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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기업 발목 잡는 규제 완화해야”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7일 ‘미래서울 아침특강’에서 강연자로 나섰다.

5년 6개월간 중소기업 옴부즈만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규제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서 박 회장은 ‘민생경제를 살리는 규제개혁 방안’을 주제로 현장에서 체감한 규제혁...
SSG 노경은이 703일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다. SSG랜더스는 26일 롯데와 치른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안방 대결에서 3대 1로 승리했다. 1회말 최지훈이 벼락같은 스윙으로 솔로포를 쐈다. 최지훈은 1회 첫 타석에서 1번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투수 김진욱의 2구를 공략
고양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육센터가 특허청장상을 받았다.발명교육센터는 지난 27일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열린 ‘2025 발명교육 포럼’에서 학생들의 발명 교육과 창의적 인재 육성으로 전국 우수발명교육센터 지정과 함께 영예의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포럼을 주최한 한국발명진흥회는 센터운영 실적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현지시간 28일 낮 12시 50분경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와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진앙은 만달레이에서 남서쪽으로 33km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 깊이는 10km로 관측됐다. 이후 12분 뒤 규모 6.4의 여진이
르네상스 시대 거장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화가 피터 브뤼헐의 명작 ‘눈먼 자들의 우화’는 인간의 취약성과 맹목적인 추종의 위험성을 강렬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림 속에서 시각장애인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길을 걷지만, 선두에 선 인물이 넘어진 뒤 모두가 쓰러질 위험에 처
경기지역 지자체장 평균 재산이 15억2428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7900만원 감소한 수준이다. 경기도의원들의 평균 재산도 1년 전보다 1400만원 감소한 11억원으로 조사됐다.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도 정기재산변동 공개목록을 보면 김 지사를 포함해 31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수출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980여억원을 투입한다.2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7개 중앙부처, 17개 광역 지자체, 코트라 등 수출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외마케팅 정책협의회’를 열었다.협의회에서는 기업들의 수출동력을
김천시는 3월 28일 지역 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5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올해 김천시는 고용률 68.3%, 취업자 58,000명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장려금,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7,935개 일자리 사업에 5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안심 일자리 창출로 세대가 함께하고 희망이 있는 김천 건설을 목표로, 지역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 센터 운영 ▲청년 근로자 내일 더하기 사업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369 미래 희
오늘의집이 지난해 장기적인 불황과 소비 심리 위축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가며 2014년 창사 후 10년 만에 첫 연간흑자를 달성했다.오늘의집은 2024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879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52.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대비 매출은 2355억원에서 22.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9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3.1억원에서 127.4% 증가했다.최근 몇 년 간 많은 기업들이 인력과 사무공간 등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수익성을 개선한 것
20분전
주민청구 조례인 ‘인천시 무상교통 지원 조례’ 제정이 무산됐다.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31일 ‘인천시 기후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을 부결 처리했다.이날 건교위는 조례제정운동본부가 주장하는 무상교통 1단계인 ‘청소년은 도시철도·버스 무상 이용, 시민은 월 3만원으로 도시철도·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패스 도입’에 연간 2,150억원이 들 것이라는 추계는 버스준공영제를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무상교통 시행은 재정 부담이 너무 커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인천시는 비용추계서에서 전면 무상교통 정책
인천 서구는 다음달부터 서구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모든 신혼부부에 가정용 태극기를 증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태극기 세트는 태극기·깃대·국기꽂이·보관함으로 구성됐다. 보관함에는 서구를 대표하는 서동이 캐릭터와 함께 “행복한 부부의 탄생을 축하드리며, 두 분의 앞날이 밝게 빛나시길 인
경남도는 31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종합추진단 4차 회의와 우주항공복합도시권 지자체 실무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종합추진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는 작년 2879억원의 매출과 5억7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2014년 창사 후 10년 만의 첫 연간흑자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3%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19억9000만원 손실에서 약 25억원 개선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5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커머스 전반의 매출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직접판매상품과 중개판매상품 모두 전년 대비 거래액이 늘었다. 가구, 가전 등 주력 카테고리에서 생활용품 등으로 판매군을 확장한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4.16 그날의 진실을 묻는 다큐멘터리 영화 이 오는 4월 2일 수요일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전국 상영
SK디스커버리 산하 관계 3개사가 안동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SK디스커버리는 SK바이오사이언스·SK플라즈마·SK가스가 기부금 총 5억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전달된 기부금은 피해 주민의 생필품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 등에 쓰인다.안동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의 공장이 있는 주요 생산 거점이다. SK디스커버리 측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앞서 SK그룹은 지난 26일
