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입니다. 오늘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실련이라고 하죠? 네, 경실련. 여기서 내놓은 아주 흥미로운 분석자료, 「2025 조기대선 유권자 정책 성향 분석」, 이걸 좀 같이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네.이게 참여 인원이 꽤 많았어요. 6만 8천 명이 넘었죠.우와, 6만 8천이요? 엄청나네요.네. 특히 좀 주목할 만한 게 20대, 30대 참여율이 아주 높았습니다. 한 76% 정도.아, 76%나요? 그럼 진짜 젊은 세대, 청년층의 생각이 많이 담겨 있다고 봐야겠네요.그렇죠. 확실히 관심이 뜨거웠던 것 같아요.그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5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3년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부터 2025년 윤석열 정부까지 서울 아파트 시세 변동과 주거 부담 수준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서울 25개 자치구별로 1,000세대 내외 대단지 아파트 3곳씩 총 75개 단지를 선정해 30평형 기준으로 진행됐다. 가격은 부동산뱅크와 KB부동산 시세를 기반으로 평당가에 30을 곱해 산출됐다.분석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기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정권 초 5억 8,000
경실련은 1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오광수 민정수석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부동산 실명제 위반한 민정수석이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을 무슨 자격으로 맡을 수 있겠냐는 것이다.오광수 민정수석은 검찰 재직 당시 아내 명의의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해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검찰 특수통 출신인 오 민정수석은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다.경실련은 오광수 민정수석의 부동산 차명 관리와 재산공개 누락 의혹을 매우 중대한 문제로 보고 "이러한 인물이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는 어렵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정책 공약’을 분석한 '노동 공약 비교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노동권 보장과 노동시장 구조개편에 대한 후보들의 정책 비전과 실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경실련은 발표를 통해 “이재명 후보와 권영국 후보만이 노동권 보장을 위한 철학과 정책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대다수 후보는 노동정책을 외면하거나 사실상 공백 상태”라고 비판했다.이재명 후보는 ‘모든 일하는
시민단체 경실련이 9일 이재명 정부를 향해 "대통령실 인사부터 장관 후보자까지, 인사 검증의 기준과 절차를 국민 앞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지난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국무총리,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헌법재판관 후보자 등을 차례로 발표하며 국정 정상화를 위한 첫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내각 제청의 핵심 주체이자 정부조직 전체의 운영을 책임지는 국무총리와 고위공직자 검증 기능을 수행하는 대통령실 민정수석 등의 인선이 먼저 이뤄졌다는 점에서 앞으로 본격적인 장관 인선과 인사청문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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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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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NC백화점 자리에 도심 하이엔드 ‘서면 써밋 더뉴’ 8월 분양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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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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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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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회복지시설 장기근속 퇴직자 감사패 전달
경기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퇴직자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28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는 ‘2025년~2027년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10년 이상 근무 후 퇴직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수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석해 아동 및 장애인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퇴직자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행사에는 수상자 가족과 동료들도 함께해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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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OHealth, 인터비즈 참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7월2일 부터 4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인터비즈바이오파트너링에 컨설팅 업체와 기술공급업체로 참여한다.인터비즈에서 KBIOHealth는 △규제과학지원단 및 이노랩스 소개 △KBIOHealth 서비스 소개 △쇼난 아이파크의 컨설팅을 선보일 예정이다.규제과학지원단은 전주기 의약품 개발 및 세계화를 돕기 위해 인허가 과정에서 최적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규제과학컨설팅을 진행한다. KBIOHealth 규제과학지원상담은 바이오의약품과 첨단바이오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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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시정 현안 문제 의식 공유·시에 해법 제시 적극 대응 주문
경기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 사무감사를 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 질문을 진행했다.그는 본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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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연수 논란’ 김용수 충북도립대 총장 해임 의결
고액 연수 논란을 빚은 충북도립대 총장이 해임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 공립대학 특별징계위원회는 지난 27일 회의를 열어 김용수 도립대 총장의 해임을 의결했다.이 같은 결과를 전달받은 도 감사관실은 내부 검토를 거쳐 징계 수위를 확정하고, 인사혁신과에 김 총장에 대한 최종 징계 처분을 요구할 예정이다.이날 징계위에서는 호화 연수에 동행했다가 보직 해임된 교수 3명 등에 대해서도 징계 의결이 이뤄졌으나 결과는 비공개됐다.충북도는 김 총장의 징계 처분이 확정되면 즉시 후임 총장 임용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앞서 김 총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