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입지 변경 검토 가능성을 언급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역 각종 현안 사업과 관련,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TK신공항을 대구 군위 우보면으로 입지를 변경할 수 있다는 발언 이후 나온 것이다. 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단부단 반수기란’이라는 고사성어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당단부단 반수기란은 ‘마땅히 끊어야 할 것을 끊지 않으면 도리어 혼란을 받게 된다’라는 뜻으로 사마천이 쓴 사기의 춘신군전에 나오는 고사다. 그는 “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이어 2030년 개항 예정이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지역의 각종 현안과 관련, 결단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주목된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대구시 각종 현안과 갈등을 처리해가면서 이젠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당단부단 반수기란, 즉 결단을 내려야 할 때 머뭇거리면 더 큰 혼란을 초래한다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의 언급은 그가 전날 밝힌 "대구경북신공항 군위
홍준표 대구시장이 "억지와 떼쓰기가 통하지 않는다는걸 보여 줘야 세상이 안정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단부단 반수기란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단부단 반수기란'은 ‘마땅히 끊어야 할 것을 끊지 않으면 도리어 혼란을 받게 된다’라는 뜻으로, 사마천이 쓴 사기의 춘신군전에 나오는 말이다.홍 시장은 "결단을 내려야 할때 머뭇거리면 더큰 혼란을 초래 한다는 말"이라며 "최근 대구시 각종 현안과 갈등을 처리해 가면서 이젠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아닌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의 운영정상화를 위해 대대적 개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도의료원 운영정상화 TF가 진행한 연구용역 결과, 6개 병원의 누적 적자가 수백억대에 이르는 데다, 이들 병원은 의사가 부족하고 의료역량 면에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시설 또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 증명제'가 존폐 기로에 놓였다. 서민들의 원성이 들끓고 있기 때문이다. 급기야 이 제도의 시행근거를 마련해 준 당사자라 할 수 있는 제주도의회에서도 폐지 의견이 이어지자, 시민사회에서 '폐지론'도 급속히 부상하고 있다.교통난과 주차난 해결을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한지 17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안착은 커녕 거센 폐지 요구에 직면한 것은 어찌보면 충분히 예상됐던 일이다. 제도적으로 치명적 결함을 안고 출발한데 따른 당연한 결과이다. 사실 이 제도는 근본적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덴마크 에너지청 등과 탄소중립정책 교류
제주특별자치도는 덴마크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이끌고 있는 덴마크 에너지청과 스테이트 오브 그린을 찾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전과 경험을 교류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덴마크를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현지 시각 20일 코펜하겐에 위치한 에너지청을 방문해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와 덴마크의 탄소중립 정책을 교류했다.에너지청은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산하 공기업으로 에너지의 생산, 공급, 소비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독립 송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은 “
Generic placeholder image
법사위, 딥페이크 성범죄 등 150건 법안 상정·토론...박상용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
국회 법사위가 23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 법안 등 고유법안 150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영상물의 삭제·차단 등 응급조치의무를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간첩죄의 적용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 등'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 등 미상정 고유법안 150건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할 기업을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서비스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9월 ...
Generic placeholder image
野 주도 ‘방송4법’ 등 6개 법안 26일 재표결
22대 첫 정기국회가 지난 1일 개원 후 한 달 가까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 4법’에 대해 재표결한다. 여야는 또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재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해 국회로 돌아온 법안으로, 쳇바퀴 정쟁 공식에 따라 폐기 수순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 10%씩 챙긴 40대, ‘징역 2년 6월→2년’
대구지법 제3-3형사항소부는 24일 지역사랑상품권을 권면액의 90% 금액으로 구매해 할인보전금 10% 수익을 챙기는 방법으로 재산상 이득과 보조금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협력 업무협약 체결
5시간전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정신건강 협력관계 확대 구축을 위해 평창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이루다’,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다소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정신건강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자살 예방 교육,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정신건강 심리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으로 시설 내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과의 체계적인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양소방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추진
5시간전
양양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관내 취약계층 180개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및 안전용품 무상 보급을 26일 추진했다.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전체화재 대비 주택화재는 23.4%이나, 전체화재 인명피해 대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사망자가 68.4% 부상자가 43.2%로 타 화재에 비해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확률이 확연히 높다. 이를 예방하고자 화재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및 안전용품을 무상으로 보급했다.이번에 무상 보급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 진행
5시간전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지원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지난 25일, 문화의집 1층 아카데미 교실에서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날로 심해지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여 오남용 문제 확산을 방지하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 자아상 형성 및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다.교육에 참여한 주천중학교 1학년 학생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마약에 대해 배우고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비례대표 민귀희 의원
4시간전
동해시의회가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의원들간 내분으로 파행을 겪고있는 가운데, 동해시의회는 9월 27일, 제346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치고 선출 완료되었다고 알렸다.이날 의장 선거에서는 재적 의원 8명이 전원 출석한 가운데, 민귀희 의원이 1차 투표에서 6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부의장 선거에서는 1, 2차 투표 시,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최이순 의원이 당선됐다.동해시의회 기본조례에 따르면 의장단 선거는 재적의원 과반 출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센터 개선 위해 10월 1일부터 전면 휴관
5시간전
춘천도시공사는 춘천반다비국민체육센터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휴관은 센터의 수입관리 시스템 도입과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한 조치이다.공사 관계자는 "센터 정식 운영에 앞서 수입 관리 프로그램 도입과 더불어 시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이 기간 동안 반다비국민체육센터의 대관 및 시설 이용은 모두 불가하며 공사가 완료된 후, 조기개관 등 정상 운영 일정에 대한 추가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