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신협, 디지털금융 세미나 개최…“AI·블록체인 기반 중장기 전략 모색”

신협중앙회는 지난 29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AI와 블록체인 기술로 보는 신협의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금융 세미나를 개최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비한 중장기 전략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신협 업무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중장기 디지털 전략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협은 2022년부터 매년 디지털금융 세미나를 통해 최신 금융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임직원의 디지털 이해도와 역량을...
우리은행이 약 6년간 보유해온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경영권 지분 매각에 나서면서 우리은행도 함께 보유 지분을 정리하기로 한 것이다.우리은행은 지난 2일 MBK파트너스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보유 중인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지분 59.83%를 보유 중이며, 우리은행과 함께 총 79.8%의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MBK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카드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며,
농심이 오는 19일부터 신선한 햇수미감자를 활용해 감자 스낵 ‘수미칩’ 생산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수미칩’은 연중 국산 수미감자만을 원료로 사용하는 프리미엄 감자칩으로, 매년 충남, 경북, 전북 지역의 수미감자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수미감자는 일반 가공용 감자보다 당분 함량이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나지만, 가공이 까다로운 특성을 지니고 있다. 농심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감자 저장 기술과 진공저온공법 설비를 도입, 최적의 가공 환경을 마련했다.이번 생산 재개와 함께 ‘수미칩’ 패키지도 한글 표기로 변경
경기도 용인의 한 실버타운 입구에 버스도, 택시도 서지 않는 작은 정류장이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매일 누군가의 마음이 멈춰 선다. 함께 걷고, 기다려주는 문화가 자발적으로 싹튼 이곳은 노년의 일상에 온기를 불어넣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함께 가요”... 삶의 속도를 맞추는 정류장경기 용인시 기흥구 삼성노블카운티 입구에 최근 특별한 쉼터가 생겼다. ‘함께 가는 정류장’이라 불리는 이 공간은 버스도, 택시도 정차하지 않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느린 걸음을 내딛는 입주자들을 위해 설치됐다.의자 하나, 안내문 하나로 구성된 이 정류장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24년 음악 분야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업무점검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한음저협은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문체부가 대선 당일 오전 언론을 통해 결과를 먼저 공개하고, 협회에는 오후 늦게 통보한 것은 절차적으로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며 “충분한 소명 기회 없이 이례적으로 발표를 강행한 데 대해 정치적 고려가 우선된 것이 아닌지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이번 점검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3 대통령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를 선언했다.권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서 제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변명할 생각도 없다”며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 저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혼란 속에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뒤를 이어 당의 위기를 수습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안고
현대카드가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손민수·임윤찬의 듀오 리사이틀을 비롯해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들의 전시와 다양한 공연 등으로 이달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4일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시리즈를 통해 클래식 음악, 현대미술, 힙합,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임윤찬’ 공연이다. 두 아티스트가 두 대의 피아노로 펼치는 듀오 리사이틀로, 오는 7월 14일 롯데콘서트홀, 15일 예술의전당 콘서
한국농어촌공사가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반영한 ‘수리·수문 설계 시스템’을 개발해 무료로 공개했다.이 시스템은 농업
국세청이 10일 발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대상 재산추적조사 결과는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등산 배낭 속 금괴', '신문지 밑 수표 다발' 등 영화 같은 장면이 실제 수색 현장에서 포착됐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총 710명을 대상으로 체납자 추적조사를 벌였고, 이를 통해 은닉된 재산을 발굴해 수천억 원의 세금을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사에서는 체납자의 전형적인 은닉 수법과 실제 사례, 국세청의 대응 전략, 그리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집중 조명한다.위장이혼부터 종교단체 기부까지... 법망 피하
인천미추홀경찰서는 미추홀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근무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한철 서장은 “CCTV 관제센터는 범죄예방의 최전선에 있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센터 근무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
23분전
인천시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337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하는데 6월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인천시에 등록된 자동차 및 건설기계 소유자에게 부과한다.연납 차량은 제외하고 올해 상반기 자동차를 신규 등록했거나 명의를 이전한 경우에는 실제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한다.올해 6월분 자동차세는 자동차 등록 대수가 약 8,000여대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28억원 늘어났다.납기는 16~30일이며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온라인 계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를 공개했다.1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이 기술은 실제 교통 상황과 탑승자에 맞춰 모든 사람의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기술로, 2026년 출시될 전기차 볼보 EX60에 처음 도입된다.이 벨트는 차량의 첨단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탑승자의 키, 몸무게, 체형, 착석 위치를 분석하고, 충돌 강도에 따라 벨트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예를 들어, 덩치가 큰 탑승자는 심각한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의 두 배를 넘어선 경남 하동군이 새로운 노인복지의 길을 열고 있다. 11일 군은 '행복 주는 복지 군정'을 목표로 단순한 돌봄을 넘어서 일자리·교육·여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유튜브 등에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법적 조처를 하기로 했다고 신세계그룹 측이 11일 밝혔다.