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종합)제주도의회 상임위 143억원 삭감....수소트램 1차 관문 통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가 제주도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87개 사업, 총 143억5300만원을 삭감했다.

논란이 일고 있는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용역 예산과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 예산 등은 상임위 1차 심사를 통과했다.

행자위는 계수조정을 통해 도정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전략적 도정홍보 추진 예산 1억5000만원과 도민시책개발 사무관리비 6000만원 등 20개 사업에서 10억900만원을 삭감했다.

민선8기 도정에서 다시 추진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을 위...
중국 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주최하고 한중도시우호협회가 후원하는 2024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 이야기’ 글짓기 대회 작품 모집 일정이 12일 공개됐다.주제는 일상생활 속의 중국 이야기나 중국과 관련된 경험을 1600자 이내의 한국어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주최측은 심사를 거쳐 특등상 5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 가운데 10명은 중국으로 초청해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작품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16~35세의 한국 국적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참가신청서는 공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서귀포시 남원읍과 성산읍을 잇는 서성로가 24년 만에 전 구간 개통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서성로 마지막 구간인 ‘가시~성읍’ 개설 공사를 끝으로 24년 만에 서성로 전 구간을 완전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서성로는 1995년 10월 최초 고시 이후 2000년 9월 ‘하례~수망’ 남조로 구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사가 진행돼왔다.서성로 개설 공사에는 총 910억원이 투입됐고, 이 중 마지막 구간인 ‘가시~성읍’ 공사에 370억원이 들어갔다.제주도는 2020년 3월 서성로 ‘가시~성읍’ 구간 개설 공사에 착공해 4년여 만에 공사를 마무
제주 제2공항 건설 총사업비를 놓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째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11일 국토부에 따르면 제2공항 건설 사업비는 2016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4조8700억원이었지만 작년 기본계획안에는 6조8900억원으로 41.5%이 증가했다.기재부는 긴축재정 기조 하에 시급하지 않거나, 국가예산이 필요하지 않은 사업비 등에 대해 감액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예를 들어 백화점·쇼핑몰·사우나·극장·전시장 등 복합 상업·문화시설과 금융·의료·스포츠·렌트카하우스 등 편의시설에 대한 축소 또는
▲ 기후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강미진, 서귀포시 기후변화대응팀장이상 고온과 한파, 집중 호우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됐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한 각종 농산물의 작황이 부진해지면서 먹거리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일컫는 ‘기후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폭우와 폭염으로 해외에서 재배되는 코코아와 커피 원두, 올리브유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냉해로 인해 사과 수확량이 크게 줄면
6세 메리 스튜어트 여왕이 스코틀랜드를 떠나 프랑스 왕실에서 화려한 생활을 시작할 무렵 잉글랜드의 15세 소녀 엘리자베스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아버지 헨리 8세가 죽자 이복동생 에드워드가 적자로서 왕위를 계승했지만 재위 6년 만에 병사하고 만다. 아버지의 매독균이 유전되어 어릴 적부터 병약했기 때문이다. 16세 왕이 죽기 직전 왕실은 차기 후계를 고심했다. 왕의 이복 누나인 메리 1세가 후계 1순위였지만 열렬한 가톨릭 신자라 개신교 군주로선 안 맞다고 보았다. 2순위인 엘리자베스는 간통죄로 사형당한 죄인의 딸이라 역시
한전KDN이 12일 나주 본사 다목적실에서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연합으로 ‘채용 전문 면접관 2급 자격과정’ 교육을 시행했다.한전KDN이 시행한 ‘채용 전문 면접관 2급 자격과정’ 교육은 한전KDN을 비롯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4개 공공기관이 연합으로 진행하였다.참여 공공기관은 자사의 임금피크제 대상 전문위원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2의 인생 설계 계기 마련과 통일된 면접 기술 배양을 통해 이전 공공기관에 입사를 희망하는 청년들과의 공감채용 내
뜨거운 초여름 날씨를 보인 15일 제주시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대를 찾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최영칠씨 별세, 최성필·최은정·최은미씨 부친상, 안수정씨 시부상, 이형식·김용걸씨 장인상 = 16일 오전 2시 15분, 포항시민장례식장 특5호, 발인 18일 오전 7시, 장지 포항시립화장장. 연락처 054-253-4444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5에 참여할 기업을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제주 소재 혁신 및 스타트업 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유레카파크 내 코트라 통합한국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도내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제주 소재 전자, 정보, 통신, 멀티미디
신상진 성남시장이 미국 조지아주 풀턴카운티와 우호 교류 협약체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2024년 이클레이세계총회’ 참석을 위해 지난 15일 출국했다고 16일 밝혔다.신 시장은 오는 23일까지 5박 9일 일정의 이번 해외 순방에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방문해 풀턴카운티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기업인 힐스로보틱스가 조지아공과대학교에 설립을 추진하는 글로벌R&D센터 개소를 위한 논의에 참석한다.이후 브라질 상파울루로 이동해 ‘2024 이클레
