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이 이미 들어서 있거나 추가로 조성될 예정인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대규모 태양광 사업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13일 회의에서 한국남부발전 주식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가시리 태양광발전사업 도시계획시설 신설안을 심의하고,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위원회는 인근 하천에 대한 수해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이 사업은 표선면 가시리 중산간에 12MW 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사업 예산과 태양광 패널들의 면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제주시농협은 지난 12일 김포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산물 유통판매확대와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전했다.자매결연식에는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과 김명희 김포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양측 농협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고봉주 조합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상호교류를 활성화 하자”며 “상생발전으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김명희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전국 매출 1위, 2위를 거머쥔 제주시농협과 자매결연식을 맺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자매결연이 일회성 행사
기상청에서는 모든 국민이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상황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기후변화 상황지도에 따르면 현재 수준과 유사하게 온실가스 배출을 지속한다면 서귀포 지역의 경우 현재 133일인 여름일수가 2100년 211일로 늘어나고 평균기온은 16.5℃에서 23.5℃로 상승 될 것으로 예측한다. 하지만 온실가스를 현저히 감축하여 2070년경 탄소중립에 이르게 된다면 여름일수가 162일, 평균기온이 18.7℃로 기후 변화를 늦출 수 있다.급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해 그린 이
14일 이뤄진 제1150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7명이 나오면서 1인당 15억7062만309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8, 9, 18, 35, 39, 45'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5'.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22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1969만668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413명으로 130만3865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6846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62만6598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제주도는 공식 관광정보포털 ‘비짓제주’와 9개 언어로 운영되는 20개 사회관계망을 통해 제주관광을 알리고 있다. 국내 3곳과 해외 11곳에서 운영중인 관광홍보사무소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특히 제주의 평화로운 관광환경을 알리기 위해 13개국 27개 해외 친선결연도시에 도지사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했다.서한문에는 제주의 일상이 평화롭게 유지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제주도는 연말연시 관광객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최근 'The Moments in Jeju'의 제6호 영어판과 중국어판을 새롭게 발간했다. 이번에 새 단장을 마친 중문판은 ‘济州的清风细语’라는 제호 아래, 제주의 매력을 중국 MICE 고객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발행되었다. 또한 이번 발간은 제주를 글로벌 MICE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호는 제주의 상징적인 장소인 제주돌문화공원과 산굼부리 분화구를 포함해, 제주의 독특한 신화와 전통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의 화산 기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용 촉진과 스마트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스마트 건설기술을 통해 국내 건설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제안됐다.송 의원은 “세계 건설산업은 사물인터넷, 건설정보모델링, 공장제작·조립공법, 로보틱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건설
“한국문화를 잘 배워 방글라데시에 한국어센터를 만들고 싶습니다.”왜관관리공단에서 한국어 교실을 수강한 아딜 드립은 “고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으로 유학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방글라데시인들을 지원하고 싶다”며 “한국어도 잘 배우고 회사 선배들의 지시도 잘 따르고 한국에서 일도 잘하고 편하게
인천시는 송도유원지 일대 80만평을 미래 도시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19일 발표했다.송도유원지는 과거 인천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사랑받았으나 유원지 기능 상실, 일부 해제 지역의 관리 방안 부재, 주요 개발 사업의 장기 지연 등으로 활성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송도유원지 일대의 체계적 개발과 바이오·첨단산업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을 검토했다. 그러나 높은 조성 원가로 사업성이 부족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 공정한 납세, 제주시를 지키는 첫걸음김희정, 제주시 세무과장 우리가 사랑하는 제주는 천혜의 경관과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섬이다. 이 아름다운 제주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원이 바로 지방세입이다.지방세는 단순히 행정 운영의 재정적 기반을 넘어, 제주의 도로, 환경, 그리고 긴급시설 운영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대다수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덕분에 제주는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고액·상습 체납자들이 납세 의무를 회피하면서, 공정한 사회를 이루려는 노력
농협은 상호금융 대표 모바일 플랫폼인 'NH콕뱅크'가 지난 18일 열린 '스마트앱 어워드 2024'에서 금융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앱 평가 시상식으로 400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모바일 앱을 선정해 시상한다.NH콕뱅크는 출시 8년 만인 올해 7월 가입 고객 1200만명을 돌파했다. 앱은 금융, 생활 서비스는 물론 농업인을 위한 서비스를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전형에 합격한 학생 중 133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증원 여파로 서울대 대신 의대를 선택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한 인원은 133명으로, 모집 인원 대비 6.1%다. 이 비율은 전년 7.3%보다 소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낸 여학생들 얼굴을 평가하며 조롱한 학생들 신원이 확인됐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EM1-Woofer' 케이스의 전면 쿨링팬을 업그레이드했다.이번 업그레이드는 케이스 디자인을 기존보다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로운 전면 쿨링팬은 조명을 케이스 내부에 균일하게 퍼뜨려 더 세련되고 조화로운 외형을 연출한다. 이번 개선 사항은 블랙과 화이트 제품에 적용된다.우퍼는 스피커 위성 유닛 우퍼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가구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M-ATX와 M-ITX 메인보드를 장착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농업 민생 4법’ 거부권 행사를 강하게 비판하며, 법안의 당위성을 국민 앞에서 검증하기 위한 공개 TV토론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농업 민생 4법은 농민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적인 민생 법안”이라며 “한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는 명분 없는 권한 남용”이라고 규탄했다.윤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한 권한대행이 제시한 반대 이유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먼저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단장으로 이끄는 ‘민생경제회복단’이 19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으로 민생경제 활성화와 국민 생활 안정에 나섰다. 허영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수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입법과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민생경제회복단은 이날 출범과 함께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10대 민생입법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법안으로는 △생계비 계좌 압류 금지를 담은 민사집행법 △비금융 채무를 신용회복 대상에 포
“한국문화를 잘 배워 방글라데시에 한국어센터를 만들고 싶습니다.”왜관관리공단에서 한국어 교실을 수강한 아딜 드립은 “고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으로 유학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방글라데시인들을 지원하고 싶다”며 “한국어도 잘 배우고 회사 선배들의 지시도 잘 따르고 한국에서 일도 잘하고 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