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제공하는 임신·출산 지원 혜택의 구·군별 편차가 커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7일 울산 5개 구·군 등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첫째아 출산 시 중구·울주군은 70만원, 남·동·북구는 60만원을 지원하고, 둘째아부터 울주군을 제외한 4개 구는 100만원씩을 지급한다.울주군은 둘째 출산 시 250만원을 5회 분할 지급하고, 셋째부터는 500만원을 10회에 나눠 지급한다. 지자체 중 최고
대구 남구가 대구시 주관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사업 2024년 구・군 평가’에서 1위에 선정돼 상생협력비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구・군별 ▲개인형 이동장치 단속 실적 ▲불법 주・정차 단속 실적 ▲교통사고 사망자 증감률 ▲교통..
울산의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나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울산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30% 상승했다. 주택 유형은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6만4179가구이다. 시는 건물과 토지를 통합해 특성조사와 가격 산정, 한국부동산원 검증, 의견청취,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격을 결정했다. 구·군별 상승률은 남구가 1.6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구 1.20%, 울주군
부산시는 29일 북항친수공원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적측량 성과 검사를 담당하는 시 16개 구·군 공무원들이 구·군별 각 1개 팀을 이뤄 주어진 시간 내 얼마나 신속·정확하게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하는지 평가하는 대회다.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측량검사 능력을 배양해, 경계분쟁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에게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다.
울산시가 시민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21일부터 ‘2025 디지털 배움터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AI 활용 학습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실생활, 디지털 활용, 금융, 전자금융사기 예방, 인공지능 등 5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이달 30일부터 12월 초까지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및 5개 구·군별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에 참여할 상권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대표 특화상품을 활성화하여 상권의 자립을 유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신설되었으며, 도내 총 4개 상권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조건은 경기도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중 시·군별 1곳만 가능하며, 해당 시·군에 사업 운영 전담을 위한 상권지원기구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다만, 상권지원기구가
대구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및 대선 후보들에게 건의할 지역 공약을 확정했다. 대구시는 24일 ‘대구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82조원 규모의 4대 분야, 23개 사업, 76개 세부사업을 대선 공약으로 정하고 21대 대선 후보들에게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각 구·군별 균형 발전을 고려해 핵심 사업을 선정했다. 1호 공약은 대한민국 제2관문공항인 TK신공항 건설과 연결 교통망인 대구~군위 고속도로 신설·신공항철도 건설이다.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의 핵심인 TK신공항 건설은 2030년
재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 기준이 되는 올해 대구지역의 개별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한 기대로 군위군의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 1월 1일 기준 공시 대상인 대구지역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14만2229호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1.3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공시 대상 개별주택은 노후 단독주택의 멸실 등 요인으로 지난해보다 770호 늘었다. 집값 상승의 원인에는 지역 개발 기대 및 교통 여건 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각 구·군별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은 지난 5월 8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해 양산시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했다. 곽종포 의장은 개회식에 앞서 경기장 곳곳에서 훈련과 준비에 여념이 없는 양산 선수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개회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시·군별 선수단 입장, 공식 개회 선언, 축사, 성화 점화 등 순서로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5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주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양산시는 18개 종목에 21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곽종포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올해 대구지역 개별공시지가가 1년 전에 비해 소폭 올랐다. 대구시는 올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결정·공시한 대상 토지는 모두 55만537필지다. 올해 대구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62%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2.72%와 비교해 1.10%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와 관련, 대구시는 지난 2020년 수준으로 현실화율을 낮춰 적용한 데다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함께 전체적인 지가 변동 폭이 크지 않았던 결과로 풀이했다. 각 구·군별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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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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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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