김종식 전 전남 목포시장은 31일 "도덕적으로, 정치적으로 박홍률도 공범이다"고 밝혔다. 김 전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박홍률 전 시장직 당선무효에 따른 대국민 사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직 단체장 배우자의 당선무효 유도죄로 처벌된 사례는 이번 사건이 최초"라면서 "박 전 시장도 범행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
31일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애월항 주변에 '봄의 화신'인 제비들이 전기줄에 모여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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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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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화성지역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청년 교육생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화성지역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화성시와 경과원은 4월 18일까지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과정’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화성시 거주 청년 구직자 20명을 선정, 5주간 제약·바이오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신청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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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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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기능 '젬스' 제미나이 무료 사용자에도 개방
구글 제미나이의 맞춤형 AI 기능 '젬스'가 무료 사용자에게도 확대 제공된다. 2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젬스는 안드로이드 및 iOS 앱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사용자가 직접 생성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AI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젬스는 반복적이거나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는 데 유용하다. 사용자는 원하는 목적과 규칙을 입력하고, 파일을 업로드해 젬스가 참조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브레인스토머, 커리어 가이드, 코딩 파트너, 학습 코치, 작문 편집기의 5가지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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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 조직개편 추진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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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영업익 5.7억···창사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
오늘의집이 지난해 장기적인 불황과 소비 심리 위축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가며 2014년 창사 후 10년 만에 첫 연간흑자를 달성했다.오늘의집은 2024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879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52.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대비 매출은 2355억원에서 22.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9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3.1억원에서 127.4% 증가했다.최근 몇 년 간 많은 기업들이 인력과 사무공간 등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수익성을 개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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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부산대학교’ 기관방문 실시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부산대학교를 방문하여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양산캠퍼스 발전과 여유부지 활성화를 위해 부산대학교 캠퍼스기획본부장,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중요성과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부산대학교 측은 양산캠퍼스가 지역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법적·행정적 과제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논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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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산불방지대책본부 구성 운영 강화
광명시가 봄철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최근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피해가 커지면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돼 산불 예방 활동과 산불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우선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을 강화했다. 산림 담당 부서 상황 근무 인력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늘리고, 관계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5월 중순까지 본부를 운영해 산불에 대응할 계획이다.또한 3월 2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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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엄숙하고도 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가 주관한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지난 3월 30일 합천공설운동장 및 합천 100리 벚꽃 마라톤코스 일원에서 차분하고 절제된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총 13,207명이 참가를 신청하여 역대 최다 접수 기록을 세웠고, 역대 최초로 접수 조기 마감하는 기록을 세웠다. 10km 이상 코스 참가자 수는 전년 대비 88% 증가하였고, 관외 참가자 비율도 전년보다 57% 증가했다.그러나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대회 운영은 대폭 축소됐다. 합천군은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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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수상
창녕군은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군 최초로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심사 및 조사, 세외수입 등 지방세정 업무 7개 분야 22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군은 부동산 취득세 비과세·감면 사후 안내를 통해 납세자의 신고 누락을 방지하고, 매월 안내문을 발송하여 가산세 부담을 덜어주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추진해왔다.또한, 지방세 고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