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유엔환경계획이 주관하는 제2회 세계복원대회에서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세계복원대회’는 지난 2019년 유엔이 선언한 ‘생태계 복원 10년’ 계획의 일환으로 전 세계 복원 참여와 전략 이행 가속화를 위해 2022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 200여 개의 사례 중 10개만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경남 산청군은 시천면 덕산문화의집에서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산림 복구 계...
경북 의성군은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산불 피해 직후 긴급 벌채 37㏊와 응급 사방공사 81개소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위험목 제거 343㏊ △사방사업 42개소를 추진
거창군이 산불피해 지역에 ‘밀원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복권기금을 활용한다.군은 16일 산불피해지 산림 기능 회복과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밀원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밀원수 조림사업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업으로 추진한다. 예산은 국민
유한양행이 몽골 사막화 방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30일 몽골 바트숨베르 지역 몽골국립대학교 연습림 관리소에서 산불피해지 복원과 몽골 숲 조성 사업을 위한 론칭 세리머니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8일 서울에서 몽골 정부·아시아산림협력기구·
경북초대형산불 피해지인 △안동시에 산림휴양복합단지, K-WOOD 목재산업 클러스터, △의성군에 산림경영특구 시범사업, 산불피해임야 대단위 스마트과원, △ 청송군에는 산림미래혁신센터 유치, 골프장, △영양군에는 자작누리 명품산촌, 산채스마트팜 혁신단지, △영덕군에는 송이 생물자원 스마트밸리, 골프장 리조트 등이 추진된다.경상북도가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사업을 포함한'산불 피해복구현황 및 혁신적 재창조 계획'을 발표했다.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산불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브리핑에서 산불 피해구제와 복구 추진상황, 특별법의
울산 울주군이 지난 3월 발생한 ‘온양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기본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산주와 주민들은 복구 수종 선택과 공사 시 발생하는 문제들을 지적하고 나섰다. 군은 23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산주,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 산불피해지 복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우선 군은 산불 피해지 372.9㏊ 중 ‘심’ 지역은 38.2㏊, ‘중’ 지역은 67.5㏊, ‘경’ 지역은 267.2㏊로 구분했다. 산불피해도에 따른 산림복구 유형은 자연복원 267.2㏊, 복합복원
울산 울주군이 지난 3월 발생한 ‘언양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기본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일부 산주와 주민들은 복구 수종 선택이 잘못 됐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군은 21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산주,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언양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우선 군은 산불피해지를 심·중·경 지역으로 구분했다. 산불 피해지 72.48㏊ 중 ‘심’ 지역은 50.28㏊, ‘중’ 지역은 8.02㏊, ‘경’ 지역은 14.18㏊로 분류했다. 복구 사업은 △산림생태
의성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엔지니어링,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의 안전을 위한 특별 교육에 산림분야 시공사 42곳, 산림 엔지니어링 14곳, 관계 공무원 6명 등 다분야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조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교육은 △안전 체크리스트 중점교육 △사고사례 공유 △안전한 작업을 위한 준비 사항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 절차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유의 사항 등 현장에서 바로 활
유한양행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유한양행은 지난달 30일 몽골 바트숨베르 지역에서 산불피해지 복원과 숲 조성 사업을 위한 출범 세리머니를 열고 글로벌 기후 협력 활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8일 서울에서 몽골 정부,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현지 NGO ‘빌리언트리스’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유한양행은 세리머니에 앞서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장관과 만나 산림 복원 및 기후 대응을 위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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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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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문 오영훈 지사 "제주, 국제사회 녹색전환 선도적 역할 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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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개 기업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충북조달청은 충북지역 2개 기업의 제품이 2025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식회사 송인산업의 ‘회전제어 및 자동원점복귀와 정지기능으로 소음을 최소화한 이동식 스툴테이블’ △삼성엠에프씨 주식회사의 ‘에스엠씨 무겹침 특수점착 방수시트’ 등 2개 제품이 지정됐다.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 국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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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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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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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임직원, 신한은행 통해 퇴직연금 담보설정 가능
신한은행이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의 퇴직연금 재산보호와 증식을 위해 나선다.26일 은행계에 따르면 두 기관은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란 기업이 근로자에게 학자금 대출 등 사내 예산으로 자금을 지원할 때, 필요시 근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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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끝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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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은지난 24일, 제325회 강릉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강원연구원 출연안', '강릉시 청년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9개의 안건을 의결했다.이어서 서정무 의원이 “청년이 머물고 대학이 살아있는 강릉시 조성방안 제언”을 주제로, 김용남 의원이 “강릉시가 직면한 가뭄사태 현실과 물 관리 대책 방안 마련 촉구”를 주제로 한 10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최익순 의장은 “장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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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교육지원청-횡성군, "횡성 농어촌유학 가족 캠프 '횡성 도담도담 촌캉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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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소멸 예방과 상생 발전을 추진 한다” 횡성교육지원청은 횡성군청, 횡성사회적협동조합마을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횡성 농어촌유학 희망 20가족을 초청해, 횡성군 춘당면 야영장에서 "2025년 횡성 농어촌유학 가족 캠프 '횡성 도담도담 촌캉스'"를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횡성 농어촌유학의 적극적인 홍보와 유치를 통해 인구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횡성군의 면 단위 지역 소멸을 예방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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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10월부터 두 달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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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10월부터 두 달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동친화도시 영역별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정책 수립의 주요 참고 자료가 될 예정이다.조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제시한 6가지 아동친화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보장 실태와 아동 관련 인식,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다.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2022년 조사와 비교해, 상위 단계 인증 이후 지역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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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밤부터 기온 '뚝'... 내일부터 추위 몰려온다
일요일인 26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울릉도·독도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대구·경북에서는 오전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0.1mm 미만. 울릉도·독도에서 5~20mm이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밤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4~8도 낮아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지역별 기온은 봉화 10.4도, 문경 10.9도, 청송 11.1도 영주 11.7도, 안동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