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중범죄자도 가능’ 사설구급대 자격 논란

응급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긴급 이송하는 사설 구급대 직원들의 의료 소양이나 범죄 전력을 검증할 근거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사설구급대는 별다른 교육이나 검증 없이 누구나 일할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에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울산시 등에 따르면,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해서는 개별 법률에 따라 요구되는 특정 범죄경력조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거나 취업을 제한하고 있지만, 사설구급대 운용업체 운전기사의 경우 현행법상 환자 이송 업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음주운전은 물론 성범죄 등 각종 범죄...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약 1년 만에 울산교회를 찾았다. 이 총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매주 전국 각지의 지교회를 직접 찾아 성도들을 격려하고, 신앙의 본질인 성경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울산교회는 9일 이 총회장이 방문해 직접 예배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총회장을 보기 위해 6000여 명의 성도가 함께 했으며, 이 총회장의 방문 소식을 들은 지역 목회자 100여 명도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이 총회장은 지난 2월 12일 안드레지파 안드레연수원
울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수출기업의 FTA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함께 오는 13일 울산상의 6층 2회의실에서 ‘원산지판정 및 증빙서류 작성 실습 교육’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하상우 한국원산지정보원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원산지증명제도의 이해 및 발급방법 △원산지결정기준 종류 및 확인 △원산지증빙서류 종류 및 작성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다. 지난해 울산상의가 개최한 FTA 심화교육에 이어 교육생이 원산지증명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형 강의로 진행된다.또 이번 과정 이수 시 관세청 원산지관리전
한국 사회에서 수도권 집중화는 오랜 시간 논의돼 온 문제이며, 이에 따른 지역 산업의 몰락과 지역 소멸도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그렇다면 수도권 집중화가 먼저일까, 아니면 지역 산업의 몰락이 먼저일까? 이는 마치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와 같은 논쟁적 질문이다. 그러나 ‘선계후란’의 관점에서 본다면, 수도권 집중화와 지역균형 발전의 실패가 먼저이고, 그로 인해 지역 산업의 쇠퇴와 지역 소멸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선계후란’이라는 고사는 본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논란에서 유래한
울산남구가족센터가 10일 센터 교육장에서 가족상담전문인력과 상담실무자 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가족상담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가족상담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에는 한국가족관계학회 이사이자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명예교수인 정민자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초빙됐다. 정 교수는 상담 사례를 체계적으로 개념화하는 방법을 비롯해 상담 대상자와의 치료적 관계 형성 증진, 상담자의 역할과 책임 이해, 윤리적 판단 능력 강화 등 전문적인 상담 기법을 전
울산 울주군 언양향교가 지난 9일 대성전에서 공기 2576년 춘계 석전을 봉행했다. 이날 석전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김차호 울산시 향교재단 이사장, 손진근 유도회 언양지부장, 권혁길 반구서원 원장, 6개 읍면 유림회 지회장, 향교 임원과 유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석전은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과 전국 향교의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의 학덕을 추모하며 지내는 제사이며, 국가중요 무형유산 제85호로 지정돼 있다. 차형석기자 s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석방되면서 여야 정치권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석 달 가까이 전개된 ‘탄핵 정국’에 막판 돌발 변수가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이르면 이번 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법원이 윤 대통령 구속 취소를 결정한 데 이어 검찰이 석방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거나, 윤 대통령 탄핵소추의 인용 여부에 따라 정치적 파장이 메가톤급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구속 취소 결정이 윤 대통령 수사 전
서울대병원은 최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아동 존중 원칙을 바탕으로 체벌 없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캠페인 이미지 인증 사진을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신임사장이 1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사장은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연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G-아트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의 공연예술 기관 및
용인특례시는 시가 지난해 기흥구와 수지구의 경부·영동 고속도로 일원에 시범 사업으로 구축한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 셋’을 시 전역으로 확대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시 전역에 대해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 셋을 구축한 곳으로는 서울시를 제외한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선 용인시가 처음이다.시는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의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흥구와 수지구에 있는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일원 약 37.4㎢에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3차원 데이터 셋을 구축했다.디지털트윈은 현실 세
1시간전
일주일 사이 20대 노동자 두 명이 연달아 중대재해로 숨지는 비극이 일어났다. 전남 영암 대불산단에서 신호수로 일하던 하청노동자는 차량과 벽면 사이에 끼어 사망했고, 경북 포...
