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남자대학부 민승규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민승규는 무릎 연골이 파열된 상태에서도 월등한 기량으로 경남에 금메달 2개를 안겼다.민승규는 23일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남자대학부 자유형 125㎏급 결승에 출전해 충남 장배준를 꺾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월드시리즈 우승 무대까지 밟은 김혜성이 금의환향했다.김혜성은 6일 수십명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귀국했다.그는 "긴 1년이었다"며 "재밌고, 좋은 경험을 많이 하고 돌아왔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올 시즌 내 성적을 점수로 매긴다면 30점"이라며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뒀고, 앞으로 나아갈 길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모든 부분에서 부족했다"며 "100점을 채울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프랑스오픈을 제패하고 올해 아홉번째 국제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 프랑스 세송 세비녜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2-0으로 제압했다.안세영이 프랑스오픈 정상을 밟은 건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가 3번째다.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87분의 혈투 끝에 '천적' 천위페이를 2-1로 꺾은 안세영은 그 기
더불어민주당이 4일 '재판중지법'에 드라이브를 걸다 대통령실이 급제동을 걸면서 부각된 당과 대통령실간 엇박자 논란을 진화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국정안정법이라고 규정하고 급가속 페달을 밟은 지 하루 만에 대통령실의 공개 경고로 입장을 번복한 것을 두고 당내 비판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서다.우선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가 될 민감한 법안 추진을 두고 정청래 대표를 위시한 지도부가 대통령실과 충분한 소통 없이 혼선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법안 추진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원내 지도부의 난감한 기색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A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한 견주가 안고 들어왔던 강아지를 잠깐 내려놓은 사이 강아지가 매장 바닥에 소변을 본 것이다. 잠시 주변을 둘러본 견주는 다른 사람들이 못 본 틈을 타 계산만 마친 채 편의점을 빠져나갔다. 결국 바닥 정리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몫이었다. #B씨는 지난달 동네 공원 산책 중 불쾌한 상황을 경험했다. 저녁 시간이라 바닥이 잘 보이지 않던 공원에서 개똥을 밟은 것이다. 공원 곳곳에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안내’ 현수막이 부착돼 있었지만, 반려견들이 주로 산책하고 배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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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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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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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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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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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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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시설 동파 예방'…인구 2만1000명 산촌 장수군 특별한 '겨울 준비'
인구 2만1000명에 전체 면적 533㎢의 75%가 산지인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매년 특별한 겨울준비에 나선다.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에 둘러싸여 있는 장수군은 분지 일부를 제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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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IT서비스혁신대상 'IT서비스학회장상' 수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한국IT서비스학가 주관하는 2025 IT서비스혁신대상에서 'IT서비스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IT서비스를 활용한 서비스 혁신 ▲공공부문 IT 서비스 개발 및 확산 ▲국내 IT서비스 산업 활성화 기여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것이다. NIA는 38년간 대한민국 정보화를 이끌며 디지털정부를 넘어 AI 민주정부 전환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NIA는 1987년 설립 이후 1990년대 전자정부 기반 조성을 시작으로 2000년대 온라인 민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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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케미칼, 3분기 영업이익 902억…전년 대비 11배 증가
친환경 농자재·화학 기업 KG케미칼의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약 902억원으로 집계됐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케미칼은 3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2조4626억2800만원, 영업이익 902억1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531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6배 늘었다.누적 실적도 개선됐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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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14일 해진 뒤 김제중앙시장서 야(夜)시장 '달빛장터'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김제중앙시장 일원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5 김제중앙시장 달빛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전통시장으로 신규 등록된 김제중앙시장의 첫 행사로 시장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정겨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컨셉은 김제중앙시장 야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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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반도체,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식수 확대…자금용도도 변경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 한울반도체가 추진 중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대폭 수정했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울반도체는 지난 10월24일 의결한 유상증자와 관련해 발행조건과 자금 사용처, 배정 대상자를 정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정정 후 신주의 수는 보통주 58만8234주로 기존 49만196주보다 증가했다. 발행가액은 주당 2040원에서 1700원으로 낮아졌다. 주식 수가 늘었지만 발행가가 낮아지면서 총 조달금액은 직전 계획과 유사한 10억원 수준이다.기존 자금 사용처는 운영자금이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