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기아 PBV 전용 공장이 준공되면서 화성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4일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기아 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 준공 및 기공식’에 참석해 기아의 투자에 감사를 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정명근 시장은 “이번 기아 PBV 전용 공장 조성으로 화성특례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한국어 이름 여섯 개가 세계의 해저 지명이 됐다. 해양수산부는 10~14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도양과 남극해역의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SCUFN은 해저지형의 명칭을 제정하고 표준화하는 국제위원회다. 국제수로기구와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 이중환 해저융기부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경기 광명시는 2026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한 총 1조3471억 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1343억 원보다 18.8%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예산이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서는 규모다.이번 예산안은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와 발맞춰 ▲ 기본사회 ▲ 탄소중립 ▲ 자치분권 ▲ 민생경제 등 4대 핵심 분야에 재원을 집중했다.또 불필요한 사업은 정비하는 등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재정 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분야별로는 기본사회 분야 501억 원, 탄소중립·정원도시 분야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밸브가 새로운 ‘스팀 머신’을 내놓겠다고 발표하면서 PC 하드웨어 시장의 시선이 다시 한곳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휴대용 게이밍 PC 전성기를 불러온 '스팀 덱'을 중심으로 확장돼온 밸브의 하드웨어 전략이, 다시 '거치형 미니 PC'라는 형태로 돌아온 겁니다. 이번 모델은 그 의미가 조금 독특한데요.현재 PC 부품 가격이 구조적으로 상승한 상황에서, 합리적인 성능의 PC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주도하는 '배달앱 사회적 대화기구'가 배달 플랫폼 총수수료 상한제 도입을 본격 검토하고 있지만 대화기구의 구성과 총수수료의 실효성 등을 두고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이강일 의원 등은 지난 17일 "배달의민족·쿠팡이츠가 상생안 마련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하며, 필요할 경우 정기국회 기간 '배달플랫폼 규제 특별법' 제정 가능성까지 열어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먼저 소상공인 일각에서는 사회적 대화기구의 구성과 대표성을 문제 삼고 있다. 현재 을지로위 사회적 대화기구에는 전국가맹점
뒤늦은 제도 정비 대기업·투기세력 선점 우려농촌소멸·식량안보 대응 수단···법적 틀 마련 시급 농촌 현장에서 영농형태양광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적으로 제도화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영농형태양광 입법촉구 토론회’에는 여야 의원과 농민단체, 협동조합, 정부 부처가 모두 참여해 “농지를 지키면서 소득을 높이는 재생에너지 전환”이라는 공동 의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영농형태양광을 농민 주도의 소득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한 법·제도 마련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데 공감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화재 위험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소래포구 어시장 일대 화재 취약 구역을 집중 점검하고,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중장기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정 의장은 최근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박종효 남동구청장, 안광균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상인회
국내 보험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1조원대로 떨어지며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보험료 수입은 증가했으나 손해율 상승 등으로 인한 보험손익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수익성 악화를 이끌었다.19일 금융감독원의 '2025년 1~9월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국내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의 영향으로 초겨울과 같은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남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한라산 북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시 늦은 밤부터 20일 늦은 새벽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대미 투자 계획을 1조 달러 규모로 끌어올리며 미국과의 전략 협력 확대를 공식화했다.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18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며 직접 투자 증액 방침을 밝혔다.빈 살만 왕세자는 대미 투자 계획이 기존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언급하며 거의 1조 달러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뒤 사우디를 방문해 체결했던 6000억달러 협정에 4000억 달러가 추가된 셈이다.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밸브가 새로운 ‘스팀 머신’을 내놓겠다고 발표하면서 PC 하드웨어 시장의 시선이 다시 한곳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휴대용 게이밍 PC 전성기를 불러온 '스팀 덱'을 중심으로 확장돼온 밸브의 하드웨어 전략이, 다시 '거치형 미니 PC'라는 형태로 돌아온 겁니다. 이번 모델은 그 의미가 조금 독특한데요.현재 PC 부품 가격이 구조적으로 상승한 상황에서, 합리적인 성능의 PC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주도하는 '배달앱 사회적 대화기구'가 배달 플랫폼 총수수료 상한제 도입을 본격 검토하고 있지만 대화기구의 구성과 총수수료의 실효성 등을 두고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이강일 의원 등은 지난 17일 "배달의민족·쿠팡이츠가 상생안 마련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하며, 필요할 경우 정기국회 기간 '배달플랫폼 규제 특별법' 제정 가능성까지 열어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먼저 소상공인 일각에서는 사회적 대화기구의 구성과 대표성을 문제 삼고 있다. 현재 을지로위 사회적 대화기구에는 전국가맹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