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예천군, ‘무료 여권 배송’ 대폭 확대…65세 이상·장애인·임산부까지

5시간전
예천군이 또 한 걸음, 주민 곁으로 다가섰다.

여권을 받기 위해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고,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무료 여권 배송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대폭 확대 시행된다.

군은 지난 1월부터 70세 이상 고령자만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오던 여권 무료...
경북과 대구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이 15~29세 청년층을 앞지르는 ‘실버 크로스’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일자리를 찾거나 실제로 일하는 고령층이 청년층보다 많아지며 지역 노동시장의 주역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
대구지방환경청은 16일 지역 내 녹색기업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 구미공장과 LIG넥스원㈜ 구미하우스 2곳이다. 녹색기업은 오염물질 감소, 자원과 에너지의 절감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제조·비제조 사업장으로 유역·지방환경
울릉군이 ‘특별자치군 특별법’ 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울릉군은 지난 16일, 서울 은평구 한국행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섬 지역 자치행정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제정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문경복 옹진군수
이충도 대구 남구의원이 현 청사 부지에 복합문화센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6일 열린 제295회 정례회 2차 본회에서 7분 발언에 나선 이 구의원은 “현 청사 부지가 명확한 개발 계획 없이 방치되면 도심 공동화와 지역 상권 침체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남구청
동국제강그룹은 19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부에서 ‘충남 당진 학대피해아동 그룹홈 환경개선’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된 성금 8838만5000원은 지난 2019년부터 동국제강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DK Walk More, 사랑 모아’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D
△보건소 김진연 △기획예산과 윤현주 △사회보장과 김창수 △건축과 이강헌 △산림녹지과 조나래 △기획예산과 이민아 △총무새마을과 장임선 △재무과 박선민 △안전건설과 정강섭 △통합돌봄과 강선아 △사회보장과 임호영 △미래산업과 김명삼 △유통정책과 김강민 △상하수도사업소 금지혜 △상하수도사업소
tags :#인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조직 내 인권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나섰다.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지시, 언어폭력, 사적 지시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직무상 갑질 예방 교육’을 통해서다.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20일 수원 GH에 열린 교육
충남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이 탕정면 일대 지식산업센터의 낮은 입주율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아산시에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전날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식산업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청년 창업과 지역 기업의 기반이 되어야 할 산업시설”이라며, “시가 사전 수요 분석 없이 허가만 내주고 이후엔 아무런 후속
1시간전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친절분과 소속 30여 명은 지난 21일, 강릉역에서 전국 제일의 친절한 도시 강릉 조성을 위하여 관광객 환영 캠페인을 추진했다.관광객 환영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강릉역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한편,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친절분과에는 강릉시 법인택시협의회, 개인택시조합 강릉시지부,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스마일 강릉, 강릉관광진흥협회, 강릉문화원, 강릉관광개발공사 등 7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국립포항검역소·포항시 남구보건소·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경북지부는 지난 20일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선제적 해외감염병 유입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국제불빛축제를 맞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해외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해외여행객 대상 무료 뎅기열 간이키트검사 안내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 체험 △출국 전 해외감염병 정보 확인을 위한
2시간전
제주항공이 제주도의 보조금을 받고 제주~방콕 노선을 취항했지만, 항공권 직접 판매가 아닌 여행사 패키지 판매를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도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 기점 국제선에 취항 시 편당 400만원을 항공사에 지원하고 있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현지홍 의원은 지난 20일 2024년도 결산 감사에서 “제주항공은 1억5000만의 보조금을 받으면서 제주~방콕 노선에 항공기를 취항했지만,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직접 구매할 수 없고, 여행사를 통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여행
경남교육청은 2026년도 교육 예산 편성을 앞두고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모바일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은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경남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조사는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 현
미국이 이란 핵 시설 공습 작전에 초대형 폭탄 ‘벙커버스터’를 투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자연특별시 괴산’에서 근무한 지도 어느덧 18개월이 지났다. 여름철이 다가올 때마다 가장 큰 고민은 단연 자연재난이다. 괴산부군수로 재직하면서 가장 많이 접한 현장 목소리도 수해, 괴산댐 안전, 재난 대응 체계에 관한 것이었다.2023년 여름, 괴산은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를 계기로 행정안전부는 재난 예방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대응 체계를 요구하고 있다. 예컨대 20㎜ 이상의 강수 예보만 있어도 오전부터 공문과 메시지가 쏟아지고, 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오전 2~3시를 가리
김만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1일 증평읍 사곡1리 남자 경로당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판식은 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부부, G7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빠른 취임 12일 만의 첫 해외 방문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5명 외국인등록 완료
연천군은 상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5명의 외국인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에 진행된 외국인등록을 포함해 4월, 5월 포함 총 세 번에 걸쳐 고령 농가주의 인터넷 사용의 불편함을 대신해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예약과 외국인등록 신청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외국인등록은 9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외국인은 의무대상이며, 거주지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지문등록을 해야한다. 외국인등록증은 한국 내에서 외국인의 공식 신분증으로 사용되며, 경찰, 공공기관, 금융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 평화광장 열정으로 물들이며 성료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이 6월 8일 이른 아침부터 열정으로 물들었다. 약 4000명의 러너들이 함께한 ‘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젊음의 도전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런앤런이 주최·주관하고, 라멜린, 광동제약 비타500 ‘나의 굿럭 에너지’, 빙그레 더위사냥, 공덕마디탄탄의원, 씨랄라 워터파크&찜질스파, 한국해비타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10km와 5km 두 코스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농업인단체와 정기간담회... 농업 현장과 소통 이어가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썰물밀물] 사라지는 인천의 ‘양키시장’
양키는 미국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우리 국어사전에 나오는 뜻이다. 본디 뉴잉글랜드 원주민의 이름을 일컫는다. 미국 독립전쟁 때에는 영국인이 미국인을, 남북전쟁 때에는 남군이 북군을 조롱해 부르던 말에서 유래했다. 아시아와 유럽 등지의 일부 나라에서는 반미감정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산 지식산업센터 ‘공실 심각’… “분양률 100%, 입주는 텅텅”
충남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이 탕정면 일대 지식산업센터의 낮은 입주율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아산시에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전날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식산업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청년 창업과 지역 기업의 기반이 되어야 할 산업시설”이라며, “시가 사전 수요 분석 없이 허가만 내주고 이후엔 아무런 후속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미성 아산시의원 “맹꽁이도 못 본 도시생태지도, 부실 그 자체”
충남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이 환경녹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생태현황지도 2단계’의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날 행감에서 “해당 자료는 전략환경영향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법정 생태기초자료인 만큼, 정확성과 신뢰도가 생명”이라며, “맹꽁이처럼 보호가 필요한 멸종위기종이 동부권에 다수 출현하고 있음에도 보고서에 언급조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직장인 10명 중 6명 "올해 최저임금 1만30원, '인간다운 삶' 어려워"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은 올해 법정 최저임금인 1만 30원으로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전국 만 1...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전 동서남북] 패권 시대, 속임수와 죽음의 교차점
요즘 뉴스를 보거나 비즈니스 강의를 들으면 ‘패권’이라는 단어가 꼬리표같이 따라붙는다. 미·중 전략 경쟁부터 국내 정치까지, 거대한 그림자의 불안감이 일상에도 스며든다. 패권 경쟁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 등장으로 범위나 강도가 전방위적으로 되니 가히 ‘패권시대’라 할만하다. 한국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