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한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히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2일 오후 8시 20분께 발생한 화재는 공장 건물 2동 중 1동을 전소시켰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8대와 진화대원 150명, 그리고 화학물질안전원을 현장에 투입시켜 진화에 주력했다.소방당국은 현재 염소 누출이나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라고 전했으며 불이 난 원인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 고령군 한 도로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대구 일부 지역 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1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3시께 고령군 성산면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상수관로가 파손됐다.수자원공사 고령권지사는 파손된 상수관로를 임시 복구해 30일 오후 9시부터 물 공급을 재개했다.하지만 고령군의 상수관로를 통해 물을 받는 대구 달성군 논공 배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논공공단 공업용수 공급이 끊겼다.다음 날인 31일 오전 7시부터 물 공급이 재개됐지만 이물질 제거나 수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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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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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 도민과 함께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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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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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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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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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UCL 개막…김민재·이강인 등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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