 도시 실험실’로 탈바꿈했다는 점이다.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IT와 디자인, 역사가 융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프로젝트를 총괄 기획한 조관필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는 “과거 번화했던 육거리 상권을 청년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실제 탄소 배출량이 실험치보다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IT매체 엔가젯은 유럽 교통 및 환경 비정부기구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유럽에서 등록된 80만대의 PHEV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전했다. 분석 결과, PHEV와 휘발유차의 탄소 배출 차이는 19%에 불과했다. 이는 실험실 테스트에서 주장하는 75%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또한 PHEV의 실제 탄소 배출량은 실험치보다 4.9배 높았는데, 이는 제조사와 테스트에서 전기모드 주행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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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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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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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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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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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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