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1972년 안전한 의약품 공급을 위해 GMP로 제조된 의약품만 수입한다고 발표했다.당시 종근당은 국내 제약회사 중 유일하게 항생제 원료의약품인 ‘클로람페니콜’을 제조하면서 미국 수출을 모색했었다. 종근당 제약 기술자였던 백우현 박사는 GMP 도입 책임자로 임명돼 연구에 착수했다.그는 1973년 7월 ‘우수의약품 제조 지침’을 작성해 사원들을 교육시켰고, 공장 구조설비를 개조했다.정부가 GMP를 도입하기 전에 종근당에서는 그의 연구 성과물로 가장 먼저 GMP를 도입했다. 보건사회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모형을 놓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김한규 국회의원 간 의견이 갈리며 ‘엇박자’를 내는 가운데, 같은 당인 오영훈 지사와 김 의원 간 미묘한 신경전이 감지되는 모양새다.오영훈 지사는 7일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최근 김한규 의원이 제주시를 쪼개지 않고,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해 “국회의원은 입법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로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법률 제정 시 정부 의견을 듣는 절차가 있고, 이런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연시 소비 촉진으로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한다.제주도는 이를 위한 ‘민생경제 활력 회복’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제주지역 경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물가 안정세에도 내국인 관광객 감소와 주택경기 부진 등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제주도는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먼저 탐나는전 환급행사를 확대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대학생과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하루 3
지난달 말 국가인권위원회가 한 스포츠시설에 대해 “65세 이상 회원 가입을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며 “고령자의 체육 시설 참여가 배제되지 않도록 하라”고 권고했다.68세의 A 씨는 5년 전부터 한 스포츠클럽에 일일권으로 이용해 다니다가 올 1월 1년 회원권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65세가 넘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이에 A 씨는 국가인권위에 진정했다.클럽 측은 “고령자 사고가 계속 발생해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며 만 65세 이상의 입회를 제한했다.하지만 국가인권위는 “스포츠 시설에서의 안전사고 발생률이 반드시 나이에 비례한다고 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폐암 의심 비율은 일반 여성의 폐암 발병률보다 38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실제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13개 시·도교육청 급식 종사자 건강검진 결과에서도 제주 지역의 경우 587명 중 1명이 폐암에 확진됐고, 5명은 폐질환이 의심되는 경계선 결절 판정을 받았다.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지난 6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급식실 조리종사자에 대한 폐암 산재 인정 및 안전한 급식 노동환경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노조에 따르면 2006년부터 학교 급식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13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주류 제조 소공인 및 협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통주의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주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전통주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성효 이사장과 주류협회 관계자, 주류 제조 소공인 등 약 10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공인 지원정책 소개와 함께 판로 확충과 수출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최근 해외에서도 전통주
김해재믹스축구클럽이 아마추어 최강자로 우뚝 섰다. 김해재믹스축구클럽은 10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5 챔피언십 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용산구건융FC를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K5 챔피언십 대회가 2~10일 충주시 일대에서 열렸다. K5 챔피언십 대회는 전국
13일 오후 12시14분쯤 평택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40대 작업자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추락 당시 그는 약 10m 높이 철제 비계 위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위한 거푸집을 건물 벽체에 설치하던 중 아래로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다.13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올해 ' 대한민국 게임대상' 에서 '나혼자만 레벨업 : 어라이즈'가 경쟁작을 제치고 영예의 대통령상인 '게임 대상'을 수상했다. 12개 부문 17개 상을 시상하는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는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에 돌아갔고, 우수상인 문화부장관상에는 '로드나인''트릭컬 리바이브' '퍼스트디센던트'가 각각 차지했다.본상 중 기술 · 창작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14일 구미에서 열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7돌 문화행사에 참석한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 기념식이 열리는 구미코를 찾아 30분 정도 머물며 지역민 등과 만날 예정이다.박 전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진 지난 4월 10일 달성군에서 투표권을 행사한 이후 약 7개월 만에 공개 일정에 나선다.구미 방문은 지난해 8월 어머니인 고 육영수 여사 49주기 기일을 맞아 구미 상모동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바 있다.당시 박 전 대통령은 부친
SOOP은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BTC 제1전시관에 약 100부스 규모의 '2024 지스타 SOOP관'을 마련하고 스트리머와 팬들이 만날 수 있는 팬 미팅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과 e스포츠 콘텐츠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14일 2024 지스타 SOOP관은 무대존에서 진행하는 소통센터 오프라인 방송으로 문을 연다. 채정원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과 조형진 서비스부문장은 SOOP 부스를 찾은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5년 만에 지스타에 참가하게 된 소회와 이야기를 나눌
대구지방국세청은 11.13. 대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한경선 청장, 대구상공회의소 박윤경 회장, 산업진흥위원회 강환수 위원장 등 대구지방국세청과 대구상공회의소 회장단 및 산업진흥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주관의 행복한 밥상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5월 빵·삼계탕 나눔, 9월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함께했던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의 제안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참여자들은 저소득·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를 전하는 배식 봉사를 실시하고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포항문화재단 인디플러스 포항은 오는 11월 16일 독립영화‘공작새’의 관객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독립영화의 상생과 공존의 해법을 찾기 위한 상영캠페인 ‘8주간의 약속’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전체 스크린 중 1% 스크린 점유율도 배정받지 못하는 한
동두천시 보건소는 5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파 대비 간담회는 겨울철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 질환의 발병률이 높은 시기임을 고려해 노년층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방한 물품을 배부해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간담회에는 동두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과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동두천시 복지정책과 등이 참여했으며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다각도로 의견을 나눴다.보건소 관
정부가 부산 등 5곳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해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국 각지에 판교형 테크로밸리 조성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광역시에 대해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지난 1일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오늘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지원 사업을 집중시켜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이다. 또한 기회발전특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담화 초반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지난 8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 누적 집계 약 7억원 상당의 헌금과 헌수목을 모집했다고 7일 밝혔다.`시민 참여의 숲'은 충주시가 생태, 환경, 건강 도시의 실현을 위해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추진 중인 `충주 시민의 숲' 중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2단계 사업부지에 시민들의 헌수목과 헌금을 활용해 말 그대로 시민이 참여한 숲을 조성하는 의미가 남다른 사업이다.충주시 각계 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돼 추진중이며 추진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13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주류 제조 소공인 및 협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통주의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주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전통주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성효 이사장과 주류협회 관계자, 주류 제조 소공인 등 약 10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공인 지원정책 소개와 함께 판로 확충과 수출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최근 해외에서도 전통주
경남도가 미국 트럼프 정부의 ‘미국우선주의’ 기조에 대응하고자 조선·원전 분야 수출 확대 방안 등을 긴급 논의했다.경남도는 1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에 대응하고자 긴급 경제·산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국은행 경남본부,
김해재믹스축구클럽이 아마추어 최강자로 우뚝 섰다. 김해재믹스축구클럽은 10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5 챔피언십 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용산구건융FC를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K5 챔피언십 대회가 2~10일 충주시 일대에서 열렸다. K5 챔피언십 대회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