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누비랩이 미국 병원 수십 곳에 AIoT 기반의 식단 분석 솔루션 ‘뉴트리비전 AI’ 공급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초기 배치 및 수백만 달러 규모의 독점 조건이 확정됐고, 관련 행정 절차는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이는 한국 스타트업 최초이자 헬스케어·푸드테크 산업에서도 북미 병원 시스템에 AI 기술을 독점 적용하는 첫 사례로, 누비랩은 북미 헬스케어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뉴트리비전 AI’는 환자식
특허 특화 AI 테크 기업 워트인텔리전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기부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17개사가 지원해 50개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AI·딥테크 분야에서는 24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워트인텔리전스는 이 중 기술데이터 특화 AI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워트인텔리전
데이터 테크 SaaS 전문기업 인라이플은 하반기에 신규 서비스 플랫폼 ‘디지털 그라운드’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디그는 통신 단말기, 렌털 가전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을 제시하면 판매자가 이에 맞춘 견적을 제안하는 ‘역경매’ 방식의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이다. 소비자는 다수의 제안 중 최적의 조건을 제시한 판매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사용자 편의성과 가격 투명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휴대폰
본지와 월간 네트워크 타임즈는 지난 15일 ‘차세대 네트워킹 월드 2025’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무선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AI 및 데이터센터 네트워킹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첨단 기술과 솔루션, 그리고 시장 동향이 상세히 소개됐다. 루이지에, 시스코, 알레그로, HPE, 티피링크, 루커스, 플루크, 에카하우, 익스트림 등 유무선 네트워킹 인프라 및 솔루션 강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최신 정보와 함께 종합적인 인사이
AI 전문기업 솔트웨어는 글로벌 API 인프라스트럭처 선도기업 콩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API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콩은 오픈소스 기반의 API 게이트웨이 및 서비스 메시 기술로 잘 알려진 기업으로, 초경량 고성능 API 게이트웨이 ‘콩 게이트웨이’, 클라우드 기반 통합 API 관리 플랫폼 ‘콩 커넥트’, 서비스 메시 솔루션 ‘콩 메시’, API 설계 및 테스트 도구 ‘인솜니아’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API 수명주기 전반과 멀티 및 하이브리드
하우리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바이로봇 시큐리티'가 ‘바이러스 블러틴 VB100 테스트’에서 99.45%의 악성코드 탐지율을 기록, 전 세계 6번째로 높은 탐지율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탐지율 상위 6개 제품 중 오탐률 0%를 기록한 제품은 2개 뿐이다.VB100 인증은 보안 솔루션의 악성코드 검출 능력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보안 인증으로, 하우리는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진행된 3차례 테스트에서 모두 A 등급 이상을 연속 유지하며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의 MMORPG ‘로드나인’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오프라인 유저 초청 행사를 예고했다. 6월 28일 열리는 ‘로드맵 퍼스트 애니버서리’는 이용자와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로, 신규 콘텐츠와 향후 개발 방향이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정지선 셰프의 만찬, 포토존, 이벤트존,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되며, 개발진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업데이트 로드맵을 설명한다. 티켓 예매는 6월 10일 오후 8시부터 로드나인 공식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현대’ 브랜드의 상징성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새로 품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고등학교 정주영기념실에서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과 유휴부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 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과 서울현대학원 이영일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서울현대학원이 설립, 운영 중인 현대고등학교의 인근 유휴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사업지에 인접한 이 부지를 서울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챗GPT, 앤트로픽 클로드, 중국 딥시크까지 생성형 인공지능 경쟁이 치열하다.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톰스가이드의 AI 테스트 결과를 인용해, 최신 AI 모델들이 5개 항목에서 어떻게 성능을 발휘했는지 전했다. 이 테스트는 '추론과 계획', '코딩과 디버깅', '감정적 지능', '현실 지원', '창의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추론과 계획' 항목에서는 구글 제미나이가 가장 뛰어난 성과를
국민권익위원회는 스크린골프장 천장에 설치된 설비 때문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천장’이 아닌 ‘설비’ 하단을 기준으로 안전 공간을 확보하는 내용의 스크린골프장 시설기준 강화방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개선을 권고했다.최근 접근성이 높은 실내 스크린골프장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골프채가 천장에 설치된 조명이나 배관 등의 설비에 부딪히면서 사람이 다치거나 장비가 파손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는 스크린골프장 내부에 타석으로부터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하하면서 시중 은행 금리도 낮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새 정부 출범으로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면서 최근 이어지고 있는 정기예금에 대한 수요도 변화가 있을 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뉴진스가 법원의 합의 제안에 “이미 신뢰 관계가 파탄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선을 그었다.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2치 변론을 열었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날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이날 재판부는 양측에 재차 합의 의사를 물었지만 양측은 합의 의사가 없음을 재차 밝히고, 법적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뉴진스 측은 “이미 신뢰 관계가 파탄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의뢰인과 상의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4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조속한 보상절차 착수를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유종상 의원은 “올해 6월로 예정됐던 보상공고가 현재로서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주민들의 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음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LH와 GH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유종상 의원은 “지장물 조사가 지연되면서 보상
올해 개최된 제주들불축제가 긍정적인 측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김완근 제주시장 주재로 ‘2025 제주들불축제 평가보고회’를 5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자치경찰단,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제주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종합결과와 평가분석 보고에 이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축제 평가는 경기대학교 연구팀이 맡았으며, 축제 첫날 방문객 수는 4만 4,368명으로 직전 축제 대비 75% 증가하였고, 약 49억 9,400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남양주시에 5일 문을 열었다.
도에 따르면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남양주, 하남, 구리, 양평, 가평 등 5개 지역의 △노인인권 보호 △지역 내 학대 관련 상담·교육 △24시간 신고전화를 통한 접수·현장 조사 △응급보호조치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현재 경기남부, 경기동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현대’ 브랜드의 상징성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새로 품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고등학교 정주영기념실에서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과 유휴부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 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과 서울현대학원 이영일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서울현대학원이 설립, 운영 중인 현대고등학교의 인근 유휴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사업지에 인접한 이 부지를 서울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챗GPT, 앤트로픽 클로드, 중국 딥시크까지 생성형 인공지능 경쟁이 치열하다.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톰스가이드의 AI 테스트 결과를 인용해, 최신 AI 모델들이 5개 항목에서 어떻게 성능을 발휘했는지 전했다. 이 테스트는 '추론과 계획', '코딩과 디버깅', '감정적 지능', '현실 지원', '창의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추론과 계획' 항목에서는 구글 제미나이가 가장 뛰어난 성과를
오픈AI가 4일 챗GPT에 새로운 연결기능을 도입을 발표했다고 5일 대만 매체 IT홈이 전했다. 유료 구독자들은 이제 아웃룩, 팀즈,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리니어 등 외부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으며, 챗GPT 팀, 엔터프라이즈, 에듀 사용자들은 추가로 셰어포인트, 드롭박스, 박스와도 연결할 수 있다. 다만, 유럽경제지역(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가 9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5 수도권 공사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공공 부문 탈현장건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건설 현장의 기술적 한계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OSC 기술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진행한다.주제 발표로는 ▲ 김진성 SH공사 수석연구원의 ‘도심지 O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