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군락지로 알려진 서천군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개최된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2024 맥문동 보랏빛 멜로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23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약 72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축제는 배우 김응수와 가수 송창식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매일 저녁에는 맥문동 재즈 페스타와 맥문동 트롯 페스타, 그리고 지역 예술인들의 합동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또
지난 23일 신비한 보랏빛의 향연이 피어오르는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장항 산림욕장에서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축포와 함께 화려하게 개막했다.축제 첫날 전국 각지에서 5만여 인파가 몰리며 다시 한번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이날 푸른 송림과 보랏빛 맥문동 꽃밭을 배경으로 한 송림동화 야외무대에서는 KBS 6시 내고향 생방송이 진행돼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국에 전달했다.개막식은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식전공연, 서천군립예술단의 감동적인 주제공연, 맥문동 오빠로 유명한 배우 김응수의 무대
서천군은 지난 20일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개막을 앞두고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장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김기웅 군수는 이번에 위치를 변경한 축제장 주무대와 체험 공간을 먼저 점검하고 관람객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매일 300여명의 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드론을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과 실시간 관람객의 이동 현황을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경찰서·소방서 등과 협력해 축제기간 동안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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