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의 색이 다시 한 번 자연의 언어로 피어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국전심사 위원을 역임한 윤병련 작가가 오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경쟁 없는 단독 후보에 관행적으로 수상하고 상장 한 장만 달랑 제공하는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익산시민대상' 수상과 관련한 개선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는 주장이 의회에서 나왔...
그랜드오페라단이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12월 13일 부산콘서트홀에서 ‘2025 한수진 & 피터 오브차로프 송년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가 무대에 서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부산 시민에게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두 연주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천재’로 불리는 거장이다.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8세에 예후디 메뉴힌 학교에 입학하며 음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15세에는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2위를 수상하고 특별상 7개를 휩쓸었다. 그녀는
4주전
재일동포 3세 연출가 김철의는 일본 오사카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1993년 극단 ‘May’를 창립해 연출, 대본, 배우로서 다채로운 작품을 만들어왔다. 도쿄 타이니앨리스 연극제에서 세 차례 우수상을 수상하고, 2010년 젊은 연출가 콩쿠르 최우수상, 2020년 간사이 연극제 최우수상 등 일본 연극계에서도 주목받아 왔다.그는 2018년 고향 제주에서 첫 공연을 가진 이후 꾸준히 한국 무대와의 교류를 이어왔다. 2022년 극단 May를 해체한 뒤에도 젊은 배우들과 함께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내며, 현재는 한국 공연을 계기로 결성한 유닛 ‘
충남 당진시 합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21일 충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 ‘2025 충남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사업 지원금 300만 원을 획득했다. 이번 수상은 당진시 농산물 기반 순환 경제 모델을 통한 도시재생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경진대회는 충남 내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주도형 성공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창성, 성과, 장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도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및 주민조직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합덕
거주자가 미국 뉴욕 소재 구겐하임 재단에서 수여하는 상의 수상자로 받는 상금이 외국정부를 비롯해 국제기관, 국제단체 기타 외국의 단체나 기금으로부터 받는 상금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비과세 기타소득에 해당한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외국단체나 기금으로부터 받은 상금이 비과세 기타소득인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거주자가 미국 뉴욕 소재 Solomon R. Guggenheim Foundation에서 수여하는 상의 수상자로서 받는 상금이 소득세법 시행령 제18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외국
‘2025 경북 한우경진대회’가 지난 21일 영주시 문정둔치에서 경북 한우의 혈통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난 21일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행사로 도내 각 시·군의 대표 한우들이 출전go 사양 관리, 체형, 번식 능력, 고기 품질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했다.이날 공검면 안원호 농가는 경산우1부문에서 탁월한 사양관리와 우수한 유전 능력을 지닌 개체를 출품go 우수상을 수상하고, 낙동면 김대균 농가는 출품 한우의 균형 잡힌 체형
대구 남구 대명9동은 이승사자단원인 최성미씨가 대구 남구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남구에서 놀자」로 장려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20만원 전액을 대명9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최성미 단원은 평소에도 대명9동 이승사자단 활동을 통해 ▲쓰레기집 청소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 ▲착한 펫 기부 등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 왔다.이번 기부는 단순한 상금 전달이 아닌, 주민 스스로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의 문화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다.최성미 이승사자단원은 “기부 금액이 크지 않아 부끄럽
남원시수지초는 지난 17일~18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 열린 남원 G-PRC 드론 로봇 대회에 1~6학년 32명 전교생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이번 대회에서 수지초교 학생들은 17일 남원시 G-PRC 대전 첫 날, '스피드터치 커넥트' 로봇과학분야에 수지초는 2~6학년 16명이 출전하였고 금상 4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장려상 4명 16명 모두 수상하였고, '스피드드론' 부문은 1~5학년 16명이 참가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4명, 장려상 6명이 수상하고, 18일 둘째날 남원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피, 중남미 AI 의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6개국 정부·의료기관 연수단과 협력 방안 모색
의료 AI 기업 주식회사 지피가 17일 한국 AI 의료보건 기업 및 기기 소개와 상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방한한 중남미 6개국 관계자 및 의료기관 연수단을 대상으로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ICT Expert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심각한 정책적 판단오류 기초단체..제주시 추진단 안쓰러워”
정책적인 판단오류에도 불구하고 묻지마식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기초자치단체 도입 문제가 도의회 도마에 올랐다.이는 불확실성 속에서 일선 행정조직은 방향성을 잃고, 불필요한 보고와 회의만 늘어나는 비효율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따라서 공무원들이 더 이상 행정 실험의 피실험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이에 김황국 의원은 23일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제주시 안전교통위생국·청정환경국·도시건설국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김황국 의원은 “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문화 가족 1000여명, 남산에서 화려한 문화 퍼레이드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남산 일대에서 ‘2025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다함께 걷는 우리, 다양한 문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18개국 1000여 명의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참가해 남산 백범광장에서 출발, 남산 둘레길을 거쳐 팔각정까지 걷는 코스를 함께한다.참가자들은 퍼레이드팀과 일반 걷기팀으로 나뉘어 각국 전통의상과 소품을 활용한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공연, 중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의 몽골 전통춤 공연, 세계문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카드, 기후위기 극복 임직원 참여 기부 캠페인 ‘GIVE & RUN’ 실시
신한카드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달리기를 통해 기부하는 ‘GIVE & RUN’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캠페인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22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됐다.기부런은 2022년 사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다. 임직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달린 기록을 합산해 그 거리에 비례하여 회사가 기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일본, 100억 규모 스타트업 펀드 조성한다
제주와 일본이 손을 맞잡고 100억 원 규모의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스타트업 코리아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 일본 출자자들과 면담을 갖고 양국 스타트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에는 펀드 공동운용사인 세븐스타파트너스의 정안우 대표이사와 서영의·안영일 공동창업자를 비롯해 야나기타 유키노리 YFP 클레아 컨설팅 대표 등 일본 기업 대표와 재일교포 출자자 등 13명이 참석했다.한일 제주 펀드는 양국의 자본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애월고 미술과, 학생 창작전 창송미전-드로잉전 개최
제주 애월고등학교는 오는 2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제9회 창송미전'과 '제8회 드로잉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21일부터 미술특수목적학과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과 창의적 표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2학년 전공별 작품전 '창송미전'과 1학년 '드로잉 작품전'이 함께 진행된다.특히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작가로서 자신의 작품 세계와 생각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전시는 '발견'을 주제로 서양화, 한국화, 디자인, 조소 등 2학년 전공별 작품 37점과 1학년 드로잉 작품 40점 등 총 77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