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안동대학교와 함께 경북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추진 속도를 높이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김상훈 국민의 힘 정책위원회 의장, 김형동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정태주 안동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공의료 체계 확립을 위한 의대 신설 토론회와 퍼포먼스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경북도 국립의대 신설과 경북도민 건강권 보장 구호가 담긴 손 플래카드를 펼치면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지난해부터 피해 확산 속도가 급속히 빨라지고 있는 경주시가 산림청에 우선적으로 국비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국립산림과학원, 경북도, 산림조합 및 산림사업법인 등 관계자들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인 감포 오류리 일원을 방문했다. 경주시는 지난 2004년 12월 양남면 수렴리 산2번지 일원에서 최초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 이후 피해증감이 반복되다 지난해부터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157억원 예산을 들여 감염목 및 감
포항시가 2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 공무원 마인드 교육의 하나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존의 강연이나 토론 형식이 아닌 뮤지컬 공연으로 인구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높여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는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 속에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은 작품으로, 육아와 일상에 지친 부부가 겪는 현실을 신나
구미시는 2024년 ‘자랑스러운 구미사람대상’수상자로 권원강교촌에프앤비 회장), 김휘연, 윤재호 이상 3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14일간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7명의 후보가 추천됐다. 이후 시민 여론 수렴을 거쳐 11월 20일,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구미사람대상 시상심의위원회’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다. ㈜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은 1991년 구미 송정동
그룹 르세라핌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특별국제음악상을 수상했다. 21일 르세라핌은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특별국제음악상을 수상했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59년에 시작돼 현지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다. 르세라핌이 수상한 특별국제음악상은 특정 지역/국가에 구애받지 않고 그해 뛰어난 글로벌 활약상을 보여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섬유 도시’ 대구의 명성 회복을 위한 부흥 발전 방안이 제시됐다. 대구정책연구원은 21일 대구의 주력 산업이지만 침체한 섬유패션 산업의 첨단 미래 신산업으로의 구조대혁신 및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전략’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이날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를 통한 첨단테크산업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을 비전으로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한 6대 전략을 제안했다. 6대 전략은 △‘5+T’ 미래 신산업으로의 대전환 △대구 파워풀 SPA(기획·생산·유통까지 한 회사가 직
올 12월 대구에선 1880여 가구, 경북은 2580여 가구가 각각 집들이에 나선다.2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수도권 1만5996가구, 지방 1만1963가구 등 모두 2만7959가구로 전달보다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만1963가구가 입주하는 지방의 경우 입주 물량이 비교적 적었던 전달보다 많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40%가량 적은 수준이다.다음 달 지방 입주 물량은 경북이 2585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충남 2319가구, 대전 2135가구, 대구 18
강릉시가 강원자치도 18개 시군 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는 도민 중심 민원행정 구현과 시군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강원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며, 상위 4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강릉시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민원업무 실적을 평가하는 '2024년 시군 민원행정 분야 종합평가'에서 민원서비스 개선 및 민원행정 제도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루 높은 평가를
일본 이시카와현 서쪽 해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은 26일 오후 10시 47분 노토반도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북북서쪽 51km 해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이번 지진은 올해 들어 일본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중 두 번째로 큰 지진이다. 앞서 지난 1월 1일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현지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이번 지진으로 노토반도의 와지마시와 시카마치에서도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5약은 주민들이 공포를 느끼며 식기나 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이 26일 탄소중립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중립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광명시는 올해 1월 기후의병이 5,800명이었는데 8개월만에 1만명으로 증가했다고 홍보하지만 양적 증가만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지속적 효과성을 확인할 수 없다”며 “탄소중립포인트가 지속적 실천을 유도하기보다는 포인트를 받기 위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경우도 많은데 중간점검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안 의원은 “광명시가
고두영 작가의 15번째 개인전 ‘utopia를 위하여…’가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남구 옥동에 위치한 갤러리한빛에서 열리고 있다. 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평면, 입체, 영상 등 작품 45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명인 유토피아는 다함께 잘살자는 의미를 담았다. 고 작가는 지인이 바흐의 ‘아리오소’를 피아노로 연주한 것과 본인이 작사하고 인공지능가 만든 노래에 맞춰 지난 1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풍경사진을 영상에 담았다. 또 서있는 남녀 6쌍을 도자기 형태로 만든 작품을 처음으로 전시한다. 고 작가의 작품은 8개의 키워드에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오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오감체험 무용극 ‘쿵쿵쿵’이 무대에 오른다.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의 ‘쿵쿵쿵’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의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이다.5세 이상 어린이가 관람할 수 있는 오감체험 무용극 ‘쿵쿵쿵’은 소리를 연주하는 디제잉에 맞춰 무대 위에서 신나는 댄스파티가 펼쳐지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의 일부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모두 12회 진행되며, 평일 5
비트코인이 사상 첫 10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가상자산 시장 분석가들은 단기적인 현상일 뿐이라며,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6자리 숫자를 기록할 것이라 내다봤다.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2일 사상 최고가인 9만9645달러를 기록했으나, 이후 3일째 약세를 보이며 10만달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숨 고르기에 돌입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9만4000달러선 아래까지 내려왔으며, 한때
사)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와 제주중학교는 26일 제주중학교 다목적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업무협약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와 제주중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민간단체와 학교 상호 간의 유기적인 연계지도 체계를 마련,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지역단위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적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일 여주시산림조합에서 ‘2024년 산림경영지도 민관소통협의회’를 열었다. 임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산림경영지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소득과장을 비롯해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관계자, 임업단체 관계자, 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산물 재배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과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산림경영지도원은 임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셋째아 이상 자녀의 학습비 지원을 신청받는다. 학습비 지원사업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셋째아인 경우 학습비의 50%, 넷째아 이상은 80%를 지원한다.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셋째아 이상 자녀를 둔 학부모는 내달 4일까지 주소지 관할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또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상반기 학습비를 포함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강릉시가 강원자치도 18개 시군 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는 도민 중심 민원행정 구현과 시군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강원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며, 상위 4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강릉시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민원업무 실적을 평가하는 '2024년 시군 민원행정 분야 종합평가'에서 민원서비스 개선 및 민원행정 제도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루 높은 평가를
강원 고성군은 2025년도 본예산을 4,142억 원으로 편성해 지난 21일, 고성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4,080억 원보다 62억 원 증가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7억 원 감액한 3,847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09억 원 증액한 295억 원이다.군의 일반회계 세입예산 증감사항을 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3억 원이 감액된 392억 원, 지방교부세는 109억 원이 증액된 1,943억 원, 보전 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59억 원(
속초시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속초홀릭’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속초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23일간, 진행한 2024년 속초홀릭 만족도조사에서 참여자의 92%가 ‘속초홀릭’이 속초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전체 90%가 소식지에 대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시정소식지인 ‘속초홀릭’의 품질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작년 613명 대비 136% 증가한 1,449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원 고성군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1월 25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이번 지도·점검은 부동산 실거래 신고제도의 조기 정착과 공정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하여 분기별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건전한 부동산 중개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에 군은 관내 38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관리팀장을 반장으로 한 지도단속반을 편성하고, 중개업소를 순회 방문하며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자
삼척시는 겨울철 강설에 따른 도로 적설․결빙 제거 등 신속한 대응조치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국도 7호선, 국도 38호선,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 등 50개 노선, 255.591km의 도로에 대해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국도 7호선 동부아파트 구간을 포함해 마달동 마달재, 조비동 여삼재, 등봉동 등 적설 취약도로 9개 노선, 11개 구간과 상습 결빙 도로 5개 구간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시는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