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전도현 의원이 3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를 찾아가 위로했다.시의회가 방문한 것은 자맫시로서 연대감을 전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이상복 의장과 전도현 의원은 먼저 안동시의회를 찾아 김경도 의장과 손광영 부의장을 만나 위로의 인사를 전하면서 안동시민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이상복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시민 모두가 안동시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이번 재
경기도가 내년도 벼농사를 위한 종자보급을 위해 ‘2025년 하계작물 보급종 생산·공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정부 방침을 반영해 외래품종을 줄이고 국내 육성 품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종자 총 2247t을 생산해 2100t을 내년 초 농가에 공급한다. 2100t 가운데 2050t은 도내에서, 50t은 강원·경북 등 다른 시도에서 생산하는 9개 품종으로 구성된다.지난해 생산계획량은 총 2269t으로, 외래품종이 725t, 국내 품종은 1544t(꿈마지 111t,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이 7일 안산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미래 기술인재 양성과 기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개회식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공동 주최·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도의회와 도교육청 관계자, 안산시장, 지역사회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대회는 오는 11일까지 수원, 안산, 남양주 등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49개 직종에 걸쳐 선수 495명이 경쟁을 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경기도의회를 찾아 협력과 소통을 다짐했다.조기 대선 출마를 염두하고 있는 김동연 지사가 8일 예정된 도의회 임시회에 앞서 도정 공백 우려를 불식하려는 의도로 도의회를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의회 의장실을 찾아와 김진경 의장,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만나 "그간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도의회는 도가 일방적으로 추가경정예산안을 추진한 것에 반발해 지난
경기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안산시 중·고등학교 청소년 대상‘대학생 학과 멘토링’에 참여할 대학생을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0명 내외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안산시청소년재단 경영지원본부 청년사업팀은 안산시진로체험지원 센터와 협력해 대학생들이 직접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교 학과 소개를 통해 청소년들의 학과 이해 및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청년사업팀은 ▲ 대학생 모집 및 선발 ▲ 대학생 양성교육 및 관리를 담당하고, 안산시진로체험지원센터는 ▲ 프로그램 기본 계획 및 총괄 ▲ 지역 내 중·고등학교
경기 시흥시와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난 2일 경북 영덕군의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00만 원과 구호 물품 2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일 영덕군을 방문한 시흥시와 시흥시1%복지재단은 영덕군수를 만나 피해 상황을 듣고 성금과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성금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시흥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시흥시1%복지재단이 준비한 구호 물품과 함께 피해 주민들의 생계와 주거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앞서 경북 영덕군은 대형 산불로 사망자 발생은 물론 700여 명의
11일 붕괴 사고가 난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장 인근 초등학교가 휴교 등 학사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7분쯤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나면서 현장과 50여m 떨어진 A 초등학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일주일 만에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자 더불어민주당은 "마지막까지 사과나 반성이 없었다”고 지적했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누가 보면 명예롭게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대통령인 줄 알겠다”며 "대통령 관저를 무단 점거한 채 무위도식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다"며 비판했다.이어 “파면 이후 윤석열은 자숙은 커녕 대선 주자들을 줄 세우며 노골적으로 정치에 개입해 왔다”며 “국민은 파면된 내란 수괴 주제에 뻔뻔하게 상왕 노릇을 하려 든 윤석열의 후안무치에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사저에서도
구미시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훈련생을 모집한다.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은 지역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자활기반 확충 및 취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미용 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전산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전기기능사 자
“이건 완주고, 저건 린츠겠죠?”
완주 누에아트홀 2전시실. 벽면에 나란히 걸린 두 장의 사진 앞에서 관람객이 조심스레 입을 뗀다. 하지만 정답은 없다.
뾰족한 첨탑의 교회와 곡선을 품은 기와지붕, 도심 골목과 시골 들녘은 병치되며 서로의 경계를 흐린다.
이정의 작가의 사진전 ‘린츠 8561 완주 – 낯섦과 익숙함’은 그렇게 시작된다.
지난 2일 개막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11일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에 대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사고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13분께 신안산선 제5-2공구에서 발생한 사고는 터널공사의 영향으로 상부 도로가 무너지며, 현재 작업자 2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인명구조와 사고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컨설팅 사업’을 실시했다. 공제중앙회는 이번 사업에서 학교안전사고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제주도학교안전공제회 및 제주 소재 대학 총장들을 만나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논의 및 간담회를 가졌다. 찾아가는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컨설팅 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안전교육 기회가 부족한
한국동서발전은 11일 본사에서 HD현대건설기계와 ‘도심형 태양광 연구개발품 실증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울산대학교와 함께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도심형 태양광 패널 외장재 개발품 실증 및 확대 협력 △실증통한 기술검증 및 실적 확보 협력 △도심형 태양광 보급 확대 등에 협력한다.도심형 태양광의 대표적인 ‘건물 외장형 태양광’은 건물 외벽이나 창문처럼 건축자재로 쓰이면서 동시에 전기도 생산하는 태양광이다. 도시건물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활용도가 높
은행권 금융민원이 증가했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불완전판매 여파다. 지난해 은행별로 민원이 가장 많았던 곳은 KB국민은행이 3000건 발생했다. 이어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도 1000건이 넘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2024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8~11일 나흘간 제주 도서지역 학교를 방문, 안전사고 예방컨설팅을 실시하고 학교안전사고 예방물품을 전달했다.정훈 이사장은 지난 8일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가파초등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구급키트를 전달했다.이어 지난 11일에는 추자초등학교와 추자중학교를 방문,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구급키트를 지원했다.찾아가는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컨설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닌텐도 스위치2가 공개됐지만, 기대했던 혁신은 부족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5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닌텐도 스위치2와 경쟁 제품에 대한 비교 분석 기사를 공개했다.닌텐도 스위치2가 7.9인치 디스플레이와 120Hz 지원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LCD 패널을 사용하며 OLED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조이콘이 자석으로 부착되고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점은 흥미롭지만, 평평한 표면이 필요해 스위치의 휴대성을 제한한다.가장 큰 문제는 부족한 독점 게임이다. 마리오 카트와 커비 레이싱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인용으로 판결난 가운데 양산시가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과 사회갈등 최소화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나동연 시장은 4일 긴급 실·국장회의를 열고 △행정의 안정성 유지 △치안 및 사회질서 유지 △민생경제 안정·복지 지원체계 점검 △산불예방 대응 강화 △시민 소통 강화 및 시정 관련 가짜뉴스 적극 대응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시정안정과 시민통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11일 붕괴 사고가 난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장 인근 초등학교가 휴교 등 학사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7분쯤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나면서 현장과 50여m 떨어진 A 초등학교는
울릉경찰서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4시간 대응 체제를 갖추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
11일 오후 3시13분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의 지하 기둥이 무너져 2명이 고립됐다. 소방당국은 이 중 1명과 연락이 닿아 구조작업 중인데,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인천일보 취재 결과 이날 오후 3시13분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공사 현
울릉군이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피해 지역의 조기 복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 579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