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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산 버섯 채취 60대, 40m 낭떠러지 추락 사망

3시간전
경북 경주시 한 야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낭떠러지로 추락해 숨졌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9분쯤 경주시 덕동 한 야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60대 남성 A씨가 미끄러져 40m 아래로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산악구조대를 투입해 구조에 나섰지만 A씨는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급경사지에서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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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일대에서 유명브랜드 위조상품을 유통시킨 판매업자 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0~11일 영남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대구 서문시장에서 위조상품 단속을 실시해 위조상품을 유통시킨 판매업자 A씨 등 4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짝퉁 L사 가방 등 정품 시가 21억 원 상당의 위조상품 1100여 점을 압수 조치했다.대구 서문시장은 의류와 가방 등 패션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같은 상가 건물에 밀집해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패션 제품을 구매
경북 안동에서 60대 남성이 탑승한 전동차가 도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2분쯤 안동시 와룡면 가구리 한 도로에서 전동차를 운행하던 A씨가 3m 높이의 도랑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환경부가 카페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 판매만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무상 제공 금지는 국민에 부담을 지우는 방식”이라는 지적이 일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당장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일 환경부가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무상판매 금지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담긴 환경부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 문건에는 일회용 컵 판매 수익을 일회용 컵 배출·회수 비용으로 사용하거나, 텀블러를 이용한 고객에게 혜택으로 주는 것을 강제하거나 권고하는 방안이 제시됐다.환경부는
무분별한 남획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온도 상승으로 경북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등어 어획량은 크게 늘었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 동해안의 오징어 어획량은 2020년 2만 653t에서 지난해 2793t, 올들어 8월까지도 1978톤으로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고등어는 같은 기간 492t에서 6745t으로 14배 급증했다.대표적 한류어종인 오징어는 2020년 5만4069t, 2021년 6만1239t, 2022년 4만1733
북한 오물풍선 테러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오물 풍선을 생화학무기로 사용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생물 테러에 대비한 백신 비축 계획을 밝혔다.이날 국감에서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북한의 오물 풍선이 생화학 무기로 쓰일 의도를 배제할 수 없다"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하자, 이에 대해 지영미 청장은 "생물 테러 감염병에 대비해 백신을 비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이어 "올해 안에 저희가 자체 개발한 탄저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을 예정"이라
경상북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동유럽, 러시아·CIS 지역 최대 뷰티 전시회인 ‘인터참 모스크바’에 경북기업 공동관을 개설하고 도내 기업의 화장품 시장 개척을 돕는다.‘인터참 모스크바’는 러시아, CIS, 동유럽 최대 화장품, 향수 전시회로 17개국이 참여하며 화장품, 미용 식음료, 헤어, 네일 등 뷰티 산업과 관련한 전 품목의 전시와 상담이 이뤄진다.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총 7개 사로 디유코스메틱, ㈜블레스드, ㈜토브, ㈜미진화장품 등은 직접 참여했고. ㈜타임리랩스, ㈜셀드로우, ㈜카이트코리아 3개 기업은 직접
계명대학교가 교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비교과 통합 홍보 행사인 ‘비교과 WEEK’를 열었다. 지난 7일과 8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바우어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육혁신처 주관으로 비교과 교육에 대한..
인천으로 향하는 국제 크루즈가 하늘과 바다를 아우른다.13일 인천시에 따르면 미국 노르웨지안 선사의 노르웨지안 스피릿 호가 지난 12일 오전 7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노르웨지안 스피릿 호는 7만5000톤 규모의 선박으로 승객 2000여 명, 승무원 900여 명이 탑승할 수 있다. 올해 인천항에 입항하는 항공-항만 연계 크루즈 5항차 중 4번째 크루즈다. 이 크루즈는 오전 7시부터 크루즈 여행을
올해로 5번째인 HL디앤아이한라 기술공모전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HL인재개발원에서 HL디앤아이한라 홍석화 수석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 위원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66개의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90건의 기술 제안이 접수됐다. 이 중 1·2차 실무진 평가를 거쳐 총 16건의 제안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상, 장려상, 가작이 선정됐다.우수상을 받은 ㈜영신디엔씨은 타공과 용접 작업이 필요 없는 간편한 조립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은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73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수상 후보자들의 공적을 엄격히 심사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에 제정돼 서울의 문화발전과 문화예술진흥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상이다.
상주시는 10월 11일 상주 시민의 날을 맞아 『Again, 慶尙의 꿈 ‘상주’』라는 주제로 상주시의 주인인 시민들과 지역의 어른이신 상주시 노인회장 및 각 읍면동 분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식전행사로는 상주시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브리즈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생동감크루의 미디어 퍼포먼스 오방색 공연으로 행사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 기념식은 시민헌장낭독, 영예로운 상주시 시민상·농정대상·기업인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주유소 기름값이 11주 연속 하락하는 가운데,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선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10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당 1585.4원으로 직전 주 대비 2.2원 내려 11주 연속 하락세다. 다만 직전주보다 하락 폭은 둔화됐다. 그런데 제주와 대전, 대구 등에선 주유소 기름값이 상승 전환됐다. 10월 둘째 주 제주 평균 휘발유 판매가는 ℓ당 1601.1원으로 직전 주보다 0.6원 올랐다. 대전과 대구에서
한강 작가를 블랙리스트로 올렸던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 최서원의 딸 정유라 씨가 역사를 왜곡한 소설로 받은 노벨상이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한 작가 비난 대열에...
조국혁신당 장현 영광군수 후보가 선거를 3일 앞둔 13일 조국 당대표와 함께 영광읍에서 총력 유세를 진행했다. 이번 유세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을 맞아 아파트, 번화가, 심야 길거리 등 영광군 곳곳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졌다.장현 후보는 조국 대표와 함께 영광군 터미널과 군청 등 주요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조국 대표는 영광읍 아파트 앞에서 진행한 이른바 '벽치기' 연설을 통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날 유세는 자정까지 이어졌다.장현 후보는 “조국 대표와 함께 군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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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21주년을 맞아 한옥 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기념행사를 연다.인천경제청은 15일 오후 5시 경원재 영빈마당에서 ‘개청 21주년 기념-IFEZ 204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비전 선포식은 문화강연, 타악 공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에 이어 윤원석 청장의 ‘2040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한다.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인천경제자유구역 비전전략 2040 수립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 내·외부 환경분석, 전문가들의 자문·협력을 거쳐 새로운 청사진을 완
"랩을 하니 너무 행복해서 암에 걸린 것을 숨겼습니다."평균 연령 85세의 8인조 래퍼 그룹인 ‘수니와칠공주’의 멤버 서무석 할머니가 암 투병 사실을 숨기고 지난 9개월 동안 활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 할머니는 현재 위중한 상태다.서 할머니는 지난해 8월부터 래퍼로 활동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껴 지난 1월 대학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림프종 혈액암 3기 판정을 받고 3개월 이상 생존하기 힘들다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8월 그룹 활동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이다.수니와칠공주는 지난해 8월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할머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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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주가가 단기 급등 이후의 하방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하락 전환했다.8일 시프트업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27% 내린 6만 11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14%대의 급등세를 기록했으나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주가는 오전부터 약세를 거듭했고, 점심께 6만 4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전거래일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섰다. 개인은 매도에서 매수 전환했다.전거래일 국민연금공단이 이 회사의 지분 6.15%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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