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시민들의 큰 인기몰이를 했던 별빛촌 목요장터를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영천 우로지생태공원 음악분수대 광장에서 운영을 재개한다.지난 2021년 첫 개장해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목요장터는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믿고 살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관심을 모았다.충성고객이 늘어나며 지난해에는 연 매출액 1억 원을 달성하는 등 영천 대표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했다는 것.현재 41호의 관내 농가가 입점해 있다.영천지역에서 생산된 과일, 채소, 버섯, 쌀 등 신선 농산물과 와인, 참기름,
칠곡군 가산면 건강마을 위원회 힐링꾸러미 봉사단 20여명은 지난 20일 가산면 학상리 마을을 방문하여 집수리와 미용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힐링꾸러미 봉사단은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전등, 수전 교체 등 집수리를 비롯해 마을주민 4가구의 일반 형광등을 리모컨등으로 교체하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2017년 가산면 건강마을 동아리 활동으로 시작해 2021년 힐링꾸러미 봉사단으로 정식 등록 후 건강마을 위원뿐만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함께 활동하며 매달 미용, 집수리, 환경정화
경주 감포항 100년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고,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해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100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00인의 자문을 얻는다.경주시는 23일 알천홀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 100인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시민을 대표하는 100인 위원회는 관광, 농어업, 체육, 대학교, 자생단체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졌으며, 기념사업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이들은 관주도에서 벗어나 시민과의 소통 등을 통해 감포항 100년 역사 기념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콘텐츠를 개발한다.특히 기획총괄분과, 행사홍
울진군은 22일 후포면 금음리 등 3개소 해역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장 3.5cm 이상 크기의 어린 전복 13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전복은 국민 대표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생물로, 깨끗한 동해바다의 수심 5~50m 암반 주위에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먹으며 크게는 10cm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부가가치 토속 어종을 방류해 울진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동시에 어장 생산력을 향상시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
유흥주점에서 손님들에게 소화기를 분사하고 집단 폭력을 행사한 MZ세대 조직폭력배 6명이 경북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 같은 혐의로 이들 폭력조직원을 검찰에 송치하고, 이 가운데 1명은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MZ세대 조직폭력배 6명은 지난 2월 경산 지역 조직폭력배 결혼식에 참석한 뒤 친목을 다지기 위해 술집을 찾던 중 베트남 국적 업주가 운영하는 경산의 한 유흥주점에 들어가 집단 폭력과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당시 빈방이 없다는 이유로 유흥업소 출입을 제지당하자,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주점 내 방을 함부로 열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강릉지구위원회는 28일 오후 3시,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비 지원을 위해 7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검사 강윤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강릉지구위원회 회장 이경호 등 5명이 참석했다.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해당 기탁금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안과 진료 및 안경 제작, 검정고시 교재 구입, 수학여행,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귀2리 가문동 큰물위치 : 애월읍 하귀2리 2830번지의 북쪽 바닷가시대 : 미상유형 : 수리시설하귀2리 해안도로가 끝나는 길에서 가문동 서쪽 구엄리 방면에, 길게 나간 큰 고지란 가문코지에는 큰물이란 용천수가 솟는다.이 물이 있어서 이 근방을 큰물로 가는 입구라는 뜻으로 큰물도라고 부르고 있으며 주로 구엄리 사람들이 식수로 활용하였다.큰물의 지질구조는 용암류경계형이며, 1999년에 조사한 용출량은 300㎥/일이었다. 2005년에 지금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물통을 만들고 전망대용 비가
스팀에서 게임을 많이 구매하는 사용자라면 '내가 죽으면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들은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2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스팀 계정을 유언장으로 남길 수 있느냐는 궁금증에 스팀 운영사 밸브의 지원팀에서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와 해외 게임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게이머 포럼 리셋에라의 딜리트12345라는 유저는 스팀 측에 "조만간 죽을 생각은 없지만, 죽는다면 유언으로 스팀 계정의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
진주시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4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물빛나루쉼터 인근 남강에서 운영된다.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상레저 스포츠의 대중화와 안전사고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카약 및 패들보트의 무동력 수상장비 체험과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체험활동에 33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리는 시간을 가지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
