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가 14년만에 등록금을 올렸다. 여타 지역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가능성이 엿보인다.인하대는 지난 16일 열린 3차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올해 등록금 인상률이 5.2%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인하대 학부 등록금 인상은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인하대는 등록금 인상
SPC 파리바게뜨가 10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3년 2월 이후 2년만이다.인상 품목은 빵 96종, 케이크 25종 등으로 평균 인상폭은 5.9%다.주요 인상 품목은 권장소비자가 기준 ▲그대로토스트 ▲소보루빵 ▲딸기 블라썸 케이크 등이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대만 TSMC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공정 가격을 최대 15%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TSMC는 자사 첨단 공정 가격을 최소 15%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5~10% 수준으로 예상했던 인상 폭에서 더욱 확대된 것으로, 트럼프의 관세 인상 정책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를 늘린 것이다. TSMC의 가격 인상 정책은 여러 빅테크 고객사들에게도 부담이다. TSMC의
업체 15% 인상 요구에도 최대 가격 억제1포당 3천원 더 내는 꼴··· 농민 "추경 필요" 무기질비료 가격이 올해도 오름세를 보이며 농가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정부의 가격보조 사업이 중단된 가운데, 추가경정예산에서 예산 확보가 불발될 경우 농민들이 체감하는 가격 인상 폭은 무려 2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농협경제지주는 최근 비료업체들과의 계통구매 가격협상을 마무리하고, 2025년 무기질비료 판매 기준가격을 톤당 82만4562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9% 오른 금
충북 도내 대학들이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립한국교원대학교도 등록금 인상 대열에 나섰다. 한국교원대학교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교육부가 공시한 법정 상한선인 5.4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대학알리미에 게시된 한국교원대 등심위 회의록을 보면 교원대의 경우 등록금 인상으로 대학이 포기해야 하는 국가장학금 2유형의 금액은 지난해 기준 4억4000만원이다. 등록금 5.49% 인상 시 대학에 들어오는 수입은 2억8000만원이 예상된다. 등록금 인상으로 들어오는 수입보다 국가장학금
등록금 인상 여부를 고심하는 울산 대학가가 이달 중으로 2025학년도 등록금을 결정한다. 극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지방 사립대학교들이 올해는 등록금을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일부 사립대학은 5% 안팎으로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나머지 대학들도 인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의 등록금 동결 요청에도 십수년째 등록금 동결을 통해 재정 운영이 한계에 도달한 상황에서 등록금 인상 결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울산에서 유일한 4년제 사립 종합대인 울산대학교는 최근 수차
인천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속속 결정하고 있다.정부는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우려해 등록금 동결을 요청하고 있지만 지역 대학들은 재정 운영이 한계에 달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20일 인하대에 따르면 최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올해 등록금 인상률을 5.2%로 확정했다.대학 측은 고등교육법에 따른 2025년 대학 등록금 인상 상한치인 5.49% 인상을 제안했지만 총학생회와의 논의를 거쳐 5.2%로 합의했다.인하대가 등록금을 인상한 것은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경인여대는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3.9% 올리기로 했다.
제주도가 버스요금 조정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버스요금체계 개선방안 용역' 결과를 토대로 도민 의견 수렴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내 버스 요금은 지난 2014년 7월 동결된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세가지 조정이 제시됐다.
우선 16개 시도 일반 요금 평균인 1500원으로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오는 5월부터 국내 고객 멥버십 연회비를 최대 15% 인상한다. 코스트코 한국법인은 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1일부터 연회비를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인상 내역을 보면 골드스타 회원권은 기존 3만85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11.7% 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11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2025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산·학·연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8개 분야의 신규과제에 대한 정보와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에기평 신규과제는 ▲에너지효율 ▲에너지안전 ▲ESS ▲원자력 ▲자원개발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전력계통 분야다.이날 설명회는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지원방향을 시작으로 △신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 14일 서울 강서 지역에 23번째 점포 마곡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서울 강서 지역의 첫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다. 마곡점은 매장 곳곳 13군데의 로드쇼 공간을 마련, 젤리, 와규 등 식품부터 반다이 남코 토이류, 로지텍 게이밍 등 다양한 로드쇼를 준비했다.떠힌 트레이더스가 주류 성지로 등극한 만큼 마곡점에서는 '김창수 위스키'에서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 '을 23만9800원에 한정판매로 선보인다.양길모
하마스가 예정된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돌연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발표하며 지난달 교전 중단 후 체결된 휴전 합의가 불안정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1년 넘게 벌어졌던 전쟁이 휴전으로 일단락 된 듯 했지만 다시 위기 상황에 봉착한 모양새다.당시 휴전 합의 내용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양측이 붙잡은 인질들을 몇 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풀어줄 것을 약속한 바 있다.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제대로 된 휴전 합의가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가자 주민 귀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올해 신설된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검토 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올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그동안 지역특화산업육성+를 통해 비수도권 주력산업에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현대자동차가 ‘2025 캐나다 올해의 차’에서 2개 부문을 석권했다. 현대차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5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에 싼타페, ‘2025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 아이오닉 5 N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5 캐나다 올해의 차’는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현대차는 유틸리티와 전기차 유틸리티 2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 캐나다 올해의 차의 승용 부문은 △세단 △쿠페 △해치백 △왜건 등의 모델을, 유
울산 바둑 유소년선수 23명이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리는 제1회 태백시 세계 바둑 콩그레스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메인 토너먼트를 비롯해 초속기 대회, 3인 릴레이 바둑, 남녀 페어, 학생 대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우크라이나,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11개국 선수들이 참여했다.
울산 울주군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울주군에 주소를 둔 영유아와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가온지금은 공사중 체험’을 진행했다. 가온 행사는 온양센터에서 진행되는 남부권역 특색사업으로, 지난 2022년 온양센터 개소 이후 수박 놀이터, 샌드아트, 찜질방 데이, 겨울왕국 체험 등 다양한 놀거리와 이색적인 공간을 제공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뚝딱뚝딱!못박기 △파이프 배관 설치 △아스팔트 지반공사 △중장비 △벽돌쌓기 등 실제 공사 현장을 연
프로축구 K리그1 ‘최고 골키퍼’ 조현우가 코뼈 골절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김판곤 울산 HD 감독은 1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FC안양과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코뼈 골절인데, 약간 조각이 생긴 골절이라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일반적으로 안와 골절이라고 하면, 독일 같은 데서는 그 주를 쉬고, 그 다음 주에 경기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 그 정도로 보고 있는데, 심리적인 게 중요하다. 선수가 편안해질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