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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울산화주물류협의회, 광양항 시찰 통해 물류 협력 강화

울산항만공사는 17일 울산화주물류협의회,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광양항 일대를 시찰하며 울산 지역 화주사와 물류 협력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만 시찰은 울산화주물류협의회 소속 회원사 물류 담당자들이 다른 항만 운영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울산항의 물류 효율성 제고 및 물동량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항만 운영 및 주요 사업 청취 △광양항 물류 인프라 및 현장 견학 △양 항만공사 및 화주 간 간담회 등을 통해 항만의 물류...
영원한 재야 장기표 선생 1주기 추도식이 20일 경기도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 장기표 선생 묘역에서 열렸다.오전 11시 200여 명의 추모객이 모인 가운데 시작된 추모식은 국민의례와 묵념, 추도사, 장기표 선생의 육성 공개, 조무하 여사의 유족 인사, 헌화 등의 순으로 1시간 15분간 이어졌다.추도사는 학담스님, 최성해 신문명정책연구원 이사장, 전태일 열사 여동생 전순옥 민주당 전 국회의원, 김종간 전 김해시장, 이종률 한국민주주의연구소 전 책임연구원, 제정호 시인, 김문수 전 노동부 장관 등이 했다.서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9일 국회 의원총회에서 "어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이 영장의 기재 내용과 달라 위법하다고 확신한다"며 "특검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무분별하게 영장 발부를 남발하는 법원에 대해서도 어떤 법적 조치를 해야 할지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특검이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같은 핵심 정보는 탈취하지 못했다"며 "정당법 위반과 관련해 유의미한 자료도 가져가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추가 압수수색을 오더라도 우리 당원들의 핵심 정보만은 반드시 지켜내겠다"
성남시는 22일 결혼문화의 다양성에 부응하고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과 예식장 예약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지역 내 2곳을 공공예식장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성남시 혼인 건수는 4551건으로 2022년대비 17.7%가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 예식장 대관료와 식대, 스드메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며 부담이 되고 있다.이에 성남시에서는 △중원구 여수동 시청 공원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중앙회 돌뜰정원 두 곳의 야외 공공예식장을 정해 운영한다.각 야외 공공예식장에서의
강원권 KTX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음에도 강릉선 운행 횟수는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어 정부와 한국철도공사가 더이상 증편을 미뤄선 안 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이 21일 한국철도공사와 강원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권 KTX 이용객이 2018년 477만 명에서 2024년 672만 명으로 4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명절 수요는 폭발적이었다. 2025년 설 연휴 강원권 KTX 이용객은 41만 명으로 전년 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민주당 서영교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즉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앞서 서 의원은 지난 5월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녹취를 틀고 "제보를 받았다"면서 "윤석열 탄핵 이후 정상명, 한덕수, 김충식, 조희대 4인이 회동했다고 한다"고 전했다.문제가 된 녹취에는 조 대법원장이 해당 회동에서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두고 "대법원에 올라오
최근 잇따르고 있는 통신사, 카드사 등에 대한 해킹으로 국민 불안이 증폭되고 가운데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을 총괄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원들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인 민주당 김현 의원이 21일 KISA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5년 8월까지 3년여 간 직장 이탈, 음주 운전, 겸업 등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직원이 33명에 이르는 걸로 나타났다.연도별로 2022년 2명, 2023년 25명, 2024년 3명 그리고 올
평생을 바다와 함께 살아온 제주 해녀들에게도 '쉼의 여름방학'이 있을까?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재학중이면서 경력 6년차 해녀인 이유정씨가 인류무형유산등재 10주년을 앞두고 제주 해녀들의 일상을 '노동'이 아닌 '돌봄과 쉼'이라는 시선으로 바라 본 그림 전시를 준비했다.제주시 이호동에서 실제로 물질에 참여 중인 해녀 삼촌들과 막내 해녀가 준비한 '이호해녀의 여름방학'이다. 해녀박물관 특별기획전으로 준비된 전시는 오는 12월 14일까지 펼쳐진다.직접 포착한 빛과 물결, 뿔소라, 성게, 숨비소리의 이미지를 회화적으로 풀어내며,이 과정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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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지난 7월 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학부모 1,000여명과 11회에 걸쳐 교육감-학부모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간담회는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정책 이해를 넓히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했다.올해는 영종과 검단 등 교통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서 별도의 간담회도 열었다.간담회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정상화와 고교학점제, 학교시설 개선 등 185건의 현안이 나왔다.시교육청은 부서별로 검토해 결과를 안내하고 지난해 제안에 대한 조치 현황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시교육청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김동연 도지사와 함께한 중국 순방에서 지방외교의 지평을 한 단계 넓혔다. 의회가 집행부와 원팀이 된 ‘협치 외교’에 나서 해외 협력 기반 확대에 주력했다는 평가다.2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의장은 김 지사를 비롯한 도 대표단과 중국 충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김해 연지공원에서 ‘다 같이 배우고 다가치 기르는 어울림 교육’을 주제로 ‘2025년 경남
제비표페인트로 잘 알려진 강남제비스코㈜가 바이오컵 전용 친환경 폴리우레탄 신제품 ‘디스퍼탄’을 출시했다.바이오컵은 옥수수·사탕수수·밀 등 식물성 원료로 제작돼 사용 후 자연 분해되는 일회용 컵이다. 이번에 선보인 디스퍼탄은 이러한 바이오컵에 최적화된 코팅재로, 강력한 부착력과 우수한 내수성, 높은 광택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특히 바이오 기반 원재료를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고객 요구에 따라 바이오 함량을 30~60%까지 조절 가능하다. 이를 통해 탄소 저감 효과와 자원 순환성을 동시에 고려할
롯데하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말까지 전국 310여 개 매장에서 ‘추석 세일 페스타’를 연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에서는
넷마블문화재단이 지난 24일 서울 구로 넷마블 본사에서 장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게임탐험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25 게임탐험대’는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게임업계의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게임 직무 보드게임 체험 ▲넷마블 사옥 라운딩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 ▲임직원 직무 강의 등으로 구성돼, 중학생의 눈높이
기업들 생성형AI 활용은 여전히 내부 업무 효율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외부 고객을 상대로한 서비스를 AI 에이전트로 구현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B2C에 AI에이전트를 투입하기에는 이런저런 걸리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B2C를 겨냥한 AI에이전트는 여전히 리스크가 있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여전히 많다.이런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기반으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개인화된 뷰티 상담을 제공하는 AI 뷰티 카운슬러를 선보여
콜마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갈등 분쟁에서 장남이 주도권 잡았다. 콜마BNH 임시주주총회에서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사장이 사내이사 진입에 성공하면서다. 윤 부회장 측이 콜마BNH 이사회 과반을 차지하면서 향후 경영진 교체 등 사업 전반에 변화가 전망된다.콜마BNH는 26일 오전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임시주총에는 윤동한 콜마홀딩스 회장과 윤여원 BNH 대표, 윤 부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탄소 감축 이행이 지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할 때 2050년에는 수출입은행의 BIS 비율이 8.85%까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IS 비율은 은행의 자본 건전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현재 금융당국은 총자본비율 기준 11.5%를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해당 시나리오를 적용하면 수은의 BIS 비율은 당장 2040년부터 9%까지 떨어진다.다만, 넷제로를 달성할 경우, 2050년 BIS비율이 11.6%로 유지되는 것으로 드러났다.수출입은행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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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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