북한에서 발송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전단 미상물체가 발견됐다.합동참모본부는 28일 밤 11시 35분에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가 경기도와 강원도 인근 지역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경기도는 지역민에 위급재난문자를 전송했다. 문자에는 '야외활동 자제 및 발견 시 즉시 군부대 신고'라는 지침이 포함돼있다.이번 경보는 "Air raid Preliminary warning "라는 긴급성을 강조하는 문구와 함께 전송됐다.합참은 발견된 물체에 대해 접촉하지 말고, 발견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할 것을 권장했다.북한
여자 테니스 기대주 장가을이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인 프랑스오픈 주니어 대회 여자단식 본선에 진출하며, 한국 주니어 테니스의 간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올해 1월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주니어 챔피언십 여자 단식 본선 무대에 자력으로 출전하는 쾌거를 이뤄낸 장가을은 자신의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인 프랑스오픈 주니어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단식 본선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주니어와 성인 대회를 병행하며 참가하고 있는 장가을은
국회 28일 본회의에서 6건의 법률안을 포함해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2023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이 처리됐다.반민주적 권위주의 통치에 항거해 헌법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확립에 기여한 희생 또는 공헌이 명백히 인정돼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사람 가운데, 민주유공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에 대한 '확률형 아이템 공략집'을 제작 및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부는 지난 2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시행에 앞서 게임업계의 제도 준수를 돕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관련 해설서'를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배포하는 '공략집'은 업계가 아닌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작했다.'공략집'은 10개의 문답을 바탕으로 게임초보자도 쉽게 확률형 아이템 관련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확률형 아이템의 정의 및 종류 ▲확률 정보 표시 위치 및 방법 ▲확률형 아이템 정보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전이 오는 5월 24일 개막한다.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을 2024년 5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선보인다.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수많은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시 신흥바다낚시공원에서 '2024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제주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살면서도 많은 제약으로 인해 바다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진행된다.낚시는 기상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만큼 배멀미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수 있도록 해상 가두리 낚시터에서 진행하며, 슐런대회와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즐거운 여가를 함께 보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다어상, 대어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해당 학술지에 공개한 연구는 `CT-P13 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을 주제로,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 대장염...
2023년 여름은 전 지구의 평균 기온이 관측 사상 이래 가장 높았던 계절이었다.굳이 기상 예보가 아니더라도 본격적인 여름의 징후가 5월부터 우리나라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올 여름은 역대급 폭염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사계절이 늘 뚜렷했던 우리나라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점점 봄,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 겨울의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일 년 가운데서도 특히 여름은 뜨겁고 습한 날씨로 인해 쉽게 지치고 체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이다.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체력과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건강한 제철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강릉지구위원회는 28일 오후 3시,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비 지원을 위해 7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검사 강윤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강릉지구위원회 회장 이경호 등 5명이 참석했다.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해당 기탁금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안과 진료 및 안경 제작, 검정고시 교재 구입, 수학여행,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8일 울산 남구 신정동 울산해바라기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의 건의사항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지난해 울산병원 내 건물에서 확장 이전해 새롭게 만들어진 △피해자대기실 △심리평가치료실 △진료실 등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24시간 위기·통합 지원 △사건조사·증거채취·의료지원·동행서비스 △피해자 심리진단 평가·심리치료 △찾아가는 상담·성폭력예방교육 △법률모니터링 등 울산해바라기센터의 전반적인 진행사업과 현안과 업무보고를 들었다. 이영해 위원장은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나들이철 시민이 즐겨 찾는 간편식품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김밥, 버거, 토스트, 만두 등 야외 간편 조리식품과 카페 음료류 및 식용얼음 등 4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세균수, 대장균 등 ‘위생지표세균’과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캄필로박터균 등 ‘식중독균’이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검사 결과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