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구상나무 생존율이 96%로 나타나 복원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6일 무주국유림관리소와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 결과, 구상나무 묘목 생존율이 96%라는 성과를 거두며, 초기활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한편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고산지대에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생지 쇠퇴가 가속화되면서 세계자연보전연맹에 의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과 과학적인 연구가 요구돼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가 현지외 보존지에서 96%의 높은 생존율을 기록하며 복원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무주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조성한 전북 무주군의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지에서 3년에 걸친 모니터링 결과, 묘목의 초기 활착에 성공했다. 생존율은 96%에 달하며, 특히 3년 차에는 생장량이 1년 차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상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특산수종으로, 최근 기후변화로 자생지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세계자연보전연맹으로부터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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