중부뉴스통신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 14일, 사교육 경감을 위한 교육부-교육청 협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부총리-시도교육감 간담회를 개최
사금융 및 대부업을 이용한 뒤 원금 및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한 이를 ‘채무자’라고 부른다. 대개는 ‘돈을 못 갚으니 할말 없는’
서울시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은 기술보증기금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입주기업
2시간전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4·2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3개 선거에서 총 9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장재선거와 고령군의회의원 보궐선거는 각 4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상북도의회 의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4.2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인천시의회의원 보궐선거 2명, 강화군의회의원 보궐선거 4명이 각각 등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의원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후보 1명, 국민의힘 후보 1명이 등록했고 강화군의회의원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후보 1명, 국민의힘 후보 1명, 무소속 후보 2명이 등록했다.이번 선거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공직선거법' 제150조에 따라 전국적 통일 기호 부여 대상 정당은 4개 정당이다.
◇국장급 승진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 서경춘 ▲우정사업본부 경북지방우정청장 노기섭 ▲국가바이오위원회지원단 파견 이재흔◇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조경옥 ▲양자혁신기술개발과장 심주섭 ▲통신이용제도과장 신대식 ▲과학기술전략과장 이종우 ▲연구예산총괄과장 박상민 ▲연구평가혁신과장 김연학
tags :#인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체 앙상블 '로미오와 줄리엣' 콘서트 열어
파체 앙상블의 '로미오와 줄리엣' 콘서트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다. 차이코프스키, 프로코피예프, 번스타인이 해석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클래식계의 '어벤져스'라 불리우는 앙상블 파체는 프로 아르떼 쳄버 앙상블(Pro A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화성탐사' 참가자 모집
경기 화성시는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인 ‘화성탐사’의 참가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10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9일, 5월 10일 두 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SK렌트카·제주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5’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1시 30분 한라체육관에서 ‘SK렌트카·제주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5’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프로당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제주도와 SK렌트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시즌의 모든 정규투어를 마친 후 열리는 왕중왕전격의 대회이자 프로당구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대회에는 시즌 9개 투어를 거쳐 선발된 남녀 선수 64명이 역대 최대 규모인 총상금 6억 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PBA 대회에는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과 2위 강동궁(대한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남구, '꽃씨⸱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대구 남구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남구청 후문 대구은행 입구에서 ‘2025년 꽃씨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연다. 남구는 행사를 통해 로즈마리, 무화과, 석류 등 총 13종의 나무 2910그루와 백일홍 등 1000포의 꽃씨를 1명당 나무 3그루, 꽃씨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 대통령 석방…검찰, '구속취소' 항고 포기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 청구 인용과 검찰의 즉시 항고 포기로 석방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15일 체포된지 52일 만에 석방됐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가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 검찰은 이날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함에 따라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석방된 윤 대통령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991명 대상 장학금 8억 920만원 지원
용인특례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3월 19일부터 4월 11일까지 장학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약 5000만원이 증가한 8억 920만원으로 991명에게 지급한다.지원 분야는 장학금과 교육비로 나뉜다. 12개 분야로 나눠 지원하는 장학금은 ▲철쭉장학금 ▲진학장학금 ▲우수장학금 ▲기능장학금 ▲효행장학금 ▲자립장학금 ▲향토장학금(용인시 30년 이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 상록수역 인근 야산서 불…임야 990㎡ 소실
1시간전
14일 오후 5시 51분쯤 안산시 상록수역 인근 야산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약 990㎡가 소실됐다. 화재는 인근 농막 관계자가 농작물을 소각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원 36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시 전역에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 셋’ 구축
용인특례시는 시가 지난해 기흥구와 수지구의 경부·영동 고속도로 일원에 시범 사업으로 구축한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 셋’을 시 전역으로 확대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시 전역에 대해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 셋을 구축한 곳으로는 서울시를 제외한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선 용인시가 처음이다.시는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의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흥구와 수지구에 있는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일원 약 37.4㎢에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3차원 데이터 셋을 구축했다.디지털트윈은 현실 세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대병원,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서울대병원은 최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아동 존중 원칙을 바탕으로 체벌 없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캠페인 이미지 인증 사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주여성 가정폭력 심각”…경기지역 여성들, 동등한 권리 촉구 한목소리
1시간전
결혼이주여성들이 겪는 가정폭력 등 인권침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들도 동등한 구성원으로서의 권리 보장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왔다. 왕그나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 대표는 14일 오후 수원역 문화광장에서 열린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21회 경기여성대회’에서 “결혼이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