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며 도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경찰청이 외국인 범죄 대응 특별치안대책을 전개한다.제주경찰청은 정성수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6월말까지 외국인 범죄 특별치안 대책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엔데믹 이후 외국인 유입이 증가하며 관련 범죄도 증가하면서 제주경찰청은 연 500~600명의 외국인범죄자를 검거하는 등 역량을 집중해 왔다.하지만, 최근 유골함 절도 후 갈취협박, 중국인 간 강도살인 사건 등 다양한 형태의 계획성 범죄로 진화하는 등, ‘무사증 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