양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사업은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200억 원, 지방비 70억 원, 기관 부담 74억 원 등 344억 원을 투자해 △실링 소재·제품 시험평가를 위한 장비구축 △수요기업 연계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여야 방문성과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대통령 순방을 외유라고 한다"며 "그런 단어는 '타지마할 관광'에 적합한 표현"이라고 말했다.이어서 박 대변인은 "중앙아시아는 지정학적 전략요충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리튬, 몰리브덴, 텅스텐 등 광물이 풍부한 자원 부국"이라며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이들 3국과 반도체, 이차전지 소재 핵심 광물에 대한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해 안정적
이스라엘군이 구호물자 가자지구 남부 일부 지역에서 낮에는 군사 작전을 중지하겠다고 발표했다. 16일 AFP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특...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월 14일 제주경찰청 접견실에서 한국마사회제주본부, 제주경찰청과 함께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전달식은 갑작스러운 범죄 피해로 생계가 어려워진 피해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2018년 6월 세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6회째로 범죄피해자 146명에게 9천만 원이 지원됐다.박계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은 “피해자들의 아픈 상처가 빨리 치유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범죄피해자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이충
1시간전
이권재 오산시장이 주체성 있는 도시개발을 위해 민선8기 핵심과업으로 추진해 온 오산도시공사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제285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동의안, 오산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처리되면서다.지난해 말 열린 오산시의회 제28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오산도시공사 자본금 99억 원 출자 동의안이 통과된 데 이어 나머지 3건의 조례안·동의안이 처리되면서 사실상의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법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북송금 의혹,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밝혀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관련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건에 대해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밝혀질 것”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흥산업진흥원, 시흥기업 글로컬상담회 개최
시흥산업진흥원은 오는 1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시흥MADE 산업재 구매상담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2024년 시흥기업 글로컬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베트남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베트남 바이어 요청에 따라 ▲의료, ▲헬스케어, ▲화장품, ▲식품 분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흥MADE 산업재 구매상담회에서는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 유수 바이어와 시흥시 산업재 중소기업 매칭이 이루어지게 된다.특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산업진흥원, 반도체 설계 전문 엔지니어 양성 교육
용인시산업진흥원이 반도체 설계 전문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신성장산업 시·군 일자리 공모사업 훈련특화과정에 선정됐다.진흥원은 용인시 전략산업 육성 및 시스템반도체, AI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SoC설계기반 Firmware 설계전문 엔지니어 양성 과정~ ~8.9.) △시스템반도체 제어설계 전문 엔지니어 양성 과정~9.13.)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대상은 반도체 관련 전공을 이수한 미취업 경기도민이며, 반도체기업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지하수 오염도 서부지역 가장 높아…“철저한 관리 필요”
제주 서부지역 지하수 오염 농도가 점점 짙어지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상반기 지하수 수질 모니터링’ 결과를 16일 공개했다.이번 모니터링은 도내 지하수 관정 131개소에 대해 질산성질소, 수소 이온 농도 지수, 탁도 등 56개 항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서부지역 8개 관정에서 지하수 대표 오염물질인 질산성질소가 환경기준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질산성질소 평균과 중간값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원식 의장, 이종찬 광복회장 접견
우원식 의장은 1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찬 광복회장을 접견했다. 우원식 의장은 독립운동가 김한 선생의 외손자이자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의 이사장이다.우 의장은 먼저 “정부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재배치 계획을 철회하지 않는 것에 큰 유감을 표한다”며 “항일독립운동은 우리 역사의 자부심이자 국민의 자랑인바, 왜곡된 이념의 굴레로 역사를 부정하고 폄훼하는 일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우 의장은 또 “윤석열 대통령께서 어제까지 순방하신 카자흐스탄의 50만 고려인들은 홍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수원, 원전기업 대상 ‘원자력 수출통제 세미나’ 개최
14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원전기업을 대상으로 「원자력 수출통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외 원자력 수출통제 관리제도 및 사례 설명과 관련 질의답변 자리를 가졌다.금번 세미나는 대러시아 수출통제 품목 확대하는 내용의 「제33차 전략물자 수출입고시」개정 등 최근 수출통제 제도 변화에 맞춰 원전 중소·중견기업이 해외원전사업 또는 원전기업과의 거래시 관련 제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이날 전략물자관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