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제주교구 성 다미안회는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에 거주하는 한센인 24명을 초청하여 제주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록도 한센인들에게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성 다미안 신부님의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행사기간 동안 소록도 한센인들은 산방산, 더마파크, 에코랜드 등 제주도의 주요 명소를 찾아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성 다미안회 회원들과 소중한 우정의 시간을 보냈다.성 다미안회는 1998년부터 매년 감귤 보내기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참여 단체를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사회 구성원들이 성평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공모사업은 ‘양성평등운동 지원사업’과 양성평등주간 동안 진행될 ‘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사업’ 두 분야다.양성평등운동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 활동 참여 확
산림청은 25일 이날 16시부로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발령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과 3월 22일 경북 의성과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현재까지 완전히 진화가 되지 않은 상황이며, 전국적으로 산불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산불재난 위기에 총력 대응하고자 국가위기경보를 상향 발령하게 됐다”고 밝혔다.앞서 산림청에서는 지난 3월 22일 15시 30분부로 충청·호남·영남 지역은 위기경보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서울·인천·경기·강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고능력 번식암소 확보와 우량 송아지 공급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제주 축산생명연구원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지역축협과 3개 기관 간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을 활용한'수정란 생산·공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생체난자 흡입술은 초음파 기계 장치를 이용해 살아 있는 소의 난자를 채취하는 기술이다. 여러 개의 난자를 동시에 채취할 수 있어 단기간에 우수한 수정란을 반복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다량의 수정란을 생산해
제주도가 공항소음지역 주민들에게 피부로 와 닿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최대 100만원의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대상은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중등도 난청 진단을 받은 주민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비 지원대상을 모집한다.중등도 난청은 청각장애인 등록 기준에는 미치지 못해 정부지원 혜택에서 제외된다.이에 제주도는 공항소음피해로 난청 고통을 겪고 있으나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3월24일~26일 동안 채집된 42마리 모기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돼, 전년보다 3일 빨리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이는 제주 및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상승하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진 결과로 추정된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을 보인다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구조물 낙하 사고로 중상을 입은 20대 ㄱ 씨가 치료 중 사망했다. 마산중부경찰서는 31일 오전 11시 15분께 ㄱ 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ㄱ 씨는 지난 29일 오후 5시 13분께 창원NC파크 4번 게이트 3루 쪽 매점 벽면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머리를 크게
홈플러스에 이어 명픔 온라인플랫폼 발란이 31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이달 24일부터 일부 입점사에 대해 정산대금을 입금하지 못하면서 기업회생 의혹까지 제기됐다. 발란은 입점사별로 일주일, 15일, 한 달 등 세주기로 입점사의 판매대
“한뿌리 경북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구시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 대구시가 31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 대책’을 발표하며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경북 돕기에 본격 나섰다. 대구시가 이날 발표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 대
제미나이 무료 사용자도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 2.5 프로'의 실험용 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30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주 제미나이 2.5 프로를 출시하면서 '가장 지능적인 AI 모델'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제미나이 2.5 프로는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사용자에게 먼저 배포됐으며, 현재 구글 AI 스튜디오와 제미나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비구독자에 대한 요금 제한이 더 엄격해지긴 했지만, 누구나 실험용 제미나이 2.5 프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당내 초선 의원들이 이른바 국무위원 줄탄핵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무정부상태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성을 초선 의원들이 결기 있는 마음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와 인터뷰에서 "그것을 실제로 채택하느냐 여부는 지도부와 조금 더 당론으로 합리적으로 숙고해야 될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지난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30일까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
전정숭 대경안전컨설팅 대표가 지난 28일 대구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 대표는 기부와 함께 300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동구청에 기탁했다. 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
제주자연의벗은 31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는 세미맹그로브숲 조정 이전에 해안이 망가지지 않도록 행정당국에 의한 개발을 멈추고 해양보호구역, 습지보호지역 등 해안보호지역 확대와 해안사구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논평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21일 성산읍 일대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했다”며 “'탄소중립 실현, 전국 최초 자생맹그로브 미래를 심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탄소흡수 능력이 탁월한 염생식물인 순비기나무 등을 식재했다”고 말했다.이어 “열대 및 아열대의 해안가와 강 하구에 분포하는
2월 거둬들인 세금이 작년보다 2조3천억원 더 걷혔다. 올 들어 2월까지 누계 국세수입도 61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조9천억원 증가했다.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14조3천억원으로 작년보다 2조3천억원 증가했다.세목별로 보면 소득세의 영향이 컸고 상속세 및 증여세 역시 사망자 수가 늘면서 3천억원 증가했다.부가가치세는 수입 개선 등의 영향으로 1천억원 증가했고, 관심이 모아지는 법인세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구조물 낙하 사고로 중상을 입은 20대 ㄱ 씨가 치료 중 사망했다. 마산중부경찰서는 31일 오전 11시 15분께 ㄱ 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ㄱ 씨는 지난 29일 오후 5시 13분께 창원NC파크 4번 게이트 3루 쪽 매점 벽면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머리를 크게
홈플러스에 이어 명픔 온라인플랫폼 발란이 31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이달 24일부터 일부 입점사에 대해 정산대금을 입금하지 못하면서 기업회생 의혹까지 제기됐다. 발란은 입점사별로 일주일, 15일, 한 달 등 세주기로 입점사의 판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