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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빈집정비 사업’ 추진 본격화… 국비 8억 확보

포항시가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25년 빈집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100호가 철거될 예정이며,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정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자체 예산으로 총 107개소의 빈집을 철거하고, 그 부지를 텃밭, 주차장 등 공익적 공간으로 조성해왔다.

이에 따라 도심 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범죄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

올해 정비사업의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문경시는 지난 11일 문경축협 축산물유통센터에서 2025년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최종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우의 유전 능력 개량과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총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50두의 수정란 이식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두당 지원 기준은 40만원이며 수정란 구입비 25만원은 전액 보조되고 시술료 15만원 중 일부만 농가가 자부담하도록 해 실질적인 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한 공란우 임차료, 수송비, 5대 질병 검사비
신생아 학대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병원 측으로부터 최고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13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교직원윤리위원회 및 직원인사위원회 등을 거쳐 지난 4일자로 20대 간호사 A씨를 파면, 11일 피해 아동 부모에게 서면으로 알렸다. 병원 측은 상황 인지 후 A씨가 낸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징계 절차를 밟아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A씨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모습과 함께 환아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A씨는 “분조장(분노조절장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퇴임식을 가졌다.홍 시장은 “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이어 “2년10개월간 참으로 행복했고 꿈같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지하고 성원해준 시민과 믿고 따라준 공직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국민들의 저력으로 조국 근대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국 시대까지 온 우리가 분열과 대립
성주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주군 참별지기발대식을 개최하고 군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참별지기는 단순히 전문가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을 아끼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군민들로 구성됐다. 참별지기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숨은 관광지와 맛집, 군내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참별지기 활동 계획과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SNS 전문가를 초빙해 SNS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시
경북도와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7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초광역 단위 지자체가 협력해 AI·로봇, 모빌리티, 바이오 등 초격차 산업 분야의 지역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경북도와 대구시는 경북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산업진흥원 등 지역혁신기관과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경북대학교, 뉴로메카, 에스엘, 남경소프트, 핑크랩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경북도는 2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90억 규
예천군은 지난 11일 생활용품 제조기업 ㈜아이엠으로부터 1억20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액체세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액체세제는 아이엠이 자체 개발한 식물유래 성분 기반의 제품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생분해도가 높아 환경 친화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생활용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만 ㈜아이엠 대표는 “이번 기부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환경과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한화그룹 계열사가 지하수자원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서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강행하면서 난개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졸속으로 이뤄졌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7일 "한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추진 여부를 판가름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가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이뤄지면서 졸속으로 진행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며 관련 행정절차 중단을 촉구했다.이 단체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해마다 반복되는 침수 피해로 제주시 농촌지역은 시름에 잠긴다. 저지대 농경지와 마을은 장마철과 태풍 시기마다 물에 잠기기 일쑤다.이에 제주시는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에도 총 103억원의 예산을 투입, 단기적 대책이 아닌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조성과 재해 예방을 위한 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다.제주시의 이런 노력은, 단발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치수 행정의 흐름 속에서 이뤄지고 있다. 크고 작은 배수로 정비와 함께, 강우량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저류시설 확충을 병행하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997년 처음으로 막을 올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해까지 877만 명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한 대한민국 대표 화훼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제17회를 맞이한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전 세계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다.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화려한 야외 전시와 실내 특별 전시, 고양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이벤트로 총 28만㎡ 규모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재단법인 고양국제꽃
경기 안산시가 반월염색단지의 백연저감 개선사업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나선다.시는 최근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55억 원 규모의 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반월염색단지 내 섬유 및 염색업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효율적인 백연 저감을 위한 구조적 개선과 기술적 지원이 핵심이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 노후 방지시설을 전기집진방식 및 복합오일필터 방식의 백연저감 검증시설로 교체 ▲ 시설 사후관
전북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박희승 의원은 전북도의회·남원시의회, 국회 복지위에 이어 전북 국회의원들과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박희승 의원 제안으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신영대·안호영·윤준병·이성윤·이원택·정동영·한병도 의원이 참석했다.기자회견 참석자들은 "180만 전북도민의 간절한 염원, 이제 국회가 응답해야 한다"며 '공공의대법'의 신속한 국회 논의와 본회의 통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대한
포니정재단이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정몽규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국내외 인문학
의정부시가 지난 1일부터 신평화로 일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시범적으로 해제하고 일반차량도 이용할 수 있도록 물꼬를 트자 교통 혼잡이 해소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11개 사 선정에 총 86개 기업이 몰려 약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착한기업 인증 모집에는 중소기업 71개 사와 사회적경제조직 8개 사가 신규 신청했다. 또 인증 유효기간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펼쳤다고 17일 밝혔다.CFS는 지난 16일 대전 동구아름다운복지관에 10㎏짜리 쌀 100포대를 전달하고, 장애인의 날 기념식 준비에 힘을 보탰다. 이날 활동에는 정종철 CFS 대표이사를 비롯해 쿠팡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 임직원 20여명이 함께했다.이번 나눔은 CFS의 사회 공헌 활동 '와우 더 소사이어티'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 이웃과 동행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CFS 임직원들은 사랑의 쌀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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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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