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 거문오름 삼나무 정비...자연생태계 회복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거문오름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식생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1970~80년대 인위적으로 조성된 삼나무림을 단계적으로 제거하고 자생 식물 군락의 회복을 돕기 위해서다.

국가지정유산으로 관리되는 거문오름은 총면적 210.9ha로 이 중 인공조림지가 60.15ha로 약 30%를 차지한다.

세계유산본부는 2016년 거문오름 외사면 12.5ha 구간의 삼나무 50%를 간벌한 바 있다.

이후 5년 간 모니터링 결과 간벌지의 생물다양성이 크게 향상되고 천연림과 유사한 생태구조...
제주유나이티드가 선두 울산 HD를 상대로 위기를 기회로 돌려세운다.제주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울산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 현재 제주는 6승 2무 9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서 제주는 최근 리그 2연패의 흐름을 끊고 순위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가장 큰 고민은 바로 체력 부담이다. 올해 K리그1는 주중과 주말 경기를 병행하는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9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서귀포소방서 천지의용소방대은 21일 서귀포항 주변 플로깅 행사 진행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천지의용소방대는 서귀포항 정화활동과 화재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2일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단합 및 재충전을 위한 2024년 활동지원사 미니운동회 '와글와글'을 개최했다.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제주은행 및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후원으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미니운동회에서는 활동지원사 40명을 비롯해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팀별 게임 및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2009년부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하고 있는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심신안정 및 업무
22일 오후 1시49분쯤 서귀포시 남서쪽 약 41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는 개인주의의 확산으로 인해 점점 더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웃의 얼굴조차 모르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이웃 사랑'이라는 단어는 점점 더 낯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소한 관심이 어떻게 큰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우리의 일상에서 사소하게 느껴지는 행동들, 예를 들어 아침 인사나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짧은 대화, 혹은 지나가며 건네는 미소는 단순히 기분 좋은 순간을 넘어서, 이웃 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쌓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러한 작은 행동들은 마치
광동제약은 구좌농협,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와 함께 구좌농협 유통센터에서 제주 콩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2024 콩 재배기술 및 품질관리 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유통사로서 지난 2018년 구좌농협 및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와 함께 ‘국산 콩나물 콩 및 녹두 우수품종 개량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이번 교육에는 제주 동부농업기술센터 양동철 농촌지도사와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조영제 회장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2023년 사업 추진 결과 발표, 콩나물 콩 품종별 특성 교육, 농가 의견 교류 등이 진행됐
일본에서 발암물질에 오염된 수돗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당국이 전국 단위 전수조사에 착수했다.26일 산케이신문 등 현지 여러 매체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지난달 전국 47개 도도부현 담당 부서 및 수도 사업자 등에 수돗물 오염 실태 파악을 요청하는 문서를 발송했다. 조사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데 수돗물에서 검출된 과불화화합물 농도와 정수정 정보를 파악한다.PFAS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유기불소 화합물로 프라이팬 코팅이나 반도체 공정 등 여러 제조업에 쓰인다. 단, P
경남 거창군은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계자 4명이 지난 25일 군을 방문해 인구감소 대응 정책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인터뷰와 폐교부지 활용과 농촌형 마을 공동체 태양광 발...
26일 오후 5시 16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공단의 열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현장에 있던 직원 2명은 바로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 3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3∼7개 소방서 31∼50대 장비를 투
매주 토요일 서울에서 6주간 진행되는 ‘푸드큐레이터’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주는 6시간의 강의와 3시간의 현장실습으로 빡빡한 일정으로 체력이 많이 필요했던? 여정이였다. 평생 관광학적인 관점에서 교육을 받는 나로써는 식을 중심으로 두고 하는 관광교육이 신선하였다. 특히 현장실습 일정이 고종의 길에서 시작하여 손탁호텔-정동-남대문시장-명동거리를 지나 명동성당에서 끝나는 미식투어는 실제 외국인들에게 하고 있는 투어로, 매번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가 가이드의 해설이 얹혀지니 확실히 재미졌다. 특히 명
경북도가 과장급 승진·전보 등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전보 : 37명▷미래전략기획단장 권철원▷예산담당관 차순애▷법무혁신담당관 유미년▷재난관리과장 민병철▷새마을봉사과장 임회원▷위기관리대응센터장 황병철▷저출생대응정책과장 류대수▷아이돌봄과장 이미향▷여성가족과장 직무대리 권미숙▷교육청소년과장 임시영▷지방시대정책과장 구광모▷경제정책노동과장 황인수▷기업지원과장 직무대리 허재열▷민생경제과장 장연자
포항시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 돌발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26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기술보급과와 녹지과가 공동으로 협업 방제에 나섰다.북구 죽장면 합덕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공동방제는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최근 의료계에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로봇 수술 분야에는 더 정밀한 수술을 위해 활용하는 것은 이미 보편화되고 있고, 더 나아가 AI를 이용한 의학 데이터 분석이나 신약 개발도 확대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의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필
화성 리튬 전지공장 화재는 인재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틀 전 불량 배터리 폭발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신고조차 않고 무더기로 적재한 채 포장 작업을 계속한 업체의 안전불감증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과거 여러 차례 리튬 전지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정부의 화..
상명대학교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김민규, 김예린, 정형민, 임채현 학생이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들은 박현주 지도교수의 도움을 받아 침수 피해 예방 수위 감지 및 차수판 설치와 주차 예약 통신 서비스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 우수상을 받았다.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는 2007년에 설립되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 산업·정책은 물론 관련 기반 기술 및 융합기술을 위한 학술연구, 기술개발, 논문지 발간, 학술대회 개최 등 국내·외 학술 활동을 통해 엔터테인
26일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한 연못에 꿀벌 한마리가 활짝 핀 연꽃에서 꿀 따기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봉수 기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교육청은 생활관을 관사로 쓴 학교법인 고발하라"
창원 한 학교법인이 학생들이 사용해야 할 고등학교 생활관을 관사로 써오며 학교 재정으로 전기·수도요금까지 지출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형사 책임을 묻고 감사 자료 또한 공개하라고 경남교육청에 촉구했다.경남시민주권연합은 26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동식 시장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 건설에 전 행정력 집중”
한국판 나사인 우주항공청 개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박동식 사천시장이 이번에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 건설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학교 밖 온 마을이 배움터...학부모·주민까지 교육생태계 커졌다
지난 10년 사이 경남교육청이 집중해온 작은학교 살리기, 마을교육공동체, 생태전환교육 정책의 현주소와 과제를 네 차례에 걸쳐 짚어봅니다.'온 마을이 배움터다.'마을교육공동체 개념은 이 짧은 문장 하나로 요약할 수 있다. 교육이 학교 안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그 울타리를 넘어 학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교육청, ‘AI 챗봇 민원 서비스’ 운영 시작
경기도교육청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직원의 민원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을 활용한 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위험물질 취급 업체 점검 나서는 지자체들...대상 선정 기준은 제각각
경기도 화성 리튬 배터리 제조 공장 화재 이후 지방자치단체들이 부랴부랴 관련 업체 점검에 나섰다. 하지만 당장 경남 안에서도 점검 대상 업체가 제각각이어서 효율성과 실효성이 떨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경남도는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도내 위험물 취급 업체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