신세계그룹 측은 이른바 '사이버렉카'라고 불리는 악성 유튜버들이 퍼뜨린 허위 사실로 정 회장과 그 가족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은 물론 그룹 브랜드 가치에도 중대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민형사상 소송제기 등의 조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정 회장은 해당 유튜버의 신상을 조속히 확인해 대응하고자 미국 등 해외 법원에도 정보공개 요청이나 소송 제기 등 필요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2025 G-Invest Day’를 오는 30일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G-Invest Day’는 경기도가 조성한 총 1조2000억 원 규모 G-펀드와 연계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이 투자자와 직접 연결되는 자리다. 올해는 G-펀드 운용사, 액셀러레이터,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크게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수주를 위해 정희민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포스코이앤씨는 정희민 사장이 홍보관과 현장을 방문해 조합원들과 직접 만나고 수주 활동을 진두지휘했다고 11일 밝혔다.정희민 사장은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약속 이행을 강조하며 전면1구역을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도 임직원들에게 용산 랜드마크 건설을 위한 역량 집중을 주문했다.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업에서 조합원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4조 원 책임조달, 1조5000억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1일 "지난 정부의 예산 중 취약계층과 청년 지원에 쓰이는 예산이 불용된 것으로 나타나 사업비 불용 규모가 1조원"이라며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지원금, 기초연금 확대, 청년 진로 및 취업 지원 예산 등 사업비 불용의 규모가 1조 원에 달한다"며 "지난 정부가 책임감 있게 예산을 집행하고 세수 결손이 크지 않았다면 취약계층과 청년의 피해가 줄어들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시정비사업 최대어 압구정2구역’ 현대건설-삼성물산 금융대전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주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삼성물
Generic placeholder image
메가존클라우드, ‘경기도 AI 기업 HPC 지원 사업’ 수주
메가존클라우드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AI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내 창업기업, 청년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중소·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엔비디아 H100, A100, V100, H200 등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와 신경망 처리 장치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원해, AI
Generic placeholder image
[만나봤습니다] 양형 경북문화관광진흥원 대표 “경주는 사랑·추억·역사여행의 집합소”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경남은행,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이 경남BC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 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모바일단말기, A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용진 신세계 회장, 악성 허위사실 유포 유튜버 법적 조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유튜브 등에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법적 조처를 하기로 했다고 신세계그룹 측이 11일 밝혔다.신세계그룹 측은 이른바 '사이버렉카'라고 불리는 악성 유튜버들이 퍼뜨린 허위 사실로 정 회장과 그 가족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은 물론 그룹 브랜드 가치에도 중대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민형사상 소송제기 등의 조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정 회장은 해당 유튜버의 신상을 조속히 확인해 대응하고자 미국 등 해외 법원에도 정보공개 요청이나 소송 제기 등 필요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위협하는 中 전기차…자율주행까지 넘본다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테슬라를 넘어 자율주행 시장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10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BYD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유사한 운전자보조 시스템 '신의 눈'을 무료로 제공하며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테일러 오건 BYD 투자자는 "신의 눈이 등장하면서 테슬라의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리서치 업체 A2MAC1에 따르면 BYD의 신의 눈 시스템은 2105달러로 테슬라보다 저렴하며, 중국의 센서 비용이 미국보다 40% 낮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경과원, 1조2000억 원 G펀드 기반 투자유치 '2025 G-Invest Day'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2025 G-Invest Day’를 오는 30일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G-Invest Day’는 경기도가 조성한 총 1조2000억 원 규모 G-펀드와 연계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이 투자자와 직접 연결되는 자리다. 올해는 G-펀드 운용사, 액셀러레이터,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크게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갈등 봉합... 제주도-주민, 마을 발전 사업 공동 추진 합의
제주 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발생되는 폐열 활용 사업을 둘러싼 주민과의 갈등이 가까스로 봉합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은 10일 저녁 동복리 마을회관에서 실무 협의를 열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한 협조와 마을 주도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환경자원순환센터 입구에 설치된 농기계가 치워지면서 폐기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슈집중분석] 배낭 속 금괴, 쓰레기 속 수표...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세금 숨바꼭질'의 민낯
국세청이 10일 발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대상 재산추적조사 결과는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등산 배낭 속 금괴', '신문지 밑 수표 다발' 등 영화 같은 장면이 실제 수색 현장에서 포착됐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총 710명을 대상으로 체납자 추적조사를 벌였고, 이를 통해 은닉된 재산을 발굴해 수천억 원의 세금을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사에서는 체납자의 전형적인 은닉 수법과 실제 사례, 국세청의 대응 전략, 그리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집중 조명한다.위장이혼부터 종교단체 기부까지... 법망 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